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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공사의 각 부문 경쟁입찰이 완료돼 다음달 1일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예산 600억원이 투입, 오는 2015년 12월말까지 1년 6개월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공항이용은 전면 중단된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시공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국군중앙재정관리단 적격심사를 통해 전기공사와 통신공사, 시설공사 부문에 각각 업체를 선정했다. 전기공사에는 입찰률 87.25%인 35억9천957만2천원을 투찰한 ㈜동원(대표자 유종선)이, 통신공사는 입찰률 86.75%인 5억7천162만5천원을 투찰한 신광정보통신(대표자 우광호)이 동일하게 종합평점 95.0점으로 낙찰됐다. 하지만, 1순위가 낙찰된 전기·통신공사와 달리 시설공사는 3순위 입찰률인 88.21%, 259억9천
일반
등록일 2014.06.25
게재일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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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수공)의 최근 외래 어종인 임하호 배스 서식 관련 발표에 대해 어민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수공 측이 배스 치어 발견 지점에 차단 그물을 설치하려 하자 어민들은 임하호에 설치한 `각망`(정치망) 공개에 나서는 등 진실 공방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다. 수공 안동권관리단은 최근 임하댐 내 임동면 박곡리 배스 발견 지점에 배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길이 400m, 높이 30m 차단그물을 26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하호토종어류보존협회 소속 어민들은 안동댐이나 임하댐 일원에 기존 설치된 각망 등 어구에 잡힌 어류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임하호에 외래어종이 없음을 확인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26일 오전 언론인, 어민, 수자원공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스
일반
등록일 2014.06.25
게재일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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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김천에서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경북도는 25일 김천혁신도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 신사옥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공단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혁신도시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미래를 위한 대북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표창, 치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사업비 431억원을 투입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 부지 1만5천150㎡(연면적 1만8천843㎡)에 지하1층, 지상 12층 규모의 태양광 발전,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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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5
게재일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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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2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가졌다.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힐튼에서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세계 30여개국 3천여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창립총회에 참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계 등 60여 명의 조직위원들은 이날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을 다짐하고 경북도에서 에너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서인교기자 igseo@k
일반
등록일 2014.06.25
게재일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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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2월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있는 기존 건축물을 영화관이나 게임방, 골프연습장 등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지정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그린벨트 안에 있는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할 수 있는 범위를 30여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그린벨트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롭게 용도변경이 가능해지는 시설은 영화관·극장·음악당·비디오물 감상실 같은 공연장, 골프연습장·체력단련장·에어로빅장·실내낚시터·테니스장 같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목욕탕, 방송국, 출판사, 공공도서관, 마을회관, 노인·아동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이 조치는 주택이나 그린벨트 안에서 신축이 금지돼 있는 종교시설, 공장,물류창고, 공공청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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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5
게재일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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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과 국내산 콩을 섞어 재배한 콩나물과 중국산 숙주나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한 업자가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4일 수입산 콩과 국내산 콩을 혼합해 재배한 콩나물과 수입산 숙주나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해 학교 급식용으로 판매해 온 업주 A씨(57)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수입산 콩 40%와 국내산 콩 60%를 섞어 생산한 콩나물 212t(3억700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학교급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수법으로 105t(2억3천원 상당)의 숙주나물을 대구·경북·울산지역의 학교 급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도 함께 받고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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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4일 타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사들여 선불폰 2천100대를 개통해 4억 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개인정보보호법위반 및 사전자기록등위작)로 S씨(27) 등 일당 5명 중 3명을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초순부터 최근까지 약 1년6개월여 동안 인터넷에서 개인정보를 은밀히 매매하고 있는 대부업자 또는 신용카드업자들께 접근해 건당 5천 원에 개인정보 3천여 건을 사들인 후 선불폰 2천165대를 개통해 4억 3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다. 특히,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오피스텔 및 PC방 등을 옮겨 다니며 범행한후 인터넷 IP 추적에 대비해 온라인 상 모든 일 처리는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남보수기자 n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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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4주년를 맞아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10시40분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경북지방보훈청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6·25전쟁의 이해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후 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희망경북 건설을 위한 강연을 펼친다. 대구시도 같은날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기념식을 가진다.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의 주관으로 6·25전쟁의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호국정신 함양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포항시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도 기념식을 열고 6·25전쟁의
일반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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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기 중 유해 중금속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20% 수준에 머물고 서울지역 보다 오염도가 2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매월 공업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 2개소 등 도심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에 함유된 유해 중금속인 비소, 카드뮴, 망간, 니켈, 납 등의 오염실태 조사 결과, 전체 평균오염지수가 0.20(기준치 1.00)으로 분석돼 서울 등지보다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공업지역인 이현동이 0.36으로 상업지역인 수창동 0.18, 주거지역인 지산동 0.13, 대명동 0.14 등에 비해 중금속 오염도가 2배 전후로 높았다. 이는 대기배출업소와 차량통행량 밀집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계절별로는 봄철과 겨울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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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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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선산 대단지 아파트사업 시행 보류에 이어 이번에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도 보류시켜 축산농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의회는 20일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구미가축분뇨공동자 원화시설 건립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동료의원 간 이견으로 인해 22일로 보류했다. 애초 시의회는 지난 2월 임시회에서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사업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민원 제기를 이유로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보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안은 자동으로 폐기돼 구미시는 7월에 구성되는 7대 의회에 도시관리계획안을 다시 상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의회가 새로 구성될 때까지 안건 상정과 심의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15일 임시회서 이 안건이 상정
일반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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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포럼은 24일 포항 청송대에서 피츠버그대학교 총장 초청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마크 노덴버그 피츠버그대 총장을 비롯해 김용민 포스텍 총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진일 포스코 사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민 포스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초청행사에 흔쾌히 응해준 피츠버그 총장 일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츠버그가 위기의식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성공신화를 이룩한 것처럼 포항도 산·관·학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다음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마크 노덴버그 총장은 “하루 동안 돌아본 포항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였으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더욱 아름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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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시술받는 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50%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의 본임 부담률을 50%로 정하고 희귀난치성 환자와 중증질환자와 같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만성질환자의 본인 부담률을 각각 20%와 30%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단, 노인 임플란트는 비용이 비싸고 부분틀니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인부담상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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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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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올해 상반기 재산등록사항 신고 공직자 184명에 대한 심사를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재산등록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4급 이상 공무원과 특정부서(감사·시설분야)에 근무하는 7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매년 보유재산을 자진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도교육청 및 포항·구미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7급 이상 회계분야 공직자도 재산등록 대상에 추가로 포함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신고된 재산내역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누락 신고 여부, 부정한 재산증식 여부 등을 심사한다. 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사항 신고가 불성실하거나 재산형성과정이 부적정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처분기준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청 등
일반
등록일 2014.06.24
게재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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