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유치논쟁이 정치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구와 경북으로 유치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던 지역 의원들이 뒷짐을 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 경북도와 한나라당과의 당정회의에서 “대구와 울산, 경북 등 3개 시도가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DGIST 등 과학비즈니지스 벨트를 유치할 경우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박근혜(대구 달성) 전 한나라당 대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주호영 前특임장관 외에 논의참석 대상 전무 시작전부터 당내 갈등은 부담… 자제 분위기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예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댓글 0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시·군·구별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 상수도 등의 서민보호 대책 ▲ 취약계층 한파피해 대책 ▲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점검 ▲ 겨울철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 유예 ▲ 농작물 피해 대책 등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댓글 0
-
대구·경북·울산이 합동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선정에 관해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한 충청권 민심이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돼 청와대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아니냐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청와대는 그동안 과학비지니스벨트 문제가 단일부처인 교과부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란 점에서 별달리 관여하거나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충청권을 비롯한 지역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같은 건의를 하게됐다”고 건의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8
게재일 2011-01-19
댓글 0
-
세종시 수정안에 이어 대구·경북권과 충청권의 제2라운드 전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한나라당이 과학연구원 및 중이온 가속기 설치 등 3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정치권 여론몰이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 우선 한나라당은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열기로 했다. 특히, 충청지역 당협위원장 전체가 참여하고, 회의 직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기로 하는 만큼 안상수 대표 등 지도부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 유치에 찬성입장을 표명할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시장을 지낸 박성효 최고위원이 “대통령 공약대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세종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이에 대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7
게재일 2011-01-18
댓글 0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4일 재계 총수들과 만나 올해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이후 기업의 투자 방향과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7
게재일 2011-01-18
댓글 0
-
-
-
국회가 17일부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한다. 국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 두 내정자에 대한 상임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19일 이뤄질 예정이다. 전세금 스폰서 내막 박사학위 논문 표절 우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선거를 통해 수시로 검증을 받아왔고 여야 의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기 때문에 청문회를 쉽사리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허위로 농업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취득했다는 의혹, 기획부동산을 통해 양평군 임야를 취득했다는 의혹, 서울 종로구 신교동 주택 전세자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6
게재일 2011-01-17
댓글 0
-
-
논란을 거듭하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오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통과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38명 중 찬성 236인, 기권 2인으로 가결시켰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정부의 가축전염병 발생국 공지를 의무화하고 해당 국가에 다녀온 모든 사람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발생국에 가기 전 신고를 하고 다녀온 후에도 반드시 검사·소독 등의 조치를 받도록 했다. 또 방역당국의 검사를 거부해 가축전염병을 퍼지게 한 농장주에 대해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형사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에 대한 초동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대한 지원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3
게재일 2011-01-14
댓글 0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전격 사퇴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했다. 한나라당은 “고뇌어린 결단”이라며 찬사를 보낸 반면, 야당은 “국민이 끌어내린 것”이라며 그 화살을 청와대로 돌렸다. 우선 한나라당은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표명에 대해 “정 후보자의 고뇌 어린 결단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 후보자의 사퇴 결정은 집권 4년차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고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용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친서민 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야당도 정부여당의 진심을 이해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 반면, 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13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인기(경북 고령·성주·칠곡) 경북도당위원장은 “구제역 확산방지 특별대책과 영남권 신국제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당면 주요현안을 토의하기 위해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당 측에서는 15명의 지역의원 및 당협위원장, 조영삼 도당 사무처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측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일자리경제본부장, 환경해양산림국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축산경영과장이 동석할 예정이며, 행안부 제2차관과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청와대는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 물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인사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 후보자 사퇴 이후 후임자를 찾기 위해 감사원장 후보군을 이미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정 후보자가 임명된 지 불과 12일 만에 낙마함에 따라 곧바로 후임 인선을 발표하기는 쉽지 않아 4개월 이상 끌어온 감사원장 공백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비록 그동안 고위 공직자 후보군에 대한 인재풀이 마련돼 있긴 하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전혀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2
게재일 2011-01-13
댓글 0
-
-
-
-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서울 G20정상회의 이후 이제부터가 대한민국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후속합동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G20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서울 G20정상회의 이후에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국가로 역할을 하는 출발점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늘 모임은 (G20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했다는 자화자찬의 모임이 아니다”면서 “이 모임을 통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나아갈 것인가 이전과 이후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하는 여러 과제들을 토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한나라당 지도부는 11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 당의 결정과 관련, 문제제기 방식의 적절성을 놓고 자중지란 양상을 보였다. 안상수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가 부적격하다”는 지도부의 의견을 모은 뒤 `사퇴촉구`라는 강수를 뒀으나, 중국 출장차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무성 원내대표는 신중치 못한 결정이었다며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결정과정에서 통보만 받았고 나의 동의를 얻은 적은 없었다”며 “이런 중요한 문제를 신중히 제기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힌 뒤 “당·정·청은 같은 식구로서 내밀히 문제를 제기하는 절차를 밟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다른 최고위원도 “청와대와 사전에 한 번의 통화도 없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1일 오는 19, 20일로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할 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문회 준비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런 발언은 이르면 이날 중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던 당초 관측과는 전혀 다른 기류여서 주목된다. 정 후보자는 또 “청문회에 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별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거취 결정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전날에 이어 “조금 두고 보자”라며 여운을 남겼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1
게재일 2011-01-1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