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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 공포로 큰 폭으로 내렸던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등어 산지인 부산의 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300~400g 내외 1마리)의 kg당 시세는 5천386원으로 작년(4천699원)보다 1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시세인 4천526원보다는 20%가량 상승했다. 지난 8월만 해도 고등어 산지 시세는 ㎏당 3천386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하락했고, 9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주요 대형마트의 고등어 매출도 작년보다 30~40%가량 줄었다. 11월 고등어 매출은 여전히 작년보다 20%가량 적지만, 방사능 공포가 극에 달했던 올해 8~10월과 비교하면 매출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방사능 여파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급격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8
게재일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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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하락에 김치냉장고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김장하는 가정 증가로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 제품이 완판되거나 일반 냉장고 매출을 위협하고 있다. 이마트의 이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 매출이 급증, 일반 냉장고 매출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본격 김장시즌에 들어선 14~25일 김치냉장고 매출은 작년보다 38.2% 늘었다. 배춧값 폭등에 김치냉장고 판매가 작년동기보다 26.3%나 줄었던 작년과 정반대다. 특히 대용량 제품이 잘팔렸다. 65~80포기가 들어가는 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 매출은 56.4% 증가했다. 이마트는 연말까지 판매하려고 확보한 310ℓ 삼성 김치냉장고 1천800대 중 88.9%인 1천600대가 이미 완판했다. 올해는 매출비중에서 스탠드형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7
게재일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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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본격화하면서 백화점의 연말 세일 매출이 초반부터 상승세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작한 주요 백화점의 송년 세일 초반 매출이 패딩 등 방한 의류 판매 호조세로 두자릿수 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송년 세일의 첫 사흘간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11.0%다. 상품군별로는 추위의 영향으로 코트, 패딩, 모피, 부츠 등 방한의류와 관련용품이 매출을 주도, 여성복과 남성복 판매가 각각 13.3%, 23.6% 늘었다. 겨울 아웃도어 강세로 레저와 일반스포츠 제품 매출도 각각 55.9%, 25.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세일 매출이 기존점 기준 10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5
게재일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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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인 2명 중 1명은 올해 경기침체로 사업이 힘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전국 소상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52.3%가 `올 상반기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상인의 43.7%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저축과 연금 등 노후준비를 하는 비율은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6%는 `현 소득으로 가족이 충분히 생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2천142만 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구간별로는 1천만 원 이하(47.1%), 1천만~3천만 원 이하(24.7%), 3천만 원 이상(16.3%) 등이었다. 평균 순이익률은 14.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정책 지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5
게재일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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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3년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3만 3천199t으로 전년의 3만 1천675t보다 4.8%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1만 2천195㏊에서 1만 868㏊로 10.9% 줄었으나, 기상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아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260㎏에서 305㎏로 17.3%나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안동이 5천905t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대구·경북 생산량의 17.8%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영양(4천571t), 봉화(3천269t), 의성(2천897t), 청송(2천688t) 순이었다. 참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4
게재일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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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이번 주 오이와 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aT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져 오이의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무는 앞으로 내릴 눈·비 소식에 따라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출하 지연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양배추는 출하물량이 꾸준하나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둔화해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청양고추는 본격적으로 진주·밀양산이 출하됨에 따라, 토마토는 논산과 더불어 김해·나주 지역 온실재배분 물량 증가로 가격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단감은 저장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출하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마늘과 생강은 김장 양념 부재료로 수요는 늘었으나 저장물량이 충분해 보합세를 전망했다. 쇠고기는 도축 마릿수가 늘었으나 소비가 부진해 내림세를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4
게재일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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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값이 4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함에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한국물가협회가 9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배추, 건고추, 마늘 등 김장 관련 1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만5천630원으로 지난해(33만290원)대비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호한 기상여건에 의해 배추, 무 등의 주재료뿐만 아니라 건고추, 대파, 미나리, 마늘 등 김장용 채소류 대부분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주재료인 배추(16포기)는 1만9천460원으로 전년대비 60.2% 하락했으며, 무(11개) 역시 43.1% 내린 1만2천740원, 김장재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고추(3㎏)는 12.6% 내린 9만1천190원, 흙대파(2㎏)는 35.3% 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1
게재일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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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영양란(30구/특란)을 기존 가격 대비 35%가량 저렴한 4천8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계란 시세가 지난 7월 이후 오름세를 보이자 농장과 미리 사전 협의를 거치며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췄으며, 물량도 평소 주간 판매량 대비 15배가량 많은 20만 판을 대량으로 준비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1
게재일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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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폭염 등으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와 한국양계농협 등에 따르면 11월 현재 경기지역의 계란 도매가격(이하 특란 10개 기준)은 1천600원으로 지난해 11월의 1천58원보다 51% 오른 상태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전년보다 3.7%가량 쌌던 계란 가격은 7~8월 불볕더위로 산란계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국내 산란계 수는 6천100만~6천300만 마리 수준을 유지해왔는데, 이 가운데 3%인 200만 마리가 지난여름 폭염으로 폐사했고, 산란율도 평년대비 5%가량 떨어졌다. 이 때문에 경기 지역 계란 도매가격은 7~8월의 경우 작년보다 62% 비싼 1천4천37원·1천478원을 나타냈고, 9월 들어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비싼 1천663원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0
게재일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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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았지만 일본 방사능 파문의 여파로 수요가 뜸했던 굴과 새우 등 수산물 가격이 한달새 크게 올랐다. 배추 풍년을 맞아 김장을 직접 담는 가정이 늘며 부재료로 사용되는 수산물 소비가 덩달아 늘어난 효과다.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굴의 이달 평균 도매가는 특등급 기준 1㎏에 1만3천889원으로 지난달 평균 9천418원보다 47.5% 급등했다. 상등급 기준은 ㎏당 1만543원으로 전월 대비 43.6% 뛰었다. 남해·사천 등 산지 위탁판매 가격 기준으로도 지난 18일의 경우 ㎏당 8천959원으로 한달 전보다 42.2% 상승했다. 생새우의 경우 상등급 5㎏들이 한 상자의 이달 평균 가락시장 도매가가 3만3천639원으로 지난달보다 35.8% 올랐다. 역시 김장 속재료로 사용되는 낙지의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0
게재일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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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나로클럽은 2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하나로 실속 김장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배추는 산지에서 90일 이상 재배한 3㎏ 이상의 속이 꽉 찬 배추만을 엄선, 배추(3입/망)에 4천680원에 판매하고 다발 무(1단)를 2천800원, 깐마늘(1㎏/봉)을 4천480원에 판매한다. 또 의성마늘, 흙쪽파, 미나리와 생강, 청각, 건고추, 돌산갓, 홍갓, 생굴, 지리산 흑돼지 앞다리 살 등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하나로클럽 매장 1층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며 고춧가루·소금·찹쌀가루 모음전과 젓갈 모음전,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잡화 및 김치통 등도 한자리에 모았다. NH농협카드와 함께하는 하나로 알뜰상품전에서는 알뜰배, 고춧가루, 마늘, 라면, 참치, 섬유유연제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1.20
게재일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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