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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4일 건설노조 간부에게 압수수색 정보를 사전에 알려준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구속기소 된 대구경찰청 소속 정보관 A(45·경위)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13일 모 건설산업노조 대구경북본부 간부 B씨에게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압수수색 계획, 수사대상자 정보 등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 당일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B씨 등 해당 건설산업노조 간부 2명은 건설 현장 앞 집회 개최, 안전 미비 사항고발 등 수법으로 공사를 지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4
게재일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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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누군가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천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그러나 이 전 회장은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의 모든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3
게재일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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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공사 현장에서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공범 B씨, 전선을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C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일 포항 북구 청하면 포항∼영덕 고속도로터널공사 현장에서 시가 8천만원 상당의 전선 1.6㎞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추석 연휴에 공사가 중단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심야 시간에 인적이 드문 터널 공사 현장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고 범행 후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왕래가 드문 농로를 이용해 도주했다.또 지인을 통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3
게재일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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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지난 20일 밀린 월세를 달라는 집주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4월 13일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주택의 주인 B씨(71)가 밀린 월세를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타일 등으로 B씨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2
게재일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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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지난 20일 살인예비,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5)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대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상대방 운전자의 보험회사인 B회사는 A씨의 보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2
게재일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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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을 받던 50대 강도 전과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당국이 검거에 나섰다.대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8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시립남부도서관 인근 숲에서 A씨(56)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종적을 감췄다.A씨는 키 169㎝, 몸무게 72㎏으로 왼쪽 눈이 실명돼 절반 이상 감겨 있으며 왼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있다.주로 등산복과 운동화 복장을 하고 빠르게 걷는 등 나이에 비해 민첩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보호관찰소는 A씨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을 제작해 시민 제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22
게재일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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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0단독 홍은아 판사는 19일 의료·요양급여를 허위로 청구해 받은 혐의(사기)로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환자가 레진 등 충전 치료를 받은 일이 없는데도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요양·의료급여 비용 명세서를 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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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0.19
게재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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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윤수정)는 19일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골판지 제조공장의 대표이사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30일 오후 4시40분쯤 경산시의 골판지 제조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제조기계에 윤활유 주입작업을 실시하던 중 설비 회전축 끼임사고로 사망했다.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97명으로 50인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A씨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9
게재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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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퀴어문화축제 당시 도로점용 허가를놓고 충돌했던 대구시와 축제 조직위원회 간 맞고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고 19일 밝혔다.축제 조직위와 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대구시가 김수영 대구경찰청장과 축제조직위 관계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대구지검 공공수사부가 수사를 진행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9
게재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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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호텔 객실 2곳에 잇따라 무단 침입한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방실 침입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5일 오전 6시 20∼33분쯤 대구 시내 한 호텔에서 투숙객 2명이 묵고 있던 객실의 외부 테라스를 통해 잠겨 있지 않은 테라스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이후 오전 6시 33∼40분쯤 같은 호텔 또 다른 객실에 비슷한 방법으로 침입하기도 했다.A씨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9
게재일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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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인 셀레늄을 낙동강에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5형사부(부장판사 최종한)는 18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풍 석포제련소장 A씨(58)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또 영풍 석포제련소 법인에 대해 1심보다 500만 원 더 늘어난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했다.이어 영풍 상무이사 B씨(62)에게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18년 2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8
게재일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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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50대 남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는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소재의 아파트에서 쇠구슬을 넣은 새총을 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씨(5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시고 난 뒤, 열린 창문을 통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7
게재일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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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가 속칭 ‘깡통전세’를 놓은 뒤 임차인 30명으로부터 보증금 46억 원 상당을 가로챈 전세사기 피의자 A씨와 공인중개사 등 4명을 검거하고, A씨를 구속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법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구 남구, 달서구 일대 빌라 5동을 매입한 후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대출이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7
게재일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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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7일 아내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위치 추적을 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지금은 이혼한 아내인 B씨(46)의 외도를 의심하며 B씨 차에 녹음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7
게재일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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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 앱에 칼부림 예고 글을 작성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김배현 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6일 자신이 지지하던 배구단이 경기에서 패배하자 홧김에 스포츠 중계 앱에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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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0.17
게재일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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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유아가 자신이 잡아당긴 이동식 책장이 넘어지면서 다치자 법원이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원장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60·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4월 27일 A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소속 보육교사가 아동 6명을 데리고 연장 보육을 하던 중 5세 유아 B양이 책을 보고 싶다고 하자 책장에서 책을 가져오라고 했다.당시 교실에는 벽에 고정돼 있지 않은 이동식 책장이 설치돼 있었고 책을 가지러 간 B양은 책장을 잡아당겨 책장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7
게재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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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전방주시 의무를 게을리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1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10시 10분쯤 대구 한 도로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 신호에 따라 정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6
게재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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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3분기 112신고를 분석한 결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재해·재난 관련 신고와 휴가철·추석명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관련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분기 마약 관련 신고가 170%나 증가해 경북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신고건수는 79만1천876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0.16
게재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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