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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 누구인데, 이제 와서 자제를 하라는 것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월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유치 문제에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이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국책사업의 유치가 정치적으로 가결되면 불리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정치권으로서는 잠시 내려놓고 싶은 문제다. 여기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북지역의 구제역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1월 한 달, 국회에서 지역 의원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모두 자신의 지역구로 내려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정두언, 나경원 최고위원 등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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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예정했던 개헌의총을 2월 설 연휴 직후로 연기했다. 한나라당은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8~10일 사흘간 개헌의총을 여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구제역이 창궐하고 있고 많은 의원들이 해외출장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설을 지내고 2월 8~10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또 “안상수 대표가 먼저 얘기를 꺼냈고 이에 최고위원들이 공감했다.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이 `수도권 친이계를 중심으로 하는 계파의 일방적 개헌 논의 요구`였다는 점에서 일종의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것이 정론이다. 한 최고위원도 “한 참석자가 `당론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개헌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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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원내 사령탑이 개헌론과 관련한 설전을 벌여 주목된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개헌문제와 관련, “당론을 만들지 말고 국회 개헌 특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계파적 차원에서 개헌을 봐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개헌에 대한 당내 이견에 대해 “의견이 다양한 것은 오히려 좋은 것”이라며 “계파별로, 한쪽 방향으로 모두 생각하거나 모두 반대쪽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헌은 (재적인원) 3분의2의 찬성이 있어야 해서 여야간 합의를 보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 일이라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해야할 정도”라며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3
게재일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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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은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회에서 제정된 법을 통해, 6월 정도까지 위원회를 만들어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법에서 정한 데로 해야만 지역 간 갈등을 피할 수 있고 계획대로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이 법이 우선”이라며 “이 문제를 가지고 너무 정치적으로 밀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기반이나 산업기반 구축의 용이성, 우수한 지역 환경, 국내 접근성, 부지확보의 용이성 등이 유리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위원회가 구성되면 20명 내외의 전문가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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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사회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6천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설 선물은 전직대통령,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경찰, 서해교전·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내진다. 2011년도 설 선물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화합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여 쌀국수와 잡곡세트 등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로 구성됐다. /김진호기자 kjh@kbm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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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유치논쟁이 정치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구와 경북으로 유치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던 지역 의원들이 뒷짐을 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 경북도와 한나라당과의 당정회의에서 “대구와 울산, 경북 등 3개 시도가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DGIST 등 과학비즈니지스 벨트를 유치할 경우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박근혜(대구 달성) 전 한나라당 대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주호영 前특임장관 외에 논의참석 대상 전무 시작전부터 당내 갈등은 부담… 자제 분위기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예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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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시·군·구별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 상수도 등의 서민보호 대책 ▲ 취약계층 한파피해 대책 ▲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점검 ▲ 겨울철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 유예 ▲ 농작물 피해 대책 등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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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울산이 합동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선정에 관해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한 충청권 민심이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돼 청와대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아니냐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청와대는 그동안 과학비지니스벨트 문제가 단일부처인 교과부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란 점에서 별달리 관여하거나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충청권을 비롯한 지역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같은 건의를 하게됐다”고 건의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호기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8
게재일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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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에 이어 대구·경북권과 충청권의 제2라운드 전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한나라당이 과학연구원 및 중이온 가속기 설치 등 3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정치권 여론몰이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 우선 한나라당은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열기로 했다. 특히, 충청지역 당협위원장 전체가 참여하고, 회의 직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기로 하는 만큼 안상수 대표 등 지도부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 유치에 찬성입장을 표명할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시장을 지낸 박성효 최고위원이 “대통령 공약대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세종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이에 대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7
게재일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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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4일 재계 총수들과 만나 올해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이후 기업의 투자 방향과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17
게재일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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