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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원자력철근 인증을 취득해 철근제품의 고급화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동국제강은 최근 인천제강소가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 취득에 성공해 친환경·명품 철근공장 전략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 KEPIC은 원자력발전소용으로 납품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으로 국내외 품질인증 중 가장 까다로운 인증에 속한다. 이는 원전설비의 안정성, 신뢰성 및 품질확보를 위해 재료, 설계, 제조, 시공, 시험 및 검사 등에 적용하는 일련의 기술요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인천공장은 지난해 5월부터 KEPIC 인증 취득을 준비, 12월말 인증 취득에 성공했으며 향후 한국수력원자력에 공장등록을 마치면 원자력 철근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국제강은 이달 중 공장등록 신청 후 1분기
산업
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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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측량분야 실기시험이 개선된다.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측량분야 실기시험의 출제기준이 바뀐다고 밝혔다. 개선 내용으로는 작업형 시험의 경우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는 레벨과 토털스테이션 등 2과제, 측량기능사는 레벨, 토털스테이션 및 평판 등 3과제로 구성돼 각 과제별 시험시간은 현행 30분(연장 5분)에서 35분(연장 없음)으로 변경된다는 것. 특히 각 과제 중 레벨측량, 평판측량(기능사)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고 토털스테이션(TS측량)은 기본 2회 거치 후 각, 거리, 좌표 관측 형태로 출제된다. 각 종목 과제 중 1개의 과제라도 0점인 경우는 실격처리된다. 또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의 필답형의 비중은 등급 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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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6
게재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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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한국전력이 수주한 요르단 풍력발전소 건설의 시공을 맡게 됐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전이 요르단 광물에너지자원부(MEMR)가 국제경쟁입찰로 시행한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 풍력발전소 건설의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고, 준공 후 운영 및 유지보수는 한전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푸제이즈에 90㎿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20년 동안 운영하는 BOO방식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억8천700만달러 규모다. 한전이 단독지분 100%로 참여한 풍력발전 입찰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모든 계약을 체결한 후 착공에 들어가고 2015년 상반기에는 발전소 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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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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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삼척 청정에너지 복합단지`사업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15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삼척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사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일대 230만㎡ 부지에 총 4천M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오는 2023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투자 규모만 약 8조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전에는 포스코(포스코에너지)와 동양(동양파워), 동부(동부발전삼척), 삼성(삼성물산), STX(STX에너지)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정부는 내달 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선 안정적 발전소 운영 역량과 전력공급 능력, 연료(유연탄) 조달 능력, 장기 투자 재원 확보 등이 필요한 만큼 자사가 이번 사업의 적임자
산업
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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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구미지역 수출업체 대부분이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미상의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새해 적정 환율, 손익분기점환율,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조사한 결과 적정 환율은 1천129원, 손익분기점환율은 1천96원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올해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1천90원으로 지난해 경영계획수립환율 대비 5원 상승했으나 최근 원달러 환율(1천50~1천60원) 하락으로 관내 업체 대부분(48,1%)이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낮은 환율 부담( 25.9%), 별다른 영향없다( 22.2%), 수입단가 상승가격 경쟁력저하(3.7%) 등을 우려했다. 원 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수출액 감소에 따른 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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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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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에 TV를 판매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1년의 약 2배로,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형과 고급형 제품의 판매를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평판TV 5천130만대를 포함해 총 5천300만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2조원대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TV만의 판매 실적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대외에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2011년에 1조원대 초반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었다. 지난해 TV사업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29조원(잠정치)의 7% 수준이다. 하지만 글로벌 TV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영업 성적표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작년 목표(평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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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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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광동제약과 `제주 먹는샘물 물류운영 계약`을 맺고 제주 삼다수의 전국 배송과 보관 등 물류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삼다수의 일반 소매점, 편의점의 유통을 맡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대한통운은 전국 170여개 광동제약 대리점을 대상으로 삼다수의 배송과 보관 업무를 처리한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까지 4년간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삼다수 물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네트워크와 최첨단 프로그램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 전문인력 투입으로 물류 비용과 시간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1.15
게재일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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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사의 지난해 4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3사를 비롯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포스코는 오는 29일 한국거래소에서 CEO포럼 형식으로 지난해의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오는 31일을 잠정 실적발표일로 잡아놓고 있다. SK증권은 커버리지 종목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 고려아연, 풍산 등 7개 업체의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0.1% 감소한 1조1천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의 경우 별도 영업이익 추정치는 3천850억원으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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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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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에 나선다. 14일 포항지사는 15일~다음달 12일까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현장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계적 현장훈련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가 신입사원 등 미숙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 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교육비, 임금지원, 훈련프로그램 개발수당, 외부전문가 자문료 등 기업 당 700만원한도 내의 소요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1년이상 고용보험료 납입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과 대기업 또는 사업주단체로서 중소기업인 협력사나 회원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는 경우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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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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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실적 성장 속도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매출과 순익 등 외형은 물론 부채 등 건전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크게 확대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투자전문회사를 제외하고 비교 가능한 1천660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07년 894조4천억원에서 2011년 1천360조3천억원으로 5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조6천억원에서 82조원으로 2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조2천억원에서 79조2천억원으로 27.2% 늘었다. 매출 확대에 비해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셈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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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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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자동차부품업체인 오스템과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스템이 GM상하이 공장 납품을 위한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자동차부품 회사인 포스-오스템 옌타이(Yantai) 오토모티브의 지분 80.1%를 85억4천307만원에 취득했다는 것.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안정적이며, 경쟁력있는 재료 확보를 위해 중국 및 해외법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합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중국 현지 계열사인 포스코-차이나 홀딩스와 포스코 오토모티브 프로세싱 센터가 각각 11.44%, 8.46%를 포스-오스템 옌타이 오토모티브에 투자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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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4
게재일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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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정부의 기습적인 전기료 인상으로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로 최악의 시련기를 맞고 있는 철강업계는 이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조치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4차례나 전기료를 올려 철강업체들에게 무려 9천300억원의 추가 부담을 안겼다. 한국전력은 14일부터 산업용 전기료를 4.4%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철강업계에서는 이번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따라 업계 전체적으로 1천700억원대의 추가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업체 가운데 현대제철(2위), 포스코(3위), 고려아연(7위), 동국제강(8위) 등 4개의 철강업체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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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3
게재일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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