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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박성준 판사는 18일 관상을 보러온 여성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역술인 김모(4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김씨가 관상을 봐준다는 핑계로 피해자의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음란한 말을 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으나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폭력이나 협박으로 범행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철학관을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 5월 관상을 보러온 여성(31)에게 “내 몸에 기운이 있는데 신체 특정부위를 봐야 정확한 관상을 볼 수 있다”고 한 뒤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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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경주 동천동 유흥가 밀집지역 인근의 마사지업소에 여성 2명을 고용, 손님을 상대로 1회당 13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A씨(40)와 여종업원 등 4명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등은 마사지업소 길 건너편 건물에 또 다른 영업장을 차리고 본업소의 문은 닫은 채 출입문에 전화번호를 남겨놓고 그 번호로 전화한 사람들을 안내하는 수법을 이용했다.경주/황재성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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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의 한 어린이집 차량에 아동을 방치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리 과정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에 당초 약속 이행 여부를 놓고 입장이 엇갈리면서 법정공방이 우려된다.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사건을 더 이상 문제시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인 반면 학부모는 심리치료에 대한 차량 지원 등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다. △끔찍했던 순간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A어린이집이 운행하는 15인승 승합차에서 원생 B군(3)이 5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보육교사와 차량 운전기사가 승·하차 인원을 명확히 확인하지 않고 차문을 닫으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이날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차량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불미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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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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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1일간을 하계특별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량 증가와 피서객 이용편의를 위해 관광지 및 피서지 중심으로 운행일 연장, 임시열차 추가와 임시정차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수송 기간 동안 ITX(준고속열차)-새마을 열차는 서울-부산간 매일 왕복 추가운행하고, 주말에는 서울-동대구 누리로 열차로 왕복1회 추가운영한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 고객을 위해 무궁화호 7개열차를 송정역에 임시정차하며, 강릉행 전 열차가 망상해수욕장 임시승강장에 임시 정차한다. 김영구 대구본부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하계특별대수송 기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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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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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1일부터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급기 설치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신분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승선을 위한 본인 확인을 대체할 민원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주민등록 등초본 외 16종의 민원 서류를 현장에서 발급 가능해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 미소지자나 미성년자, 영유아 등 시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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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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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내 사설학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무자격 강사채용을 포함한 학원법 위반 등 불법운영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학원, 교습소 등 791곳을 점검단속 결과 법규위반 사설학원 36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학원은 무자격 강사를 채용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장소를 옮긴 4곳과 교습소 1곳 등으로 7~14일 동안 교습을 못하도록 했다. 또 교습비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는 등 비교적 가벼운 사항을 위반한 학원이나 교습소 31곳에는 경고했다. 이와 별도로 강사를 채용할 때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학원 8곳에는 과태료 1천290만 원을 부과했다./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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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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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가 진행 중인 `2단계 중장기 도시철도기본계획수립 용역`과 관련해 용역 수행기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대구 도시철도 4·5·6호선과 3·5호선 지선 등 11개 노선 163㎞에 대해 지난 2012년 2월 용역비 5억4천600만원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5월 도시철도법 개정내용 반영 추진이 필요해 용역을 중지했다가 오는 8월에 용역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하면서 용역 수행기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오는 8월 용역에는 도시철도 이용객 수요예측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부산~김해 경전철의 경우 지난 2013년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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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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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억원을 들여 독도영토수호정책의 하나로 독도의 4계절을 사진에 담는 독도표준영상파일 제작 사업을 추진하면서 범죄자에게 과업을 맡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도수호대(대표 김점구)는 성명서를 내고 “독도표준영상파일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작가 장국현은 사진 한 장을 위해 금강송을 무단으로 벌목, 국토를 짓밟은 범죄자다. 이는 독도의 주권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수호대는 또 “경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은 범죄자가 찍은 사진을 독도 표준영상으로 사용한다는 치욕적인 결론에 이르렀다”며 “범좌자의 사진을 독도 표준영상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고 범죄자의 사진이 독도표준영상으로 사용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는 장국현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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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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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사원 주택 건립 계획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최근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 석상에서 당초 정한 `진현동 주차장 부지`에 대해 허위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수원 측은 지난 10일`4자업무협약`에 참석한 지역 유관기관장에게 “진현동 주차장 부지를 7월 말까지 매입하지 못할 경우 `대체 부지` 및 `대체 아파트`를 매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한수원 측은 이 부지가 최초 사업자인 ㈜일오삼 측이 국·공유지 소유권 등기청구권 주장(70억원대)을 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현재로선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부지는 현재 주 채권금융기관인 우리투자증권 측이 KB부동산신탁 측에 신탁한 부동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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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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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레시아 그룹이 경북 영천에 220억원을 투자한 시트프레임 공장이 준공됐다. 