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가 포항극동방송국과 함께 소외계층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사랑과 회복으로 승화시키는 뮤지컬 `날개 없는 천사들`이 오는 22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뮤지컬에는 다운증후군 배우인 강민휘를 비롯해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모자이크성다운증후군 배우 권혁준 등이 출연,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뮤지컬은 기획부터 연출 등 제작 전 과정을 장애인방송인을 양성하고 있는 (사)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가 총괄하고 (주)피플지컴퍼니가 주관한다. 22일 오후 3·7시 두차례 경북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 장애인·비장애인 소통하며 상처 극복하는 감동이야기 (사)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 측은 “가족을 위해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는 한 어머니의 사랑과 헌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열리는, 인기 브랜드 공연인 튜즈데이 모닝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이 11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는 개관 이후 계속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사업을 계속해왔는데 이 가운데 튜즈데이 모닝콘서트는 오전 시간대에 열리는 가벼운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해왔다. 특히 공연과 함께 중간 휴식에 마련된 커피를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음악으로 시작하는 하루, 음악적 지식을 쌓는 시간, 음악과 커피를 즐기는 로맨틱 한 아침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출연해 `파리의 피아니스트들`이란 주제로 연주와 해설을 선보인다. 낭만이 극에 달했던 19세기 초반 쇼팽과 리스트를 비롯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세기말 몽환적인 파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현옥)은 남자무용수로만 구성된 `M-Members 프로젝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 `M-Members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구시립무용단의 남자무용수들이 선보이고 있는 기획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5주년 기념공연으로 객원안무가 루이스 가르멘디아와 신승민이 참여하고, 대구시립무용단의 여성 단원들이 특별 출연해 더욱 정교하고 세련된 무대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 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구시립무용단 수석단원 박종수가 안무한 `페인(Pain)`은 일, 미래, 후회, 두려움 등의 단어들을 이용한 작품으로 남자가 떠난 빈자리와 남자로서 느끼는 외로움을 표현한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넛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지난 4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 가곡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선율에 끌린 포항시민들이 수강생들로 참여한 `포항시민을 위한 가곡교실`이 성황을 이뤄 오랜만에 지역 문화계에 활기가 넘쳤다. 가곡교실은 지난 2012년 중단된 이후 시민들의 많은 문의와 요청으로 올해 다시 열리게 돼서 인지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오리엔테이션과 발성법, 가곡에 대한 이해 등을 하는 2시간 여 강의에 머리 희끗희끗한 시니어 학생들은 봄을 맞아 새로운 삶의 향기를 맛보고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언니, 친구들과 함께 봄의 교향악이 만들어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경북사랑티켓센터가 4일 3·4월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경북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경북도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복지를 확대해 미래의 잠재 관객 개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을 지원한다. 개인은 연 10회까지, 초중고등학교 등 10인 이상 함께 관람을 원하는 단체의 경우에도 연 1회 지원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3월 공연은 마리오네트 가족극 `제페토 할아버
포항지역의 문화단체인 (사)전국푸른문화연대(이사장 이재원)는 4일 연중 기획공연인 `지음- 명창의 판소리 다섯바탕`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지음은 이재원 화인피부비뇨기과 원장이 고향인 포항에서 대표적인 우리 전통유산 판소리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했다. 지음은 매년 판소리 다섯바탕인 적벽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를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창들이 하나씩 맡아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사이사이에 이재원 원장의 쉬운 해설이 더해져 포항에 우리 고유의 소리인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고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지음에 출연한 명창들이 조상현, 신영희, 김성녀 등 대한민국 대표 명창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예명장 천한봉·천경희 선생의 부녀 전시회가 오는 9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일제 암흑기부터 도예 가마를 운영하며 꿋꿋하게 민족혼을 불태워 온 사기장(대한민국 도예명장 95-19호) 천한봉 선생은 우리 전통적인 막사발을 빚는 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2년 문경요(聞慶窯)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찻사발을 만든 그는 1975년 일본 도쿄·오사카 등지에서 열린 `한국문화 5천년전`에 초대출품하는 등 수백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천 선생은 1995년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선정됐고, 2006년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됐다. 