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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지원수준을 확대 시행한다. 31일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올 4월부터는 저임금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가입 유인 확대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 지원수준을 일괄 1/2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10인미만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저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10인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130만원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보수수준에 따라 1/3~1/2로 지원율을 달리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고용보험료의 지원대상이 되는 근로자의 보수 및 고용보험료의 지원수준(고용노동부
산업
등록일 2013.03.31
게재일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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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재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생산과 출하는 감소하고 재고가 쌓이는 등 산업활동이 아직도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3년 2월 중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전년동월대비 생산 7.4%·출하 6.7% 각각 감소했으며 재고는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경북도 전년동월대비 생산 13.0%·출하 10.8% 각각 감소했고 재고는 10.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대구의 경우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제품, 금속가공 등이 감소했으며, 생산자제품 출하는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제품, 금속가공 등이 감소했다. 경북은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기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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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31
게재일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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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 위드플러스부문이 지난 28일 지적장애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스킬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휴먼스 포항·광양클리닝팀에는 38명의 지적장애 직원이 수건개기, 작업복 정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장애특성 상 보호가 필요한 지적장애직원을 위해 비장애직원과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는 물론 회사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 11월 포스코휴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위덕대학교의 특수교육학부 전문교수진을 초빙해 직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오는 11일과 25일, 총 3회에 걸쳐 `장애인 지원의 동향`, `장애인의 이해 및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 스킬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산업
등록일 2013.03.31
게재일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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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5개 언어 구사능력(penta-language)을 갖추도록 `일당오` 인재육성에 나선다. 일당오는 다양한 언어권별로 총 600여개의 e러닝 어학과정을 마련해 직원가족,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상시신청 학습 및 모바일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수강신청 후 매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하던 기존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4월부터는 원하는 날짜에 수강신청을 하고 신청일부터 30일간 학습한다. 또한 일부 과정만 가능하던 모바일 학습도 4월부터 대부분의 e러닝 어학강좌로 확대 적용되며 모바일 기기로 강좌를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든지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제공되는 과목은 영어 327개, 중국어 79개, 일본어 76개, 한국어 8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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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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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코리아센터닷컴과 해외배송대행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제 택배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코리아센터닷컴의 기존 해외배송대행 사업 지역은 물론 앞으로 신규 진출하는 해외 시장에서 우선 물류협력사 역할을 맡게 된다. 양사는 또 해외 신규시장 개발을 위한 사업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한다. 코리아센터닷컴은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서비스 `메이크샵`과 해외 배송대행 시장점유율 1위인 `몰테일`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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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가격 인상을 놓고 시멘트업계와 레미콘·건설업계가 신경전을 벌이며 두달째 대치하고 있다.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는 주택경기 침체가 심화한 만큼 올해는 가격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시멘트업계는 레미콘업계가 이달 말 시멘트 가격 인상분을 결제하지 않으면 공급 중단에 나서겠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업계는 시멘트 가격을 9~10% 인상키로 하고 지난달 말 레미콘과 건설사에 인상된 세금계산서와 공문을 발행했다. 아울러 건설회사자재직협의회 측에 가격 인상 방안을 협상하자고 요구했다. 시멘트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시멘트업계도 어려운 만큼 가격을 올려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인상된 가격을 결제하지 않으면 시멘트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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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26
게재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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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리튬 추출기술의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칠레 코피아포에 설치한 리튬 추출 파일럿의 플랜트 시연회를 열고 포크고 고유의 리튬 추출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Li3에너지의 루이스 사엔즈 사장은 “여태껏 접해본 리튬 추출기술 중 포스코의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 포스코가 리튬추출기술을 주도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초 리스트와 함께 리튬 추출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시연회에 선버인 파일럿 플랜트는 연산 20t급으로 작년 12월 칠레 코피아포시 인근에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종전의 자연증발식 리튬 추출 생산시간은 최소 12개월이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최단 8시간, 길어도 1개월 이내에 추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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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26
게재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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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에서 학력·스펙보다는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인 `핵심직무역량 평가시스템 보급사업`을 3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인재 채용에서 역량기반지원서, 역량면접, 역량테스트 등을 적용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능력 중심 채용문화를 정착시켜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발굴을 돕고 과도한 `스펙쌓기`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상의 자격평가서비스팀(02-6050-3772)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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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26
게재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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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인천과 포항공장 유휴 인력을 충남 당진공장으로 전환 배치시키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노사 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철강경기 침체와 오는 9월 당진공장 3고로 준공으로 가동률이 낮은 인천과 포항공장의 유휴 인력을 당진공장에 전환배치시켜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인천, 포항공장의 경우 지난 2월 기준으로 가동률이 각각 7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제철은 당진 3고로 가동에 따른 생산 인력 충당을 위해 신규 인력을 뽑기보다는 가동률이 낮은 2곳의 유휴 인력으로 대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인력 전환배치와 관련, 현재까지 아무런 방침도 세워지지 않았다”며 “당진공장 설비증가로 숙련기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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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26
게재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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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경기가 깊은 동면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꽃샘추위처럼 느껴진다. 포항상의가 최근 지역내 제조업체 88개사를 대상으로 올 2·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를 조사한 결과 `83`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5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침체된 지역 철강경기는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미국은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신흥시장국 역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아직도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긴축 등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는 한 상승세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
산업
등록일 2013.03.24
게재일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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