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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동국제강이 설 연휴 이후 대대적 설비보수에 들어갔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이달 말까지 공장별로 설비 보수에 돌입했다는 것. 이들 제강사의 2월 가동일수는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연휴 이후 8~10일간의 대대적 보수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포항공장의 경우 대형라인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봉강라인과 철근라인 역시 13일부터 19일까지 보수를 실시한다. 당진 철근라인은 13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소형라인은 13일부터 20일까지다. 현대제철은 또 3월 중 인천 대형라인 및 철근라인에 대해 추가 보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4월까지도 공장별 비가동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기간 동안 인
산업
등록일 2013.02.18
게재일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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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일본에 연간 1만t 생산 규모의 강관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일본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철강 제품을 잘라 팔기 위해 가공센터 법인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관 공장은 미에현 욧카이치시 가공센터 부지에 짓고, PMM 파이프라는 자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한국에 철강제품 821만4천t을 수출하고, 한국에서 309만3천t을 수입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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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8
게재일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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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용형태 공시제`가 도입된다. 비정규직 근로자 남용을 자제하고 자율적인 고용 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전국 29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비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4.8%의 기업이 채용 의사를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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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8
게재일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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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사장 허남석)와 SNNC(사장 이상홍)가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Industry) 환경을 구축했다. 포스코ICT는 SNNC의 전기로를 비롯한 주요 공정에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모든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인더스트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SNNC는 포스코(49%)와 뉴칼레도니아 니켈광산 기업인 SMSP(51%)의 합작법인으로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인더스트리는 산업체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비롯해 가스, 열 등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의 흐름과 사용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함께 CO2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양사는 오는 8월까지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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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7
게재일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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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천700여명이 지난 16일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청하면 이가리, 흥해읍 칠포1리, 장기면 대진리 등 자매마을 40여곳을 찾아 마을 하천과 해안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의 마을 내 공공시설 실내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빨래, 실내청소 등 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또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요양병원, 피정의 집, 성모자애원 등 복지시설 30여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고, 수지침, 압봉, 뜸 등의 의료봉사도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진심어린 나눔활동으로 명절 연휴를 전후해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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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7
게재일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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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제14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4월 4일까지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에 상금 150만원, 은상 2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협회는 5월 25일 철의 날 기념 철강마라톤대회, 6월 10일 철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사진공모전은 지난 14년동안 총 3만7천872점이 응모해 총 856점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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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4
게재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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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스(Project Finance)자금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부생가스 발전사업`(1억9천400만달러)에 뛰어든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주간사인 이번 발전사업에 수출입은행은 총 사업비(2억7천700만달러)의 70%에 달하는 1억9천400만 달러를 포스코에너지에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의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부지 내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완성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5억㎥의 부생가스를 활용해 15억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 이를 전량 제철소에 공급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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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4
게재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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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조환익 사장)는 올해 정규직 사원 818명, 청년 인턴 1천128명 등 모두 1천94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규직 가운데 213명은 고졸 학력자를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고졸·대졸 구분없이 뽑는다. 한전은 입사 지원서에 학력 기재란을 삭제했고 학점이나 토익점수 등 이른바`스펙`보다는 능력과 역량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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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4
게재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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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철강수요가 지난해보다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포스코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12년 세계 철강산업 회고와 201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철강수요가 지난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는 것. 또 국내 철강수요는 조선 경기가 악화되면서 후판 판매도 덩달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고, 자동차와 건설산업 수요는 소폭 늘어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5천405만t에 그칠 전망이다. 세계 조강 생산 역시 지난해보다 2%대, 강재 평균 가격은 2.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와 같은 2.4%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점을 감안하면 철강산업의 불황이 그 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올해 철강산업 역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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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3
게재일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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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은 작년에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8.6% 감소한 3조5천6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21.8% 늘었고 순손실은 488억원으로 78.3% 감소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작년에는 전 세계 경기침체와 최악의 철강경기 불황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경쟁력 제고, 조업기술 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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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3
게재일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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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도산한 기업 가운데 제조업체 비중이 최근 6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부도업체 수는 1천228개다. 전년도 1천359개보다 131개 줄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이 38.8%(476개)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제조업 36.8%(452개), 건설업 19.3%(237개), 기타 5.1%(63개) 등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비중은 4.8%포인트(43.6→38.8%) 줄어들었지만 제조업은 4.8% 포인트 (32→36.8%) 증가했다. 건설업은 0.6% 포인트(19.9→19.3%)로 줄었다. 부도업체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 2006년 36.8%를 차지한 제조업 비중은 2007년 34.3%, 2008년 32.9%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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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13
게재일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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