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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새누리당 정서는 강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되기전 10%대에 머물렀던 포항·남 울릉 선거구의 새누리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이 28일 대경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50%에 가까운 독주를 보였다. 이곳은 당초 당직사퇴파동 등을 겪으면서 혼전이 예고되던 곳이었다. 그러나 남·울릉 당직자가 속속 합류하고 지방의원이 전면에 나서는 등 전열이 정비되면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다.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는 46.6%로 무소속 정장식 후보 16.7%, 무소속 박명재 후보 15.3%,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 8.3% 등에 비해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의 후보를 모두 합해도 김형태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형태
선거
등록일 2012.03.29
게재일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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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직후 첫 주말을 겨냥한 총선 후보자들의 뜨거운 득표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더구나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주와 달리 이번 주말은 화창한 봄날씨가 예고돼 대거 봄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을 향한 후보들의 득표전이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각 후보들은 주말 새벽 봄나들이에 나서는 지역구민 관광버스 탑승인사부터 시작해 지역구 인근 약수터 인사, 도심거리 출근길 인사, 전통 재래시장 방문 및 민생탐방, 퇴근길 인사에 이어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모이는 상가를 찾아 술자리 인사까지 표심공략을 위한 유권자 마음잡기에 올인하고 있다. 이같은 후보들의 필사적인 표밭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정당차원의 유세지원 움직임도 활발하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9일 오후 총선전략회의를 갖고
선거
등록일 2012.03.29
게재일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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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발언으로 촉발됐던 `남부권 신공항` 문제가 본격적인 총선을 기점으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는 총선 공약에 신공항을 제외하는 대신 `신공항 밀양 입지`를 포기키로 하면서,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주성영 대구시당위원장은 28일 대구시당에서 가진 `후보자 합동 공약 발표회`에서 “신공항은 분명히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방향”이라고 강조하고 “대구는 밀양 입지를 포기하는 대신, 대구와 부산이 검증된 기관에 용역을 맞겨 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 위원장은 “지금까지 신공항은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논리와 대구와 부산의 대립관계로 인해 풀어내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실현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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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관위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무소속 김성조 의원이 28일 오전 10시 형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격적으로 사퇴를 선언했다. 사퇴선언에 조금 앞서까지도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선거사무소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던 차여서, 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김 의원은 사퇴선언서에서 “그간 모든 것을 가슴에 묻고, 이번 선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소실 개소식은 자연스레 취소됐다. 김 후보는 “조금 전까지도 개소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사퇴선언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불출마 선언을 하기까지의 고뇌를 전하고 앞으로 사심을 버리고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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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D-14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전승을 다짐하는 등 도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선거 개시일과 동시에 총력을 다해 지원키로 했다. 경북도당은 28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 정해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경환 위원장은 이날 “경북지역 15명 후보의 압승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하고“해군을 해적, 한미안보회의와 재벌 해체를 주창하는 좌파세력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며 “총선 전승에 이어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격려했다. 또“19대 총선이야말로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이자 밑거름이다"면서 좌파 정권에 나라를 맡기게 되지 않도록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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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4·11 총선 공식선거전 첫날인 29일부터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지원유세에 돌입한다. 여야는 이번 총선이 승부를 점칠 수 없는 격전지 증가로 전체 판세가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중앙당 차원의 전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산이다.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8시 전국의 모든 당소속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가족행복 5대 공약`이 적힌 피켓을 드는 공약홍보 퍼포먼스를 벌인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후보들은 `인증샷`을 찍어 당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피켓 퍼포먼스를 기획한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중앙 선대위에서 27일 의결한 `가족행복 5대 공약`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하나로, 모든 당 소속 후보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듦으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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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선거운동 양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논란이 됐던 투표일 당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투표 `인증샷` 게재가 허용되는 등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들도 인터넷 공간을 활용해 선거운동정보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선거운동기간에 할수 있는 일과 없는 것은 무엇일까. 헌법재판소의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위헌 결정에 따라 4월11일 투표일 당일을 제외한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이나 SNS에 `선거운동정보`라는 별도의 표기 없이 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마음껏 올릴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올린 선거운동 관련 내용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 교환도 허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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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9일 전후해 포항지역 후보들의 출정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병석(59, 국회의원) 새누리당 포항 북 후보는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19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이병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 출정식을 갖는다. 이병석 후보는 이번 선거대책본부를 `시민행복 선거대책본부`로 명명하고, 선거대책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신택영 전 로터리 총재와 이 후보의 은사인 최근국 전 영신고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총괄본부 공동 본부장은 김실근 전 포항시남구청장과 권대일 전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이 맡는다. 같은 선거구 무소속 최기복 후도 29일 오후 죽도동 선거사무실에서 제 19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및 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향한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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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가운데 새누리당 현역의원이 낙천한 지역의 승부는 어떻게 갈릴까.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현역의원이 낙천 또는 불출마한 지역은 대구 7곳, 경북 5곳 등 모두 12곳이다. 이 가운데 현역의원이 공천전에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새 인물이 공천된 대구 서구, 동구갑, 달서을, 달성군 지역 등 대구 4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새누리당 공천후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무소속 출마의지를 보이다 막판에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 달서갑과 현역의원이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구 중·남구와 북구갑 지역이다. 대구 달서갑의 경우 박종근 의원과 도이환 후보간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도 후보가 이기는 등 파란이 연출돼 박종근의원이 불출마선언과
선거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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