-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교회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대구 동구와 북구 일대의 교회 사무실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1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요일 오전에 예배를 하는 교회의 특성을 노리고 빈 사무실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6
게재일 2017-04-27
댓글 0
-
경산 자인농협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회수하지 못한 실탄 7발을 찾아냈다. 경산경찰서는 25일 지난 20일 자인농협 하남지점에서 발생한 권총강도 사건 용의자 김모(43)씨의 집에서 약 700m 떨어진 지하수 관정에서 탄창 1개와 실탄 7발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에는 이곳에서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 1자루와 실탄 11발을 찾아냈다. 이로써 김씨가 소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실탄 18발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권총과 실탄에 대해 국립과학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경찰은 피의자가 총기를 취득한 경위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방한 마스크,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서 권총을 들고 침입해 1천563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5
게재일 2017-04-26
댓글 0
-
사회취약계층 여성근로자 임금 15억여원은 주지 않으면서 아내 성형수술과 해외 골프 등 호화생활을 즐긴 악덕 기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25일 근로자 67명의 임금·퇴직금 15억5천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구미시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 실소유주 윤모(57)씨를 구속했다. 체불금은 2012년 1월부터 폐업한 지난해 4월까지의 임금 9억원과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퇴직금 6억5천만원이다. 윤씨는 2003년 아내 명의로 회사를 차린 뒤 직원 이모 과장과 그 동생 명의로 2차례나 사업주 명의를 변경하면서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을 주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4월 폐업신고를 했다. 윤씨는 임금과 퇴직금을 주지 않으면서도 아내의 성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5
게재일 2017-04-26
댓글 0
-
속보 = 상관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한울원전 특수경비 용역업체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울진경찰서는 25일 경비업체 직원 김모(40)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밤 11시 55분께 울진군 북면 한 빌라 입구에서 귀가 중이던 자신의 상관인 김모(56) 경비대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다음달 1일 특수경비대 용역업체가 변경되면 자신의 고용승계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경비대장과 마찰을 빚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울원전은 지난 2011년부터 청원경찰 등 원전 경비 인력을 용역업체에 맡겨 운영하고 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5
게재일 2017-04-26
댓글 0
-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는 25일 문화재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8)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날 재판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3시 15분께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내 추모관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범행동기를 두고 “박근혜가 하야 또는 자결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 방화했다”고 진술했다. /이곤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5
게재일 2017-04-26
댓글 0
-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겁을 주며 돈을 뜯은 사이비기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황순현 부장판사는 공갈혐의로 기소된 A환경신문 대구지부 김모(68)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4년 1월2일께 포항에 소재한 B환경건설 사무실을 찾아가 “폐기물업체 몇 군데를 시에 고발 조치한 적이 있다. 폐기물업체에서 먼지 안 날리는 업체가 있느냐”며 마치 고발하거나 운영상에 불이익을 줄 것처럼 겁을 줬다. 또 “신문을 구독해 달라”며 신문구독료 18만원을 받는 등 2013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구미와 경산, 청도 등 지역 환경업체에 신문구독료 등을 지급받거나 화장품을 강매하는 수법으로 총 41회에 걸쳐 1천13만원를 갈취했다. 재판부는 “동종의 공갈죄로 징역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4
게재일 2017-04-25
댓글 0
-
-
경산시 자인농협 하남지점 권총강도는 지역 자율방범대장을 맡고 있고 범행 전 치밀한 사전 준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경찰서는 2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20일 오전 11시 55분께 발생한 자인농협 하남지점 특수강도(총기) 사건에 대한 수사사항을 보고하고 권총 취득 경위와 발견하지 못한 실탄 등에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서는 자인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김모(43)씨를 사건 발생 55시간만인 지난 23일 긴급체포해 특수강도와 총기 불법소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귀촌 후 2012년부터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월 자율방범대장에 취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범행 한 달 전부터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범행 장소인 하남지점을 6회나 사전답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4
게재일 2017-04-25
댓글 0
-
안동경찰서는 자신의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42)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집에서 어머니(68), 형(47), 누나(45) 등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 과정에서 딸 B양(13)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 형, 누나와 함께 가족회의를 거쳐 안방에 연탄을 피워 목숨을 끊기로 했다. A씨의 형이 먼저 “자신이 죽으면 연금으로 남은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결국 모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른 사람은 숨졌으나 A씨는 중태에 빠진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건 발생 13일 째인 지난 15일 의식을 찾은 A씨는 3일 뒤 안동시 북문동의 한 병원으로 옮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4
게재일 2017-04-25
댓글 0
-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경북지역의 한 사찰 소유 부동산을 헐값에 판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안동 소재 한 사찰 종무소에서 일하면서 평소 친분이 있는 신도나 지인들에게 접근해 “세금 문제 등으로 사찰 소유의 토지를 공시지가로 싸게 매각하는데, 사두면 나중에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 14명으로부터 17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외에도 더 많은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심상선·손병현기자 antiphs·wh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3
게재일 2017-04-24
댓글 0
-
