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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들의 머리에 쥐가 나고 있을 것 같다.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자칫 구제역 파동의 책임론이 국회의원에게로 불똥이 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극한투쟁`을 벌이고 `형님예산`에 대한 국민 정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제역 후속처리에 대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특히 구제역이 경기북부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에서 차후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의식한 듯, 지난 주말 지역 의원들의 행보는 구제역에 맞춰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지역인 봉화 등 구제역 현장에서 사후 처리와 관련한 일에 매진했으며, 김광림(안동) 의원도 안동 전역을 순회하며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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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9
게재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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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서울 상계동을 방문, 서민경제 현장을 살폈다. 서민 무대출 담보대출인 미소금융 100호 지점 개소식에 참석, 제도 운영 상황을 파악한 데 이어 인근의 중소상인들과 만나 애환을 들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인근의 `나들가게`도 방문했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6
게재일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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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가의 과도한 감독과 조례제정 제약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가위임사무가 폐지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국가와 지방 간 사무처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지난 14일 저녁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가와 지방 간 사무구분을 `국가사무`와 `자치사무`로 단순·명료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지방자지단체가 처리하는 사무로는 `자치사무(90%)`와 `국가위임사무(10%)`가 있으나, 그 권한과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고, 특히, 기관위임사무의 경우 국가의 과도한 감독, 조례제정 제약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국가위임사무`를 폐지해 국가와 지방간 분권형 협력관계를 설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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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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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전투력을 좌우하는 전력과 군 작전에 관한 전략에 모두 밝은 야전통으로 꼽힌다. 육사 32기로 50사단장을 거친 뒤 육군본부 전력기획부장, 특수전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야전부대에서 잔뼈가 굵고 국방정책 분야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과 육군본부 전력기획부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군 전력과 이를 실현하는 전략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제3야전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야전부대의 육성을 강조했다.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부하들과 소통을 중시하며 업무를 할 때는 꼭 필요한 업무만 챙기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부인 조인옥씨와 3녀가 있다. △경북 포항(58) △동지상고 △육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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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민주당 등 야권이 포항관련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배후로 지목, `형님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금도를 벗어난 저급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ㅍ`자만 나와도 다 그렇게 연결하는데 그분이 무슨 경상도, 부산, 울산 전부를 대표하는 전국구 의원이라면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될지 모르지만 그쪽과 철도가 연결된다는 것만 갖고, 또 전 정권, 전 전 정권에서부터 있던 사업들까지 연결해 침소봉대해 공격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설령 그런 정치적 목적이 있더라도 기본은 지켜야지, 금도를 벗어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이익집단의 행동보다도 못하다고 해야할까. 저급정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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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통과된 새해 예산안을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에 불어오는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다. 우선 민주당 등 야당은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요구한 데 이어 14일부터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이 각종 민생 예산은 빠뜨리고도 `형님 예산`은 챙겼다”며 “지금이라도 예산을 다시 짜야 하고,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 추경안이라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새해 예산안과 관련, `예산안 불법 날치기 의결 무효화 및 수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결의안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당 국회의원들의 예산안 심사 권한을 빼앗아 버리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3
게재일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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