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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맞춰 지방정부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의지가 강하다. 이 지사(시도지사협의회장)는 지난 10일 열린 지방시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중앙의 권력을 지방으로 내려놓으려면 법령을 바꿔야 한다. 법안을 제가 싹 다 만들어 드릴 테니 이번 연말까지 국회에서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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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3
게재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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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야경은 포항의 최대 랜드마크다. 세계 최고의 제철소인 포항제철소를 일궈낸 영일만의 기적을 상징할 뿐아니라 역동적인 불빛은 포항의 미래를 상징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LED 조명으로 밝히는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역동성은 도시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시민으로부터 자부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을 부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지난 2004년 포항제철소 환경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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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3
게재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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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계획이 포함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긴 이달말 착수하기로 하면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백지화된 영덕군 천지원전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기본 수립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우리나라 전력여건이 급변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일 개최한 제29차 에너지위원회 회의에서 다수 민간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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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2
게재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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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전국에 걸쳐 내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비 피해로 수난을 겪었다.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서는 1시간동안 40.5mm, 경북 상주시와 의성군에서도 1시간만에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대구 북구에선 철거 현장의 200m 담장이 무너져 차량 29대가 파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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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2
게재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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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연이어 출몰하면서 피서철을 맞은 관광지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10일 포항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4t 어선 그물에 상어로 추정되는 물고기가 걸렸다. 살아있는 상태로 걸린 이 물고기는 길이 1.8m로 청상아리로 추정됐다. 이보다 앞서 9일에는 포항시 호미곶면 구만항 앞바다에서도 낚시 중이던 어선의 어민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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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1
게재일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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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기 위해 수시로 관련회의를 열고 있는 경북도가 그저께(10일)는 경북 탄소중립 추진단 4차 회의를 열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21개 부서장이 멤버로 참여하는 매머드급 조직이며, 지난 2021년 8월 구성됐다. 4차 회의는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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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1
게재일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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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지방정책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5년간 정부가 내건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및 각종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도 추진하게 된다.윤 대통령의 공약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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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0
게재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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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재료연구원이 지난 주말(7일)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 소부장 업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SMR 산업의 허브도시를 꿈꾸는 경주시로서는 꼭 한 배를 타야하는 싱크탱크다. SMR은 특수 극한상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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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10
게재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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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갈수록 쇠락해가는 동성로 일대 도심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니, 그 성과가 기대된다. 대구 도심에 있는 중구 향촌동과 종로, 교동 일대는 과거 대구의 역동적인 역사와 청년문화를 상징했다. 동성로 거리는 매일 전국에서 몰려온 인파로 붐벼 밤이 되면 행인들이 서로 어깨가 부딪혀 다니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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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9
게재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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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야구장의 부실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즈와의 경기가 논두렁을 연상케하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선수들의 비난을 사면서 구장 부실관리가 문제가 된 것이다.포철중·고에서 야구선수 꿈을 키워 삼성구단에 입단한 국민스타 강민호 선수는 경기 다음 날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경
사설
등록일 2023.07.09
게재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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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을 기리는 동상제막식과 3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5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부·국방부 장관과 경북도지사, 한미연합사령관, 여당 지도부, 백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추모행사를 처음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열었다는 점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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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6
게재일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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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에 따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하면서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유력시된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도 “올해 안에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대구은행은 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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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6
게재일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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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5년 국제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IWA MTC)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IWA(국제물협회)는 상하이와 경쟁을 벌이던 막기술 컨퍼런스의 최종 개최지로 대구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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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5
게재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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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대구시·경북도의 예산정책협의회가 지난 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긴급한 현안과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여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시·도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호남권 예산회의에서는 김기현 대표가 참석했지만, 이날은 불
사설
등록일 2023.07.05
게재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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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한다. 경주와 영덕, 울진해수욕장은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포항해수욕장은 1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3년동안 피서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동해안 해수욕장은 정부의 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막바지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지난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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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4
게재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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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소재지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던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0개월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두 사람간 회동은 지난 2021년 11월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포항에서는 두 사람간 불화원인에 대해 다양한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 분위기를 어둡게 했다. 이 시장과 최 회장간 화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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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4
게재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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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 80%가 사망자보다 출생아가 적은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충격적인 통계다. 도시와 농어촌 할 것 없이 국가전체가 인구절벽으로 인해 침몰돼 가고 있다는 신호다. 경북도를 보면, 지난 2011년 23곳의 시·군 가운데 17곳에서 자연 인구 감소가 발생했지만, 2021년에는 22곳으로 늘어났다. 강원과 전북은 도내 모든 시·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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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3
게재일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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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달 30일 구미에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양성 사업의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은 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경북 반도체 사업 육성 계획의 일환이다. 정부가 선정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2031년까지 2만명 육성하는 계획이다.특성화고와 대학, 대학원 교육과정에 맞춘 전문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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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3
게재일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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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7월 1일부터 한 식구가 됐다. 군위를 편입한 대구시는 1천499㎢ 면적을 가진,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광역시로 거듭나게 됐다. 군위군은 이제 미래첨단산업단지와 교통물류 중심의 공항도시로 빠르게 변신하게 된다. 대구시민이 된 군위군민들도 공항건설에 맞춰 교통, 교육, 문화, 정치 등 생활여건 전반의 변화를 실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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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02
게재일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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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영주에서는 이틀동안 34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틀동안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영주시 상망동에서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흙더미가 가정집을 덮쳐 14개월 된 여아가 숨지는 불행한 일까지 벌어졌다.이날 짧게 내린 폭우에도 영주시와 봉화군 등 경북 북부지역은 수십 채의 집과 도로가 침수되었는가 하면 영주 봉화주민 90여 명은 대피하
사설
등록일 2023.07.02
게재일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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