특히 그는 일왕의 요청으로 일본 왕실화병을 특별 주문받아 제작해 공급하는 등 1974년부터 매년 15만달러 안팎의 수출실적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1세기 문화의 시대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갈 신규 예능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비상임 단원으로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학교장 추천서다. 응시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출력 하거나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제1예련관)에서 직접 수령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원 응시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구시내 거주 학생으로 음악적인 재능이 있고 용모 단정한 자다. 전형방법은 실기전형(지정곡 중 택 1곡, 시창, 음악이론)과 면접전형(실기전형 후 병
포항 출신의 세계적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47·사진)씨가 지난달 27일 포항오페라단장으로 취임했다. 우씨는 성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인 농촌에 희망을 준다는 신념으로 20여년째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 음악회를 여는 범상치 않은 음악가다. 한양대 음대와 이탈리아 베네벤토 국립음악원,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귀국한 우씨는 프로 오페라 무대와 독창회, 평소 문화생활을 제대로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병원, 양로원 등을 돌아다니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인 포항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우씨를 2일 만났다. 20년 이상 문화소외 농촌지역 찾아 재능기부 음악회로 `희망의 소리`
포항 출신의 한국 구상미술의 거목인 서양화가 장두건 화백(97)이 자신의 작품과 도서 등 각종 자료 1천여점을 포항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장두건 화백은 지난달 25일 포항시립미술관에 회화와 드로잉 등 자신의 작품 19점을 영구 임대하는 한편 조각 인물상, 팔레트 이젤 붓 등 평소 사용하던 작업도구들을 비롯해 예술적 사유를 자극한 도서와 인물사진 등 각종 자료 1천여점을 기증 했다. 이번에 영구 임대한 장 화백의 작품들은 여인의 율동적인 자세나 군무를 특유의 화사한 색채로 그린 인물화, 한국의 정취가 담긴 농촌의 산하를 다룬 풍경화, 일상의 친숙한 재료를 신비롭게 그려낸 정물화 등 유화작품 9점과 다양한 인물 드로잉이 포함돼 있다. 이들 작품은 견고한 형태의 화면에 화사한 색채를 더한 장 화백의 작품
20세기 현대미술사에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며 제 3세계 중 가장 성공한 쇼나 조각전이 열린다.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는 4일부터 16일까지 전관에서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 `존재의 어울림`전을 마련한다. 쇼나 조각은 짐바브웨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쇼나 부족이 만든 돌 조각을 뜻한다. 이러한 쇼나 조각은 작업 시 전혀 스케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각가들이 돌 안에 영혼이 있으며, 돌 안에 스며 있는 영혼이 자신을 인도해 조각을 완성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쇼나 조각가들은 스케치를 하거나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오로지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쪼아내고 연마해 자신들의 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과 인간의 조화, 전통과 현
경북대미술관은 다음달 3일부터 4월19일까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외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해외작가 소장품전`을 마련한다. `여기 다시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해외 작품들은 기증된 소장 작품들 중 해외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간 미술관에서 개최됐던 기획전시에 출품됐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로버트 야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석학교수, 독일의 일러스트 동화작가 요크 힐버트, 러시아 출신으로 프랑스 화단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 여류화가 라리사 누리, 프랑스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 엘리안느 쉬롱 교수, 나가사키대학의 이카와 세이료 교수, 신진 환경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작가 스테판 홀트, 일본의 미디어 작가 마에다 노부아키 등 24명의 회화, 설치,
대구가톨릭대 작곡과 장병영 교수의 작곡발표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이야기 있는 현대음악 Ⅱ`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현대음악을 청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곡의 이해를 돕도록 작곡자가 간략한 해설을 하면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등 기악 솔로 5곡, 목관 5중주 1곡, 테-카운터(Te-Counter·테너와 카운터테너를 융합하는 장르)의 가곡 2곡, 전자음향과 영상을 위한 소품 2곡 등으로 구성됐다. 연주곡은 `플루트를 위한 모놀로그 I` `오보에를 위한 모놀로그 II` `클라리넷을 위한 모놀로그 III`, 이철수 시에 의한 가곡 `작은 감사`와 `