대구북부경찰서는 23일 에어컨 실외기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34)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B씨(50)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일대를 돌며 에어컨 실외기 18대를 포함해 오토바이 1대, 차량번호판 5개 등 모두 8천5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에어컨 실외기를 옮기고자 화물차량 2대를 훔치고, 훔친 차량에 부착하려고 차량 번호판까지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3
게재일 2017-04-24
댓글 0
-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께 충북 단양에 있는 한 대형 숙박시설 주차장에서 농협 권총강도 용의자 김모(43)씨를 검거했다. 용의자는 애초 유력하게 거론된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일 오전 11시 55분에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침입해 직원 3명을 위협, 4분 만에 현금 1천56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들고 있던 권총으로 총알 1발을 발사했다. 다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한인 끝에 단양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검거 당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2
게재일 2017-04-22
댓글 0
-
속보 = 검찰 직원의 어이없는 실수로 경찰이 검거한 마약 사범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석방된 40대 여성이 풀려난지 하루 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 19일 A씨를 재차 체포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검찰 직원이 영장 청구 시한인 오후 5시 20분보다 40분 경과한 오후 6시께 서류를 접수하면서 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은 영장이 기각된 후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다시 발부받아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소재 지인의 집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한편 법원은 이날 오후 7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0
게재일 2017-04-21
댓글 0
-
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가짜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간호학원장 A씨(5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습시간을 채우지 못한 간호조무사 자격증 원생 230여 명에게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실제로 병원에 취업한 일부는 입건하기로 하고, 증명서를 이용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원생 230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순열 달서경찰서 지능팀장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원장 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20
게재일 2017-04-21
댓글 0
-
남부지방산림청은 허가 없이 불법으로 산나물을 채취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9·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0분께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일대 국유림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산나물(명이) 20㎏을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값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 산나물(명이) 등을 채취하기 위해 산림 소유주의 동의 없이 무단입산 채취하는 행위가 처벌 대상이다. 산나물 및 산약초를 불법으로 굴·채취할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남부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 소유주 동의 없이 무단 입산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마구잡이식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9
게재일 2017-04-20
댓글 0
-
골프장 내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업체 측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도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청도의 한 골프장 해저드(인공연못)에 빠진 골프공을 건지려다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골프장 총지배인 A씨(55)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고 당시 해저드가 갈수기로 만수위 3m보다 낮은 2.3m인 상황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골프장 측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한 검찰의 의견을 받아보고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는 것. 특히 골프장 해저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한 형사판례는 현재까지 없어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기소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9
게재일 2017-04-20
댓글 0
-
대구 남부경찰서는 19일 영세업자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A씨(4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시께 남구 이천동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업주 B씨(55)에게 욕설과 함께 시비를 거는 등 모두 6회에 걸쳐 영세업자 3명에게 업무방해와 재물손괴를 일삼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9
게재일 2017-04-20
댓글 0
-
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임차한 게임기를 처분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횡령 및 사기)로 A씨(6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9월 5일부터 2014년 1월 14일까지 B씨(73) 등 2명으로부터 9천325만원 상당의 게임기 115대를 빌려 게임장을 운영하던 중 타인에게 게임기를 팔아 돈을 챙긴 혐의다. 또 지난해 8월께 B씨에게 “성인용 게임기를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1천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빚을 갚고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9
게재일 2017-04-20
댓글 0
-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투자를 미끼로 거래업체 대표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가로채고,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고철 2만5천t을 임의로 처분한 혐의(사기 및 횡령)로 A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구 북구에 있는 금속가공회사 간부로 일하면서 회사 거래업체 대표 5명에게 “돈을 빌려주면 고철 장사를 해서 은행보다 많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8차례에 걸쳐 모두 1억600만원을 받아 가로채고, 지난 2012년 9월 28일께 자신이 다니는 회사 고철 4천800만원 상당의 2만5천t을 거래처에 임의로 처분해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9
게재일 2017-04-20
댓글 0
-
부동산 전문가임을 내세우며 고수익을 미끼로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Y`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한재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Y`부동산연구소 윤모(5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서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14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윤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지인 등 100여명을 상대로 24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16년 3월7일부터 9월1일까지 대구 동구 신천동 부동산에 투자하면 원금과 함께 22~244%의 투자수익금을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으는 등 총 16억7천745만원을 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4.18
게재일 2017-04-1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