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이 2014년 기획공연으로 계절별 페스티벌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축제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주자는 겨울을 맞아 준비한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명불허전`으로, 오는 6일부터 3월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4개 극단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구성했다. 무대에 오르는 네 작품 모두 대구에서 제작된 코믹하고 유쾌한 공연이다. 또한 연극애호가들의 호평과 몇 차례의 앙코르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도 이미 검증됐다. `명불허전`의 첫 공연인 `비방문 탈취작전`은 맥 씨어터가 6일부터 9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2012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은 오는 5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 18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뮤지컬 시장 현황과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현재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국내 주요 인사들은 물론, 해외 뮤지컬 제작자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은 DIMF 이유리 집행위원장의 `한국 창작 뮤지컬 역사와 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둔 뮤지컬 프로듀서(중국)와 마츠다 마코토 네르케플레닝 대표(일본)가 각각 `중국 창작 뮤지컬의 심미적 원칙 및 국제 협력`과 `2.5차원의 뮤지컬 선구자`라는 주제로 현지 뮤지컬 시장 현황을 알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갑오년을 맞아 특집진열전 `하늘과 소통하는 물, 말`을 신라미술관 1층에서 오는 4월27일까지 개최한다. 말은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일곱 번째 동물로서 남쪽 방향에 해당하며 양(陽)의 기운을 대표한다. 이는 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말의 속성과 부합되는 것으로서 말에 대한 옛 사람들의 인식을 보여준다. 특히 신라에서는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에 말이 등장한다. 나정(井) 옆의 붉은 알 앞에 흰말이 꿇어앉아 절을 하다가 길게 운 뒤 하늘로 올라갔는데 그 알에서 박혁거세가 태어났다. 말이 국조(國祖)의 탄생을 알려주는 영험한 존재로서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신라 사람들은 저승에서도 이승의 삶을 이어간다고 생각해 죽은 이들을 위해 살아있는 말을 포함한 여러 물품
(재)경주문화재단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며 베토벤국제성악콩쿠르와 푸치니국제성악콩쿠르, 카루소국제성악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임성규와 서라벌대학 음악과 교수를 역임한 경주지역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정영미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영미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이흥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를, 그리고 바리톤 임성규가 비제의 오페라`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올해는 푸른 기운을 가진 청마(靑馬)의 해인만큼 말띠인 사람들에게는 올해가 남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화가들에 있어서 말띠 해는 어떤 의미일까? 그 중에서 특히 말띠 화가들은 올해가 더욱 특별할 것이다. 1954년생 말띠로 올해 환갑을 맞은 경북 화단의 대표 화가이자 경북도립대 교수인 권정찬(61) 한국화가를 만나 근황과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말띠해 생이라 올해 각별 한중 초대전·개인전 몰두 해외 작가들과 교류 확대 한국화 부흥 힘 보태고파 -청마의 해를 맞은 소감은. △갑오생 청말띠인 나에게 있어 올해는 유난히 각별하다. 소감은 지나온 세월동안 많은 작품의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초를 두루 섭렵하고 수묵운동과 채색화의 도입과 나름의 장르개척, 혼합재료와 벽화, 도자기
전 세계 1억3만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 공연으로 원어 그대로의 감동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다시는 탄생하기 힘든 최고의 히트 뮤지컬이자 반드시 봐야 하는 뮤지컬`로 찬사를 받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각 도시마다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전석매진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만든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등재되는 등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우리나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예술과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 `살며 예술하며`와 `2014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예술과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 `살며 예술하며`는 예술가의 삶의 근간이 되는 예술 생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해 대중들에게는 접근성 높은 예술상품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응모 자격은 현재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신청서와 아이디어스케치(이미지), 기타 작가소개 등 소정의 자료를 이메일(mypark@daegu.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일자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2014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올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전시설명회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대구박물관은 전시 관람과 교육, 행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면서 생활속의 문화 참여로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설명회에는 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전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와 전통문화를 설명하고 관람객들이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29일에는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이 `삼국시대의 금동관`을 주제로 관람객들과의 첫 대화를 시도한다. 또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개구쟁이들의 박물관 여행과 알쏭달쏭 문화재이야기, 전시해설 로봇=해설이 등이 마련되며 해솔영화관에서는 `영화가 된 소설-오만과 편견`을 상영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2014년 대구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큰 언덕 큰 나무 창조교실`공모에 선정된`2014 청소년에듀케이터@기억공작소.art`워크숍에 참여할 참가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청소년 예술공작소 프로젝트`, `2013 청소년에듀케이터@기억공작소.art`워크숍 등 지난 2012,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워크숍은 기획전시`2013 기억공작소시리즈-안창홍, 김구림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전시 감상을 통해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예술교육의 꽃이라 할 수 있는`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체험한다는 점이다. 에듀케이터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다. 미술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은 26일 올해 시립예술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포항시립예술단은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예술단 운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람료 현실화를 통해 아름다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풍부히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유형과 연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향악단과 연극단은 객원지휘와 연출 체제로 운영한다. 교향악단은 국공립오케스트라 지휘 경험자를 우선 초빙하고, 연극단은 연출력이 뛰어난 국내 최고의 객원 연출자를 초빙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교향악단은 오는 2월20일 개최하는`2014 신년음악회`에 객원지휘자로 금노상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 지는 요즘, 자녀와 함께 나들이란 쉽지 않다. 다가오는 설 연휴엔 온 가족이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자. 교육적 효과와 감성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가 여유로운 겨울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은 영남지역 구상미술가들의 100년사를 조명해 보는`영남의 구상미술`전과 영상, 설치 작가 6명을 초대한`경계와 탈경계전`을 열고 있다. 두 전시 모두 3월23일까지 이어지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작가는 물론, 지역 미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근대화가의 작품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영남의 구상미술전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전개에 있어 큰 역할을 한 영남구상미술 1세대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다음달 21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디셈버`는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아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그 시절 절실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장진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고 영화 배급 및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는 N.E.W(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가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디셈버`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고 김광석의 모든 음악을 사용한다는 전제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뮤지컬에서는 처음 시도한 홀로그램 시스템을 통해 50세가 된 김광석이 주인공과
시인이자 경북매일신문 `삶의 향기` 필진인 하재영(56)씨가 최근 포항문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하 신임회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문학, 생동하는 문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포항문학관 건립의 지속적 추진과 포항문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1일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하 신임회장과 만나 포항문인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문예아카데미 활성화로 시민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 기관지 포항문학 내실 다지고 문인들 화합에도 노력 -예술은 우리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 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문학은 어떤 장르인가. △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은 다양한 가능성의 세계를 문학인이 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는 장르다.
