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과 여자부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용선기자‘제1회 영남 생활체육 스크린 골프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포항시와 골프존파크 항구브라보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4주간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이날 골프존 파크 항구브라보점에서 2라운드 본선경기가 열렸다.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는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예선을 거친 남녀 각
포항스틸러스가 15일 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레전드 원클럽맨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K리그 감독 첫 발을 친정팀 포항스틸러스에서 내 딛게 된 박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포항의 역대 13번째 감독에 오른 그는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91년부터 01년까지 오직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팀의 진정한 레전드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데뷔 이래 K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1992)을 수상하는 등 줄곧 포항의 주전이었던 박태하 감독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9시즌 동안 K리그 통산 261경기 46골 37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하는 ‘황소’ 황희찬(27)이 팀 내 최고 연봉에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이어 “황희찬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라며 “이번 계약으로 황희찬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황희찬은 2021년 8월 임대 신분으로 울버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클린스만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또다시 화끈한 골 사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득점포까지 곁들이며 팬들이 미소를 짓게 한다.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스타는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팬들에게 손 편지를 남겼다.김 감독은 팬들에게 “많은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떠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가슴이 먹먹하고 쓰리고 아프다. 매일매일 마음이 불편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스틸러스팬 여러분들한테 받았던 사랑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마무리했다./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가 ‘베스트 골프 코스’ 골프장에 선정됐다.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는 지난 13일 성남시 분당구 와인플레이에서 진행된 ‘제1회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 시상식에서 대중제 골프장 부분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블루원 상주를 포함한 10개 대중제 골프장, 우정힐스 골프클럽 등 회원제 10개 골프장, 고양 C.C 등 3개 골프장(
이동준이 멀티골을 폭발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앞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간발의 차’로 G조 3위로 밀린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세 팀이 16강에 올랐다.전북은 13일 홈인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추신수(41·SSG 랜더스·사진)가 2024시즌까지만 뛰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프로야구 SSG는 14일 “추신수가 2024년, 한 시즌을 더 뛰고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SSG와 팬분들의 응원, 무엇보다 후배 선수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팬들에게 손 편지를 남겼다.김 감독은 팬들에게 "많은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떠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가슴이 먹먹하고 쓰리고 아프다. 매일매일 마음이 불편하다"고도 했다.그러면서 스틸러스팬 여러분한들한데 받았던 사랑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마무리했다./정서영 포항스틸러스 객원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고 올해 K리그1 2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지휘한 김기동(52) 감독이 결국 FC서울로 옮겼다.서울 구단은 15대 사령탑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선수 시절 유공(현 제주 유나이티드)과 포항에서 뛰며 통산 501경기에 출전,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최다 2위 기록을 보유한 김 감독은 지도자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2013∼2016년 23세 이하(U-23) 대표팀 코치, 2016∼2019년 포항 수석코치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포항을 맡아 사령탑으로 데뷔했다.부임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의 행선지가 13일 FC서울로 확정됐다. 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포항의 지휘봉을 잡았었다.포항스틸러스 축구 팬들은 김 감독이 2022년에 3년 장기 재계약을 하자 당분간은 이적 걱정은 없을 줄 알았으나 막상 이적이 결정되자 못내 아쉬워했다.예상했던 대로 현실은 냉정했다. 포항과 서울은 연봉 등에서 큰 차이가 났다. 포항에서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 연 6억에서 7억 사이를 받은 김 감독은 FC서울로부터 11억 선 정도를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연봉 11억원 대는 K리그 감독 중 최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볼 스타 5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는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4명의 유망주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리만코리아는 12일 오후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스포츠 유망주 후원 협약식에서 류국환(태권도), 정우혁(태권도), 김대환(탁구), 이솔(골프) 선수 4명을 선정해 이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이정후(25·사진)가 불운의 부상 악재를 딛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성공했다.미국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천300만달러(1천484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도 부인하지 않고있다.이번 계약은 총액으로도,
‘배구 제왕’ 김연경(흥국생명·사진)이 2시즌 연속으로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40명과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김연경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 3만9천813표를 받아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020-2021시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펼쳐 보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희망을 꺾어버리는 승리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UCL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김민재는 풀타임을 뒤며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장기인 상대 패스를 한 박자 빠르게 끊어내는 플레이와 전진 패스
2023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 진출했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I조 최종 6차전 홈 경기에서 마틴아담의 멀티 골에 힘입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2로 비겼다.이번 조별리그에서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획득, 가와사키(5승 1무·승점 16)에 이어 I조 2위로 마친 울산은 동아시아 5개 조의 2위 팀 중 상위 3위 이내를 확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지었다.총 20개 클럽이 5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사령탑 교체가 임박했다.지난 2019년부터 팀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의 서울행이 마지막 단계만 남은 만큼 포항으로서는 발 빠르게 후임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일단 유력 후보는 포항스틸러스 팀의 레전드 ‘원 클럽 맨’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하 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검토되고 있다.박 위원장은 1991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황선홍, 홍명보와 함께 포항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타 팀으로 이적 할 상황에 놓인 적도 있었으나 ‘포항이 아니면 의미 없다’면서 2001년 바로 은퇴를 선언해 화제가 되기
경주시 축구협회(회장 손영훈)와 경주 화랑FC U12, U15 선수단은 지난 9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황오동 2가구에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손영훈 경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축구뿐만 아니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개인전 ·53㎏급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9일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 이재희 선수를 만났다.6대 6 동점의 접전 끝에 머리 득점 우세로 1회전 승리를 가져왔다. 2회전 5대 8로 지고 있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