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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에 명명되고 있는 구미시의 파산리, 궁기리와 경산시의 아사리, 사기리 등 어색한 행정구역 명칭 바꾸기에 나섰다. 도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정서에 맞지 않는 읍·면·동·리의 행정구역 명칭에 대한 전수조사로 역사성과 주민정서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과거 일제시대 식민수탈 목적이나 단순히 동서남북 방위나 전후좌우 상하 방향에 따라 행정편의에 의해 붙여진 명칭 등을 조사해 역사성과 주민정서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도는 8월까지 일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 9월부터 실태조사를 거쳐 명칭변경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도는 `일반구 및 읍·면·동·리의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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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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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의원)울릉지회 현판식이 22일 울릉도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일재 사무총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 배상용 지회장 및 부장, 독도사랑운동본부 SNS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지회는 최수일 고문(울릉군수), 김두한(본부자문위원 겸임), 동경산 자문위원, 이용식 임영광 김숙희 상임위원, 이상주 사무국장, 정헌종 홍보부장, 김범수 해외협력부장, 이대정 문화부장, 조수완 안보부장, 정영환 청년부장, 배병욱 재무부장, 김원구 전략부장, 김정관 대외협력부장, 황영호 회원섭외부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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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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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건·사고 발생 시 관할 지역에 상관 없이 가장 인근에 있는 순찰차가 출동하는 방법으로 전환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관할지역과 상관 없이 가장 빨리 사건·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순찰차에 대해 출동 지령을 내리는`신고현장 최인접 순찰차 지령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각종 치안 강화 및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112신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눈높이 안심 치안을 실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경찰관이 순찰차 내비게이션에 나타나는 사건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112지령 이전에 자발적으로 응답 후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경찰청 관할 10개 경찰서는 21일부터 긴급·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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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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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포항 도심 인근 내항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36분께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 해상에 빠진 손모(48·대구시)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술에 취해 동빈내항 죽도어시장 공용어판장 앞쪽 칠성천 수문 난간에 기대어 있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했다. 물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손씨는 가까스로 수문 배수구 측 오탁방지 펜스를 잡은 뒤 “살려달라”고 외쳤고,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고속단정을 이용해 손씨를 현장에서 즉시 구조했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빈내항에서는 지난 3월 4일에도 남성 한명이 부주의로 물에 빠져 인근을 지나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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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주지회 소속 노조원 1천여 명(경찰 추산)은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경주시 용강동 용강공단 내 운동장에서`임·단협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경주지역 금속노조 회원사 21개 업체 노조원 7천여 명 중 공동교섭을 선언한 7개 사 소속 노조원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찰 300여 명이 동원됐으나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경주/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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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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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우정사업본부(우본)가 올해 정원 700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자 대구 경북 등 지역의 일선 우체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미래부에 따르면 우본의 구조조정안이 최근 취임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에게 `신임 장관 업무보고서`형태로 보고된 상태다. 이번 구조조정안은 크게 △6급 이하 창구망 조정(100개 우체국 폐국) 300명 △본부·직·청 등의 조직 축소 180명 △우체국 창구인력 효율화 110명 △방호업무 개선(24시간 근무~주간 근무) 등 총 700명을 줄이는 내용이 주 골자다. 이는 우편사업 부문이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경영위기에 몰린 데 따른 해결책으로 보인다. 이번 조정안으로 6급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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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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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명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 남구·울릉)과 포항시가 포항바이오파크 사태 해결에 나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건복지부의 정책 혼선으로 인해 장애인 고용 기업인 포항바이오파크가 직원들의 급여를 수개월째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 박명재 의원은 22일 “보건복지부의 정책 혼선이 포항바이오파크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끼친 피해를 파악해 불합리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도 포항바이오파크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반해 장애인 근로자 50여명에게 직접적인 피해의 원인을 제공한 보건복지부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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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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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관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비싼 영화관람료와 영화관 내 매점의 높은 식·음료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복합상영관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7.2%가 관람료가 비싸 영화관람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부분 △가족이용권 △영화의 날 △어린이요금 등 다양한 관람료 할인정책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의 경우 호주가 가족이용권, 무비데이, 어린이요금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 상영관 내 좌석의 위치에 따라 관람료를 달리하는 `좌석별 차등요금제`의 도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5.2%가 찬성했다. 