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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0시3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모 호텔 9층 변전실에서 경비원 정모(49)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호텔 관리부장 주모(6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9층 변전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한 뒤 내부를 살펴보던 중 정씨가 숨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17
게재일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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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상설 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포항시청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에는 ㈜스틸 에이치 디 생산직 모집과 ㈜포스에코하우징 공장장 및 전기기술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자가 행사 당일에 참석하면 구인업체와 일대일 현장면접을 갖고,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3월부터 매월 11일 오전 10시~정오께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상설 채용박람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면접 일정에 맞춰 수시·정기 박람회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우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실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 사무실 내 일정한 공간을 마련해 상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16
게재일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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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6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지역 중소기업, 세무·회계사 등 지방세 관련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기획재정부, 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 지방세 3법(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전면 시행에 따른 주요내용 해설 및 기업체 관련 세법 설명, 세무조사 방침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포항시 재정관리과 세무지도담당의 새 지방세 3법 제·개정 사항 설명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 박경찬 사무관의 국세 설명도 같이 이뤄져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비과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되거나 가산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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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6
게재일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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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25분께 포항시 북구 학산동 학산주공아파트 1층 진모(51)씨의 집에서 불이나 내부 36㎡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진씨와 그의 아들(14)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용 찜질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16
게재일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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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준식)는 16일 강·절도, 날치기,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서장, 각 과장 및 수사과 팀장, 파출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사건 예방 및 검거를 위한 범죄분석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남부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을 시간대·요일·장소·수법별로 면밀하게 분석하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부서는 이날 회의에서 △범죄 취약 장소에 방범용 CCTV 36대 및 창문 열림 경보기를 확대설치 하는 등 방범시설 확충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에 경찰관기동대 및 방범지원경력 집중배치 등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강도 높은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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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6
게재일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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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20분께 포항시 북구 덕산동 한 원룸에서 이모(48)씨가 화장실 바닥에 넘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 부패 정도로 미뤄 최소 2주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씨가 5년 전 아내와 이혼 후 술에 의존해 왔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14
게재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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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항지역에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일선 학교의 휴업은 물론 각종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지역 전체가 정체를 이뤘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남부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4곳과 중학교 2곳, 유치원 56곳이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하는 임시 휴업조치를 취했다. 또, 초등학교·중학교 각각 7곳과 고등학교 2곳은 등교시간을 지연하거나 하교 시간을 앞당기는 부분휴업조치에 돌입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설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가 우려돼 내려진 조치”라며 “향후 상황에 따라 임시휴교 등 추가 대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1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일일 판매장` 행사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14
게재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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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잇따라 폭설이 내리면서 포항시청 공무원들의 힘겨운 `눈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11·12일 양일간 호미곶면과 장기면에 각각 33cm 등 평균 13.5cm의 눈이 내린 데 이어 14일 또다시 눈이 내려 오후 3시 현재 최고 40㎝(장기면)을 비롯해 시내 17.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상당수 직원이 밤늦은 퇴근과 새벽 출근을 반복하며 제설작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제설작업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재난안전과 직원의 경우 상당수가 3~4일째 집에도 들어가지 못한 채 사무실에서 컵라면과 새우잠으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지역별 강설상황과 제설작업 상황을 지켜보면서 장비와 인력 투입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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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4
게재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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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이 내린 14일 포항지역에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민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남) 및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박정애) 소속 13개 동아리단체는 이날 남구 대이동 일원에서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30여명의 동아리단체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대이동 일대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서 시민들의 교통소통 원활과 자녀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힘을 모았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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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4
게재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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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암 조기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5대 암 종(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이며, 반드시 국가 암 검진 수검자라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료 기준에 따라 급여 200만원으로 연속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 종 대상으로 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으로 연속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이와 함께 원발성 폐암으로 건강보험료 평균금액 직장가입자 월 6만8천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7만8천000원 이하 환자의 경우 정액 100만원이 치료비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정액지원 이외에도 비급여 항목 100만원을 추가해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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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4
게재일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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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부산프라자 앞 네거리 교차로에서 학산동으로 달리던 외국인 J씨(37)의 갤로퍼 승용차가 마주 오던 박모(16)군의 카니발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16)군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직후 J씨는 500m가량 도주를 시도하다 주변 목격자들에 의해 붙잡혔으며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45%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박군과 J씨,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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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13
게재일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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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초등생 2명을 물어 부상을 입힌 경비견 로트와일러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초등학생 2명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로트와일러의 주인 진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집에서 키우던 로트와일러가 북구 동빈동 모 초등학교에서 놀던 초등학생 이모(9)군 등 2명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진씨는 “평소 집 마당에 묶어 놓았는데, 이날 목줄을 풀고 집을 나갔다”며 “가족들도 개가 사라진 것을 알고 집 주변을 중심으로 찾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개에 물려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이모(9)군의 치료 경과와 합의 등에 따라 개 주인 진씨의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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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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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60대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1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 주민 박모(65)씨는 자신의 집 앞 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부주의로 불씨가 옮겨 붙어 잡목 300그루와 사과나무 9그루 등 임야 0.1ha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박씨가 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실화자 박씨를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산불 실화로 형사입건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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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닭을 죽인 범인`을 놓고 이웃간 주먹다짐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이웃의 개가 자신의 닭을 물어 죽인 것으로 의심해 개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장모(56·여)씨와 장씨의 동생(54)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남매는 지난 4일 오후 2시4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이모(52·여)씨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이씨와 이씨의 남편(54)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부부도 장씨 남매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최근 자신이 키우던 닭 2마리가 닭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이웃 이씨가 키우던 셰퍼드가 물어 죽인 것으로 의심,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부서 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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