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대작 오페라들을 무대에 올리며 대구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콘서트 `더 베르디`와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더 베르디`는 `오페라의 황제` 라는 별칭답게 수많은 명작을 남긴 베르디의 작품 중 `아이다`, `운명의 힘`, `루이자 밀러`, `돈 카를로`, `베르디 레퀴엠`, `맥베스`,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을 선정, 대표곡을 들려주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이동신을 비롯해 소프라노 강혜정, 김정아,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신동원, 이정원, 하석배, 바리톤 구본광, 이인철, 베이스 홍순포 등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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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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