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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일반 국민들, 서민들이 훈·포장에 추천될 수 있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 포상제도 개선방안`을 보고받은 뒤 “특히 노점상을 하면서도 많은 기부금을 내거나 한 분들은 어디 소속도 안 돼 있어서 포상받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분들이 많이 발굴되고 추천될 수 있도록 이번 제도 개선에서 신경 써달라”면서 “이런 분들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으면 주변에서 보는 서민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은 공로의 크기와 상관없이 현재 직급수준에 따라서 훈격의 상한선이 지정이 돼 있는 것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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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8
게재일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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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문제가 정치권과 충청권의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제2의 세종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즉, 지난 1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좌담회 발언을 둘러싸고 여야는 물론이거니와 여당 내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것. 우선 야당, 특히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은 초강경 태세다. 이회창 대표는 7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세종시는 주요 중앙 행정기관의 지원기능과 문화, 교육, 의료, 첨단정보화 등 최적의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고 서울을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나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내의 근접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며 “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통령의 공약이니까 지켜야 하지만, 무엇보다 그 내용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장대한 비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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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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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7일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식량 파동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비해 우리도 농수산물 대책을 범국가적으로 세우고 연구도 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에너지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구제역 확산에 따른 매몰지 대책과 관련, “매몰지로 인한 수질오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돼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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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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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개헌논의를 위한 전체 의원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나라당은 8~10일 사흘간 `개헌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지난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방송좌담회를 통해 “여야가 머리만 맞대면 (개헌은) 늦지 않다. 올해가 괜찮다”고 친이계 인사들에 `기합`을 넣었으면서 한나라당을 향한 일종의 `주문`을 한 터. 이에 대해, `개헌전도사`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금년 안으로 하면 된다”고 맞장구를 치고 나섰다. 또 이재오 장관을 주축으로 한 친이계는 `당내에 일단 개헌특위를 구성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총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문제는 친이계는 개헌의총에 대체로 적극적인 반면, 친박계와 소장파 상당수는 불참 의사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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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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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제하로 신년 방송좌담회를 한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는 좌담회는 외교·안보와 경제, 두 분야를 중심으로 정관용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수진 SBS 앵커와의 심층 대담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주로 남북 문제와 한미·한중 외교 관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국정 방향을 밝히고 경제 분야에서는 새해 경제운영 계획과 물가 대책 등을 설명한다. 또 개헌과 4대강 사업, 과학비즈니스벨트 설치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좌담회는 공중파 TV 3사와 케이블 TV 뉴스채널 등 영상 매체들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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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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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어르신들이 `구정`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이 있다. 바로 `대목`이다.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을 앞두고 경기(景氣)가 가장 활발한 때를 일컫는 말이다.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구정은 `대목`이다. 특히 구제역이 휩쓸고 있는 대구와 경북은 다가오는 19대 총선을 위해서라도 `올인`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구정을 맞아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관리에 올인하고 있다.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은 이미 2달 가까이 지역구를 돌고 있으며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역시 넓은 지역구 구석구석에서 민심을 챙기고 있다. 김 의원은 “오늘(31일)이 구제역 발생 64일째로 연일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지역민심이 어려웠던 만큼, 이제 조금씩 아물어 가는 단계로 우리끼리 서로 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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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중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채 서울로 이송된 석해균 선장에게 대통령 주치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을 보내 치료토록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로 이송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석 선장의 조속한 쾌유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위중한 상황이지만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면서 “최선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이송 상황을 보고받고 석 선장이 도착하는 서울공항에 이희원 안보특별보좌관과 최윤식 대통령 주치의, 외상치료 전문의들을 급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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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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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대구와 경북에서 신공항이든 과학벨트든 둘 중에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청와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에서는 TK가 신공항과 과학벨트 중에서 하나에만 올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두 가지의 거대한 국책사업이 모두 TK에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아울러 이 관계자는 “과학벨트는 이제 시작단계이고, 신공항은 정부의 주요 시책에도 들어가 있지 않다”며 “지방정부가 싸운다 하더라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부”라고 덧붙였다. 주목할 부분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오는 3월 `입지 선정 연구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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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신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두 장관 모두 전문성도 있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업무성과를 크게 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병국 문화부 장관에게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는 문화국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큰 줄기를 보고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에게는 “해외 원자력 수주건, 해외 자원 확보 건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진행이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특히 외교관을 했던 경험도 충분히 잘 살리라”고 당부했다. 정 내정자와 최 내정자는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정 내정자에 대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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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정식적인 개헌 논의를 2월로 연기했지만, 이재오 특임장관을 필두로 한 수도권 친이계를 중심으로 개헌에 대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 문제가 당내 최대 이슈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헌 논의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함께 내일로`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친이계.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있다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친이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26일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개헌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경률 대표는 “새로운 집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듯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 논의는 정치권에서 법을 새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앞장서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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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6
게재일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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