한편, 복합상영관 이용 중 느낀 불만으로는 응답자의 79.2%가 `영화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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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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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가칭 의료민영화법) 입법 예고 마지막날 총파업을 선언하고,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의료민영화 반대운동이 확산되면서 지역의료계에도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하지만 포항 등 대구경북의 병원들은 아직 관망하는 입장이어서 정상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의료법인이 수행 가능한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령은 의료법인이 수행 가능한 부대사업을 의료인 양성·보수교육, 의료·의학 조사연구, 장례식장, 주차장, 휴게음식점업, 편의점, 산후조리업 등으로 제한하고 있어 학교법인 등 여타 비영리법인과 형평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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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2
게재일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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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공무원은 수사나 조사 통보 즉시 직위해제될 수 있다. 아버지들도 산모와 마찬가지로 3년간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육아휴직 기간이 1년 연장된다. 안전행정부는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비위에 연루되거나 자질이 부족한 공무원을 더 엄히 제재하는 내용에 주력했다. 현재 공무원은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중징계의결 요구를 받을 때, 근무성적 불량으로 고위공무원단 적격심사대상에 올랐을 때 등에 한해 직위가 해제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회적 물의를 빚어 조사·수사 개시 통보만 돼도 직위해제가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또 부동산이나 채무면제 등 종류를 불문하고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거나 공유재산 또는 물품을 횡령·유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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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1
게재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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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터널 상·하행선 7.4km구간이 4년만에 뚫렸다. 경북도는 21일, 칠곡군 동명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도로건설공사 구간의 팔공산 터널이 관통됐다고 밝혔다. 팔공산 한티재는 경북 칠곡 군위 등 전원마을과 대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이지만 급커브 구간이 많고 경사도가 높아 매년 겨울만 되면 결빙과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빈번한 고갯길로 시·도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팔공산 터널은 칠곡방향 상행선 3천712m, 군위방향 하행선 3천670m의 굴착이 지난달 완료됐다. 이 터널공사는 2016년 완공목표로 지난 2010년에 착공돼 전체연장은 14.2km 4차로로 건설되고, 사업비는 2천4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다. 경북도는 팔공산 상·하행선 터널이 뚫림에 따라 앞으로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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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1
게재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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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내린 21일 대구의 기온이 35℃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북지역의 경우 청송 35.2℃, 경산·의성 34.9℃, 포항 34.7℃, 경주 34.6℃, 영천 34.2℃, 안동 33.9℃ 등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특보 중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졌다. 무더위는 22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포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25℃, 경주·영천 22℃, 울진 24℃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34℃, 영천 35℃, 울진 33℃로 예상된다./김혜영기자 hykim@k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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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1
게재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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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8일 경산 도시관리계획과 영덕 군관리계획, 영양 개발행위허가 등 상정된 5건 중 3건은 원안가결하고 2건은 조건부 가결로 심의 의결했다. 상정된 경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경산1대학 학교시설용지(76,330㎡) 중 장기간 학교에서 매입하지 않은 사유토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에서 제척(1만3천89㎡)해 토지소유자의 토지이용을 원활히 하는 것과 옥곡동 일원 도로의 확장과 중앙분리차로로 차량진출입이 어려운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완충녹지를 일부 축소해 진출입로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원안 및 조건부로 가결됐다. 영덕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은 동해안의 한해성 어종의 연구·증식으로 어민소득증대와 한·중 FTA에 따른 중국 수산시장을 선재적으로 공략하고자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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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1
게재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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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오는 25일 기초연금 수급자 35만명에게 첫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 기 수급자 중 기초연금으로 전환되는 35만명에 대한 소득·재산 확인 결과 32만7천명(93.2%)은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 지급된다.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높아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되는 대상자는 2만3천명(6.8%)으로 나타났다. 도는 기초노령연금 기 수급자 중 소득·재산의 증가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을 초과했거나 고급승용차, 고가회원권 등을 보유한 770여 명은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락예정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시군에 설치된 이의신청위원회에 소명자료 등을 제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기초연금법 시행 이후 1만5천여 명이 신규로 기초연금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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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1
게재일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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