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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이 올해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는 일자리정보·직업능력개발강좌·청소년 진로지도·숙련기술인 장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생한 취업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한국직업방송`이 2013년 공익채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에는 △고용노동부문의 정부정책 사업안내 △일과 직업의 현장 및 창업전략 △구인-구직정보 및 취업전략 △구직자-재직자의 경력설계를 위한 직업동향 제공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강좌 및 중소기업의 인재경영 강좌 △청년구직자, 주부, 준고령자(퇴직예정자 포함) 등 취업애로계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위한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숙련기술인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산업
등록일 2013.03.20
게재일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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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의 9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현대건설과 조성한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으로부터 8억1천900만달러(한화 약 8천991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900MW)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전력청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카르시 인근 탈리마잔 지역에 450MW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일괄수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발전용량은 93만KW로 국내 원전 1기(100만KW)와 맞먹는 규모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7.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인터내셔널-
산업
등록일 2013.03.20
게재일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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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원료부두 접안시설 증·개축공사`가 낙찰된 지 20여일이 지난 20일 현재까지 현장사무실조차 개소되지 않는 등 착공 상태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공사 전체 공정이 차질을 빚게 되고 포스코의 원자재 수입 및 생산품 수출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또 협력건설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지역 건설업체들도 초조해 하고 있다. 포스코는 대형선박의 접·이안을 가능하게 하고 하역 능력을 향상시켜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제1부두 13선석 개축공사를 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564억원을 투입해 신항 개축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5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달 포스코가 발주한 이 공사는 공개입찰에서 대림산업이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
산업
등록일 2013.03.20
게재일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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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의 지난해 수출액이 344억3천300만달러로 전국 24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흑자도 226억6천900만달러로 전국 흑자 282억8천500만달러의 80%를 차지했다. 19일 구미상의가 조사한 연도별 수출실적을 보면 2007년(350억달러), 2009년(290억달러), 2010년(306억달러), 2011년(335억달러), 2012년 344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차지하는 무역 비중은 2007년(9.4%), 2008년(8.1%), 2009년(8.0%), 2010년(6.6%), 2011년 (6.0%)로 꾸준히 감소하다 지난해는 6.3%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011년 구미지역 수출액은 335억달러로 충남 아산시(359억6천800만달러),
산업
등록일 2013.03.19
게재일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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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앞으로 여성 임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대·중견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여성 인재 활용을 조사한 결과 향후 여성 임원 전망에 대해 43.8%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53.9%,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2.3%였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58.1%)이 중견기업(39.1%)보다 여성 임원이 늘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컸다. 그러나 전체 대상 기업에서 현재 대표나 임원중 여성이 1명이라도 있는 곳은 23.7%에 그쳤다. 신입 여직원의 업무 역량을 묻는 말에 78.6%는 `남성과 비슷하다`고 했고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13.9%, `부족하다`는 7.5%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한 역량으로 `친화
산업
등록일 2013.03.19
게재일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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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냉연강판의 결함 요인인 핀홀(PinHole)을 검출해 불량률을 낮추는 계측장비를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홀 검출기(POINT-PHD)는 냉연 강판에 존재하는 수십~수백μm의 핀홀을 실시간 검출하는 품질 보증용 계측장비이다. 냉연강판에서의 핀홀은 소재 불량으로 인해 압연 중 강판에 작은 구멍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결함 요인으로 제품 검사 시에 필수적으로 체크돼야 하는 것이다. 포스코 엔지니어링연구센터 결함탐상팀(그룹리더 오기장·배호문·박창현연구원)과 포스코ICT 철강계측기사업팀(그룹리더 박문수·팀리더 손태문)은 핀홀 검출기 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신기술조합과제로 공동개발에 착수해 관련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포스코ICT가 관련 기술 이전을 받아 2011년 12월 제품
산업
등록일 2013.03.19
게재일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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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에 대해 궁금하세요? 근로복지공단 클릭만 하세요!` 19일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일반국민과 중소기업 사업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산재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재·고용보험 기본 및 실무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공개 강좌`는 공단의 주요고객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3.03.19
게재일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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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시황부진에 시달려 온 국내 철강업계가 마침내 배당금까지 줄이는 `극약처방`을 들고 나왔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동국제강은 각각 지난해보다 배당금을 20.0%, 33.3%로 낮게 책정했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은 동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보통주 주당 1만원에서 8천원으로, 동국제강은 750원에서 500원으로 내렸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각각 지난해와 같은 500원, 250원. 동부제철은 아예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포스코는 2012년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액이 63조6천4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7.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도 각각 3조6천530억원, 2조3천860억원을 기록해 두 자릿수인 33.2%, 35.8%
산업
등록일 2013.03.17
게재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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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건립 중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를 단독 시공한다. 포스코건설은 NEATT의 공동 시공업체였던 대우건설과 최근 사업비용 정산을 끝내고 시행사와 단독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EATT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포스코건설과 게일의 합작사)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한 엔에스씨링키지제이차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지상 65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312m)이다. 이곳에는 업무시설과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NEATT는 2006년 착공해 2010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에 공사비를 주지 못해 지난 2009년부터 공사 중단과 재
산업
등록일 2013.03.17
게재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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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1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등기임원(사외이사 포함)에 지급되는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으로 의결했다. 주요 등기임원은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 총수일가와 이날 재선임된 박승하 부회장, 우유철 사장 등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고로 가동 이후 처음으로 1조원에 진입하지 못한 최악의 경영여건을 맞았고 올해까지 고로 제3기 투자 진행에 의한 차입금 조달기조로 수익성 하락 여지가 열려 있는 상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까지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박승하 부회장, 우유철 사장 등 등기임원 4명에게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8억4천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현금배당도 주당 500원씩 총 421억4천274만7
산업
등록일 2013.03.17
게재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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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가격 인상을 놓고 철강업체와 건설사간에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다음달부터 일괄적으로 공급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건설사 등 고객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일단 관망하고 있다. 또 정부가 가격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건설사에 공급하는 철근 가격을 t당 4만7천원 인상키로 했으나 협의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등 철강사들은 지난해 3월 제품가격을 t당 84만원선까지 올린 이후 1년째 동결상태다. 포스코의 상황도 비슷하다. 냉연강판 제품가격 인상을 위해 고객사와 협의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4월 가격인상 여부도 현재로서는
산업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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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위한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호주 에너지기업인 우드사이드와 미얀마 AD-7 광구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광구에 대해 양 사는 각각 60대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두 회사는 2014년까지 AD-7 광구의 물리 탐사를 진행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시추 여부를 결정한다. 대우인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탐사에 따른 재정적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우인터는 2007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AD-7 광구의 생산물분배계약(PSC)을 따내 탐사를 진행하다가 방글라데시의 영유권 주장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작년 3월 국제해양법재판소에서 미얀마 영해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다시 탐사를 재개하는
산업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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