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영천 포레시아 오토모티브 시팅코리아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강호성 대표, 패트릭 콜레 포레시아그룹 자동차시트 사업부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영천에 준공된 시트프레임 공장은 지난 2011년 준공된 차량용 머플러공장에 이어 포레시아그룹의 두 번째 투자로 생산된 완제품은 국내에서는 현대, 르노삼성에게 해외에서는 GM에 프리미엄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20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과 지역 부품제조업체의 원자재 납품에 따른 간접 고용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산업의 집적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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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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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신용거래 질서를 좀먹는 기업의 운송비 부풀리기와 탈세 등 경제범죄가 고철업계를 중심으로 횡행하고 있어 철저한 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포항북부경찰서는 한국도로공사 영수증과 계량확인서를 위조해 5개월여 동안 제강회사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물류회사 대표 김모(48)씨 등 5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물류회사 대표인 김씨 뿐만 아니라 고철업체 대표 이모(51)씨, 고철매입업체 영업부장 고모(51)씨 화물차 기사 김모(42)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고속도로 영수증과 계량확인서를 근거로 운송료와 고철 단가를 구분해 지급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총 136차례에 걸쳐 위조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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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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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에 음식폐기물 처리 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면 주민들이 포항시장 항의방문 등 반대운동에 나서 사업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충청권 기업인 ㈜L&G는 남구 동해면 상정리 6만770㎡ 부지(실사용면적 3천288.9㎡)에 하루 음식물 처리량 100t 규모로 `폐기물처리업체 설립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시는 행정절차에 따라 관련부서에 적법성 여부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고, 동해면에도 주민의견 수렴 등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혐오시설인 음식폐기물처리업체 신설이 추진되자 이상훈 포항시의원(건설도시위원장)과 동해면 주민들은 시에 `절대 반대`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17일 오후 5시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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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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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록금으로 학교재단의 법률자문료를 낸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은 홍덕률 전 대구대총장이 항소심에서 1천만원으로 감형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수)는 17일 업무상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 전 총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교비회계에서 지출한 법률자문료가 4억원을 넘지만 대학총장으로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법률자문료를 지출했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지출하지 않은 점, 대학구성원의 성금 모금을 통해 지출된 금액이 모두 학교로 반환된 점 등을 종합해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홍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11월 대학회계와 재단회계를 구분하도록 한 법을 어기고 재단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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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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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6시 51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의 S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펜션 건물과 건물 사이 선박 모형의 야외 조형물에서 시작돼 건물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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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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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빈집털이를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로 박모(4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경기도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며 이를 매입한 혐의(장물 취득)로 신모(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 일당은 지난 9일 오후 12시 30분께 영주시 가흥동 소재 K씨의 주택에 침입,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14회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 2명은 친구 사이로 렌트카를 임대해 휴가철 방범시설이 취약한 지방 도시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절취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주변 CCTV 분석 및 렌트카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펼치던 중 경기도 지역에서 또 다른 범행을 물색하고 있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들로부터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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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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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밀렵감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보조금 명목으로 2천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조금 횡령)로 전 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장 권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까지 밀렵감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서류를 꾸며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다. 또 권씨는 밀렵감시단원이 아닌 남모(35)씨를 허위등록하고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타냈다. 경찰은 유사한 국고보조금 횡령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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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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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편입되는 부동산의 보상 가격을 실제 보다 더 많이 받기 위해 금품을 주고 받은 감정평가사와 지주 등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7일 A(51·감정평가사)·B(52·농업)·C(52·자영업자)씨 등 3명을 배임수재,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 B씨는 친구 사이로 지난해 7월 23일 서로 공모해 국방부 훈련부지로 편입되는 부지의 소유자인 C씨로부터 “토지와 지상물에 대해 70억~80억원 가량 더 높은 가격으로 감정평가를 해주고 다른 감정평가법인에도 로비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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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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