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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 경북지역회의(부의장 김종원)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해외거주 청소년 30명과 함께 독도를 포함한 포항, 경주의 관광명소를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역사관을 향상시키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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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8
게재일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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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경로당이 난립함에 따라 경북지역 지자체가 경로당 운영 예산 조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 추후 노인 인구가 줄어들 경우 난립한 경로당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12개 읍·면 265개 행정리의 경로당 수는 행정 단위 동네 수보다 많은 388개에 이르며, 일부 행정리에는 4~5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실제 유천면 가2리는 마을주민 245명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경로당은 5개나 돼 일부 경로당은 연중 한두 차례밖에 사용치 않고 폐가처럼 방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로 월 6만원에다 냉·난방을 위해 상·하반기 25만원씩 지급하고 있어 경로당 수가 계속 늘어날 경우 재정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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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8
게재일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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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의 선전 기원과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대규모 시민 응원전이 포항에서도 펼쳐진다. 포항시는 오는 23일, 27일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2·3차전 한국과 알제리·벨기에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포항야구장에서 시민응원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8일 오전 월드컵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전이 열렸지만 이날 포항지역에서는 거리 응원 등 공식적인 응원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16강 진출을 위한 시민들의 열화 같은 염원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 함께 응원하자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응원전이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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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8
게재일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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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북한선박이 잇달아 해상 경계선을 넘어 울릉도 인근 해역까지 130km 거리를 군과 해경의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은 채 출몰하고 있어 울릉도 주민들이 불안에 빠져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소형선박이 울릉도 관음도 북방 0.5km 해상까지 접근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도 독도 동북쪽 60여km 지점에서 2t 규모 어선이 침몰해 5명의 북한 주민이 해군과 해경에 의해 구조했다. 문제는 북한어선이 울릉도에 근접하고 독도 부근에 접근한 것도 국민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정부가 우리 해경과 해군이 구조했다고 발표한 경위가 석연찮다는 것. 지난달 북한선박을 발견한 우리 어선의 선장은 당시 젊은 북한 선원 3명이 접근해 기름을 요구했고, 엔진 소음도 분명히 들었다고 본지에 증언한 바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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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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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최근 발표한 임하호 배스서식과 관련해 어민들이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9일 오후 2시께 잠수조사 중 임하호내 박곡리 직벽 부근에서 2㎝ 크기의 배스치어 수천마리와 45㎝ 크기의 배스 성어 2마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임하호토종어류보존협회 어민들은 지난 11일 안동권관리단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 특히 어민들은 수공 측이 지형촬영 이후 수중으로 들어가 치어와 성어를 촬영한 5분 분량의 동영상에 대해 신뢰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조사업체 공개와 동영상의 진위를 따져 볼 수 있도록 요구했다. 그동안 정부와 학계, 수자원공사 등 수차례의 어류생태계 조사와 지난해 실시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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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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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안동에 직격탄을 날렸다. 전북 고창에서 최초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근 강원도 횡성군 거위농장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오는 20일 예정했던 백조공원 개장을 잠정 연기했다. 안동시는 이번에 발생된 강원도 횡성군 거위사육농가와 역학관련된 농가가 경북도 내에 다수 있음에 따라 개장 예정이던 백조공원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방역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일시 중단됐던 가금이동승인서 발급을 재개했다. 가금사육농가에서 가금을 이동할 경우 분변검사와 임상관찰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타 지역으로부터 병아리 등을 입식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김한철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무척 강력한 것 같다”며 “가금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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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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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시공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가 기소된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간부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엽)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시공사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건설센터장 이모(60)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9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공기업 간부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도 거액의 뇌물을 받아 청렴성과 공정성에 관한 일반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지만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받은 뇌물을 부족한 사업진행경비 등으로 사용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원전건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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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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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17일 세월호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하기 위해 유병언 부자의 체포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성된 검거전담팀은 지방청 2개팀 12명을 비롯해서 경찰서별로 10~13명 등 모두 127명으로 구성됐다. 검거전담팀은 관내 유병언 일가 및 구원파의 모든 관련사항에 대해 기능별 다각적인 첩보 수집과 철저한 분석 및 주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검거활동에 전념하게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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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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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수입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음식점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이와 같은 행위를 저지른 대구시 남구의 한 돼지고기구이 전문 음식점 업주 이모(59)씨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씨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국내산 돼지고기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섞는 등의 방법으로 시가 3억2천7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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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이 올해 지역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제5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 6곳과 경북 3곳 등 모두 9개기관 659명 신규 채용인원 중에서 지역출신 인재 51명(7.7%)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날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공기업은 대구혁신도시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15명, 한국감정원 8명, 한국교육학술정보원 2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4명, 한국산업단지공단 3명, 한국전보화진흥원 2명 등 6개기관에서 35명이다. 또 경북 김천혁신도시 공기업으로는 교통안전공단 7명, 한국도로공사 3명, 한국전력기술 5명 등 3곳에서 15명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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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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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면서 월드컵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 12시간가량 시차가 나는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세계축구 강호들의 경기를 축구 팬들이 잠을 아끼며 TV를 시청하면서 수면 부족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새벽 1시 북구 양덕동 A아파트에는 수십 가구에서 전등이 밝혀져 있다. 평소에는 1~2 가구를 제외하곤 모든 가구의 전등이 꺼지지만 이날 남아공월드컵 득점왕 뮐러의 독일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도를 앞세운 포르투갈의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전등이 밝혀졌던 것. 지난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이 한 달간의 대장에 오르면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TV로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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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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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17일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를 불시 단속해 14건은 조치명령을 내리고 비상구 폐쇄 등 9건의 불법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335개소의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불시에 실시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실천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대형마트,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으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 단속반은 비상구 잠금·폐쇄·훼손행위, 비상구·피난계단·통로 상 장애물 설치 또는 물건적치 행위,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을 점검했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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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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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교육부는 고교 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한 2014년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자로 한동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대입전형 역량강화, 학생교육활동 지원, 학교교육정상화 지원, 입학사정관 인건비를 포함한 평가인력의 전문성 향상, 전형개선을 위한 연구 비용 등으로 국비 12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부터 실시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 전형을 고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간소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반영되는 대입 전형 및 고교-대학 연계 활동들을 대학들이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동대는 대학 입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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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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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 오전 6시부터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펼쳐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친구·가족과 함께 즐기며 나라 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맞춰라! 나라사랑 큰나무`,`유엔참전국 땡큐트리 만들기`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태극기와 커피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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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게재일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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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투쟁 저지에 나선 구미시공무원노조가 노조후원금 모금 협조 공문을 발송한 후 모금 운동에 착수하자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번 모금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투쟁을 목적으로 전공노가 밝힌 100억 기금 모집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미시청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9급부터 3급까지 직급별 차등 모금방식이다. 노조는 앞서 후원금 모집 설문조사 때 직급별 차등 모금이 최다 의견으로 집계돼 6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한다는 입장이다. 모금 방법은 구미시청 전 직원 1천610명을 대상으로 각각 3급에서 5급은 연가보상금 3일치(3,4급은 5급 기준), 6급은 1일치, 7급에서 9급은 1일치 등이다. 현재 구미시의 연가 보상금은 연 20일치로 상·하반기 한 번씩 모두 2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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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6
게재일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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