대구시립합창단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 `봄, 꿈, 즐거움`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정기 연주회로 1부에서는 미국, 영국 등 현대합창곡을, 2부에서는 한국 창작합창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등을 안무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며, 이상길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객원 지휘한다. 1부 첫 무대는 아름답고 즐거운 합창음악들로 막을 연다. 첫 곡은 `목장 위의 집`으로 미국의 작곡가 마크 헤이즈가 정감 있는 원곡의 분위기를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세련된 화풍의 합창곡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어 아름다운 선율감과 로맨틱한 분위기의 `음악이 사랑의 음식이라면`과 `빛나는 밤의 확신`을 들려준다. `음악이 사랑의 음식이라면`은 미국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의 상설 브런치 공연인 `2월의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와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상설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2월의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해 바이올린과 비올라 2중주(양정민, 노철우), 클라리넷 독주(현정만), 색소폰 독주(이재호) 등 감각적인 여러 곡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플루티
새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낭만 음악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영남대 겸임교수인 `피아니스트 전은미와 함께하는 로맨틱 음악여행`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낭만주의 거장이자 천재 작곡가로 손꼽히는 멘델스존을 비롯해 쇼팽, 베버, 하이든 등 200년 이상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명곡들이 연주돼 연주회 제목처럼 낭만과 환상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연이 될 듯하다. 음악회에는 인간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은미와 20여년간 음악적인 교류를 맺어온 플루티스트 최인형(목원대 강사), 첼리스트 유희경(포항예고 강사)씨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은 쇼팽의 `스케르초 제1번 나단조 Op.20` `발라드 제2
포항문인협회 부설 포항문예아카데미(원장 최부식·시인)가 문학과 창작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강좌를 여는 제17기 포항문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문예아카데미는 1999년 발족해 건전한 시민문화를 육성하고 바른 글쓰기 및 독서 풍토를 조성하고자 문학을 사랑하고 지향하는 사람들을 교육, 배출해 포항의 문학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졸업한 700여명의 회원이 총동창회를 결성, 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문집 `문학이 있는 목요일`을 펴내고 있다. 많은 수료생이 각종 문예지나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인의 길에 접어들기도 했다. 이번 강좌는 4월3일 강좌를 시작, 31주 과정으로 12우러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포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새 회장에 이병국(54·사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1일 안동회관에서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이병국 회장은 제23대 회장에 추대돼 앞으로 4년간 경북예총을 이끌게 됐다. 이날 부회장은 조용진(사진·포항), 손동원(미술·문경), 주영희(국악·경주), 이혜란(무용·영주)씨가 선출 됐으며 감사에는 조영일(문학·안동), 신종찬(미술·문경)씨가 선출됐다. `새로운 경북예총 업그레이드`를 모토로 지난 4년간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 회장은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을 개최하면서 독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았다. 이와 함께 영남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성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로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14년 첫 특별전시 `새롭게 맞이한 박물관 소장품`을 25일부터 4월6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이하는 국립대구박물관은 20만점여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박물관은 발굴조사·기증·구입 등 여러 경로를 거쳐 소장품을 맞이한다.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화재는 국가귀속이라는 행정절차를 거쳐 박물관의 소장품이 된다. 또 구입, 기증, 기탁이나 국립박물관 사이에 주고 받는 이관을 통해서도 소장품이 확보된다. 이와 같이 확보된 소장품은 등록돼 관리되며 보존처리 돼 보관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전시나 학술연구에 활용되는데 다른 박물관의 전시에 대여되기도 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지난해 2만여점
포항지역의 유일한 민간 오페라단이자 대표적 문화예술단체로 호평을 받아온 포항오페라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효자아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포항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오페라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 애창가곡 페스티벌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과 지역 유명 성악가, 포항오페라단 솔리스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세계 유명 애창가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교수가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연주하고 테너 김완준 대구 계명아트센터 관장이 `목련화`, 테너 이현 영남대 교수가 `내 마음의 강물`, 테너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