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4일 재계 총수들과 만나 올해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이후 기업의 투자 방향과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7
게재일 2011-01-18
댓글 0
-
-
-
국회가 17일부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한다. 국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 두 내정자에 대한 상임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19일 이뤄질 예정이다. 전세금 스폰서 내막 박사학위 논문 표절 우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선거를 통해 수시로 검증을 받아왔고 여야 의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기 때문에 청문회를 쉽사리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허위로 농업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취득했다는 의혹, 기획부동산을 통해 양평군 임야를 취득했다는 의혹, 서울 종로구 신교동 주택 전세자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6
게재일 2011-01-17
댓글 0
-
-
논란을 거듭하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오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통과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38명 중 찬성 236인, 기권 2인으로 가결시켰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정부의 가축전염병 발생국 공지를 의무화하고 해당 국가에 다녀온 모든 사람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발생국에 가기 전 신고를 하고 다녀온 후에도 반드시 검사·소독 등의 조치를 받도록 했다. 또 방역당국의 검사를 거부해 가축전염병을 퍼지게 한 농장주에 대해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형사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에 대한 초동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대한 지원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3
게재일 2011-01-14
댓글 0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전격 사퇴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했다. 한나라당은 “고뇌어린 결단”이라며 찬사를 보낸 반면, 야당은 “국민이 끌어내린 것”이라며 그 화살을 청와대로 돌렸다. 우선 한나라당은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표명에 대해 “정 후보자의 고뇌 어린 결단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 후보자의 사퇴 결정은 집권 4년차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고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용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친서민 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야당도 정부여당의 진심을 이해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 반면, 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13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인기(경북 고령·성주·칠곡) 경북도당위원장은 “구제역 확산방지 특별대책과 영남권 신국제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당면 주요현안을 토의하기 위해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당 측에서는 15명의 지역의원 및 당협위원장, 조영삼 도당 사무처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측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일자리경제본부장, 환경해양산림국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축산경영과장이 동석할 예정이며, 행안부 제2차관과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청와대는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 물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인사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 후보자 사퇴 이후 후임자를 찾기 위해 감사원장 후보군을 이미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정 후보자가 임명된 지 불과 12일 만에 낙마함에 따라 곧바로 후임 인선을 발표하기는 쉽지 않아 4개월 이상 끌어온 감사원장 공백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비록 그동안 고위 공직자 후보군에 대한 인재풀이 마련돼 있긴 하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전혀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
-
-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서울 G20정상회의 이후 이제부터가 대한민국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후속합동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G20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서울 G20정상회의 이후에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국가로 역할을 하는 출발점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늘 모임은 (G20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했다는 자화자찬의 모임이 아니다”면서 “이 모임을 통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나아갈 것인가 이전과 이후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하는 여러 과제들을 토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한나라당 지도부는 11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 당의 결정과 관련, 문제제기 방식의 적절성을 놓고 자중지란 양상을 보였다. 안상수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가 부적격하다”는 지도부의 의견을 모은 뒤 `사퇴촉구`라는 강수를 뒀으나, 중국 출장차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무성 원내대표는 신중치 못한 결정이었다며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결정과정에서 통보만 받았고 나의 동의를 얻은 적은 없었다”며 “이런 중요한 문제를 신중히 제기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힌 뒤 “당·정·청은 같은 식구로서 내밀히 문제를 제기하는 절차를 밟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다른 최고위원도 “청와대와 사전에 한 번의 통화도 없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1일 오는 19, 20일로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할 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문회 준비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런 발언은 이르면 이날 중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던 당초 관측과는 전혀 다른 기류여서 주목된다. 정 후보자는 또 “청문회에 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별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거취 결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전날에 이어 “조금 두고 보자”라며 여운을 남겼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눈치보기`라고 비난했다. 이춘석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눈치를 보다가 여론이 좋으면 그냥 통과시키고 여론이 악화되면 반대하는 무소신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내정됐을 당시 한나라당은 `(12·31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대상자) 3명 모두 도덕성에서 결격사유가 없다`며 야당의 공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이 되고 싶다면 사정기관을 장악하지 않고도 국민에게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으로 민심의 역풍이 두렵다면 이제야말로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2011년도 대통령 신년특별연설 후속 조치와 관련, 3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신년특별 연설 후속 조치와 관련 “서민들에게 실효성 있게 정책이 집행되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분야별로 `안보태세 재정비 및 국방개혁 박차` 등 안보 3개, `5% 성장, 3% 물가안정` 등 경제 8개, `100세 시대 사회변화 및 삶의 질 선진화 종합대책과 전략마련` 등 삶의 질 5개, `개발경험 교육기관 확대 강화` 등 세계국가 6개, `1인 창업 및 팀 창업 지원 강화` 등 G20세대 8개 등 모두 30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100세 시대 종합대책`과 `5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댓글 0
-
-
-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난 7일 모교인 대구 수창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학부모, 야구부 등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수창초등학교 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에 앞서 이날 오후 모교인 수창초교를 찾아 교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교내 도서실에서 어린이 회장단과 학생, 학부모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기념식수를 한 뒤 이 학교 야구부를 찾아 운동하는 학생들도 격려했다. 또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수창초교 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모교가 지역 사회 명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후손이 꿈을 펼치고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도록 동문들이 힘을 모아달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9
게재일 2011-01-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