포항과 부산 두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합동공연을 펼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부산문화재단은 22일 오후 6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 `함께 똑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 위해 지원, 실시하고 있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사업이다. 2010년부터 첫발을 내디딘 한국의`꿈의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전국 22개 기관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 합주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 긍정적 자긍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고 있다. 이번 합동공연은 이웃한 지역의 단
전 세계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중국 전통문화공연단인 션윈 예술단 내한공연이 오는 2월 15~1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션윈 예술단은 세계 톱클래스 공연만 오른다는 꿈의 무대인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런던 `로얄 페스티벌 홀`,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 거의 매 시즌 작품을 올릴 정도로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단체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비영리 예술단체로 지난 2007년 창립한 뒤 고대로부터 춘추전국시대와 당, 청대에 이르기까지 5천년을 이어 내려온 중화문명을 소재로 중국 고전무용과 첨단 무대기술과 결합해 표현한 션윈 공연은 매년 세계 100여 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
경북대미술관은 내달 15일까지 독일의 일러스트 동화작가 요크 힐버트를 초청해 어린이들이 미술관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로 `요크 힐버트:동화되는 미술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의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원화에서 발전된 동화책, 애니메이션, 동요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동화에 접근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전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동화에 누구나 동화(同和)될 수 있는 전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삽화라고 일컫는 일러스트레이션은 어둠 속에서 불을 비춰 밝게 드러낸다는 의미와 같이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부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대 동화는 작가가 일러스트를 통해 자신의 감정, 철학, 관념 등을 형상화해
포항시립미술관(관징 김갑수)은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기획전 `경계와 탈경계`전을 오는 3월23일까지 개최한다. 1990년 이후 새롭게 등장한 동시대미술은 그 주요매체를 비디오와 설치로 하며 `동시대성`과 `현재`를 주요 개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동시대성`과 `현재`라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삶과 관련한 것으로 `현재`가 바로 미술의 이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동시대 미술가들은 현재 우리의 문제, 동시대의 문제들을 예술적 언어로 다룸으로써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 `경계와 탈경계`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40대 전후의 젊은 작가들로 한국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다양한 경계 및 탈경계 현상에 주목한다. 참여한 6명의 작가는 각각의 독특한 예술적 안식
빈소년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빈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잇는 단체다. 1498년 합스부르크 왕조의 막시밀리안1세가 궁정 성가대로 창립해 소년합창단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녔을 뿐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기량을 지닌 이 합창단은 모차르트팀, 슈베르트팀, 하이든팀, 브루크너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한 해 평균 300회 이상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510여 년에 이르는 빈소년합창단 역사상 최초 한국인이자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씨가 이끄는 모차르트팀이 내한한다. 지난 2012년 9월 모차르트팀의 지휘자로 선임된 김보미씨는 첫 해외공연으로 지난해
대구시민회관 재개관 기념 `아시아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중국국가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공연이 16일 오후 7시30분,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각각 마련된다. 1956년 나란히 창단 KBS·중국국가교향악단 브람스·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등 연주 □중국국가교향악단 중국을 대표하는 중국국가교향악단은 1956년 북경에서 설립됐으며 문화부 직속기관으로 교향악단과 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경 음악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의 지휘는 이 오케스트라의 수석상임지휘자인 리신차오가 맡았다. 그는 중국 중앙음악대학교
(재)아양아트센터는(관장 김형국) 16일 오후 8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블랙박스극장에서 `더하우스콘서트`를 마련한다. `더하우스콘서트`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양아트센터가 준비한 기획시리즈로 연중 10회, 매회 2만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양아트센터만의 블랙박스극장에서 연주자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첫 번째 더하우스콘서트는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가 주인공이다. 태어나자마자 한 달 만에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는 8세에 기타를 시작하였으며 14세에 벨기에 `젊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