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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관장 배선주)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오후 7시30분에 챔버홀에서 대구시민회관과 대구예술가곡회 공동 주관으로 새봄의 향기가 흐르는 `가곡`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애창가곡과 향토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인다. 또 지역 출신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국가곡의 향연을 펼친다. 첫날인 10일에는 한국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구 출신의 작곡가 박태준 `동무생각`, `그이생각`, 현제명 `희망의 나라로`, `고향생각` 등의 레퍼토리로 한국가곡의 대장정의 문을 연다. 이날 테너 김완준, 백용진, 바리톤 박영국, 김승철, 소프라노 유소영, 최윤희, 고선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피아노 백낙원, 황정복, 여은영, 김안나 연륜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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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6
게재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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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의 대표 수필문학 단체인 형산수필문학회(회장 이상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형산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형산수필문학상의 응모부분은 수필 부문으로 포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작가로,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신인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며 당선작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형산수필문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하는 제3회 형산수필문학상 작품공모는 작가의 감성과 문학성에 맞춰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한편 형산수필문학회는 1984년 7월7일 수필가 김규련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빈남수, 서상은, 장현, 성홍근, 이삼우, 박성준 등 7인의 작가가 모여 창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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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1
게재일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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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지역 현대미술가들로 발족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열린화랑 스페이스 129가 기존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서 대구 중구 봉산동에 있는 봉산문화의 거리로 둥지를 옮긴다. 다음달 1일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주최로 스페이스 129 봉산에서 개관 기념 초대전을 개막, 4월30일까지 연다. 이번 개관 초대전에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근간을 이룬 작가들을 중심으로 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1일부터 9일까지 권정호, 김정태, 김호득, 박남희, 최병소, 홍현기 작가가 참여하고, 2부에는 22일부터 김결수, 노중기, 박승수, 백미혜, 이태현, 정태경, 최기득 작가가 참여한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꾸려진 대안공간, 스페이스 129를 운영하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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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30
게재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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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2014 인문학 인 포항-인문학, 여행으로 이야기하다`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여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눈요기성 관광이 아니라 여행지에 담겨진 그 지역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문학을 통해 의미 있는 인문학 여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이대우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의 `러시아 문학 속으로의 여행`을 시작으로 △4월30일 구광렬 울산대학교 교수 `정열의 멕시코를 가다`△5월28일 배영옥 시인 `이상한 나라의 모니카, 쿠바 여행 이야기` △6월25일 성윤숙 위덕대 교수 `역동의 중국, 천년고도 서안을 가다` △7월23일 구광렬 울산대 교수 `스페인 시를 찾아서` △8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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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23
게재일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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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 기획 `원로작가 초대전 - 채희규`가 25일부터 4월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원로작가 초대전은 지역 원로작가의 삶과 작품을 회고해 보는 전시다. 원로작가 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통해 대구미술의 역사를 꿰어보고자 기획한 이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 추천으로 매년 원로작가를 선정해 진행했다. 그동안 초대된 작가로는 강우문, 홍성문, 신석필, 이동진, 전선택, 김진태, 강홍철, 강운섭, 최학노, 유황, 이경희 선생 등 11명이며, 올해는 처음으로 서화 부문의 문인화가 채희규 선생을 초대했다. 1934년 문경에서 태어난 채희규 선생은 근대기를 통해 사군자화, 화훼화의 성취가 컸던 대구 전통회화의 흐름을 현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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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23
게재일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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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제27회 쇳물백일장`이 오는 4월5일 오후 2시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동편 무대에서 열린다. 창립 46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후원하고 포항문인협회(회장 하재영)가 주관하는 쇳물백일장은 각 학교의 교육 방침과 지역민의 문화와 교육 및 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포스코의 기업 이념의 문화적 토대 구축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문학의 축제마당으로 성장해왔다. 해마다 지역의 초·중·고생과 일반인 2천여명 이상이 참가해 여타 백일장과 확연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쇳물백일장은 이제 지역의 가장 큰 문학 행사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7회에 이르는 동안 지역문화 창달에 적극적 후원을 아끼지 않는 포스코의 지원으로 많은 입상자들이 거쳐갔으며, 이중 한국문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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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6
게재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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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의 노년층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제인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가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주 수요일 열린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실버 계층에게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월 1회 무료 상영해 왔다.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옛날 영화를 보고자 찾는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이달 26일 오후 2시 `서편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로마의 휴일` `공동경비구역JSA` `쉬리` `살인의 추억` `양들의 침묵` `타이타닉` `살인의 추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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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1
게재일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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