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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이 국내 최초로 NPL(부실채권)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부실채권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도 그동안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지지옥션의 NPL 상세 분석 정보제공으로 일반인들도 직접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NPL(Non Performing Loan)은 금융기관이 개인이나 기업 등에 돈을 빌려 주었다가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지 못한 채권이다. 금융기관은 자기자본비율 등 금융규정을 준수하고자 이같은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자산관리회사나 투자자들은 이런 채권을 매입해 경매나 공매로 넘겨 배당을 받아 회수하기도 하고 채권이 담보된 부동산을 직접 낙찰받아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지며 투자자들은 환금성이 높으면서도 양도세가 없는 부동산담보 부실채권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15
게재일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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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추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다 중국산 고추 수입마저 늘어 고추 재배농가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풋고추와 건고추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742원(100g)과 1만18원(600g)을 기록했다. 풋고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36.4%, 평년(최근 5년 평균)보다는 29.9% 떨어졌고 건고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32.5%, 평년보다 8.7% 하락했다. 최근 고추가격 폭락은 지난해 고추가격이 평년보다 20%가량 올라 농가들이 올해 고추 재배물량을 늘린 데다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보다 약 13% 증가한 탓이다. 여기에 중국산 고추 수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고춧가루 62t, 건고추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15
게재일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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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여파로 올 한해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는 좀체 바뀌지 않던 어종별 판매고 순위에 적잖은 변동이 있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자체 매장에서 판매된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갈치가 고등어를 제치고 어종별 판매고 순위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서도 갈치가 고등어를 밀어내고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산 고등어 어획량은 작년보다 20% 가량 줄었고, 가격도 15% 가량 오르면서 11월 롯데마트에서 매출이 40% 이상 감소했다. 갈치도 연중 방사능 오염수 영향을 받긴 했지만 대신 베트남, 세네갈 등에서 온 수입산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고등어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생선이 됐다. 롯데마트에서 전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15
게재일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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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와인과 소주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맥주·양주·전통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류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류별로 판매증가율을 보면 와인이 7.7%로 가장 높고, 소주가 7%로 그 뒤를 따랐다. 맥주 매출증가율은 3.7%에 머물렀다. 반면 민속주 매출은 9.7%, 양주는 5.5%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류 상품군별 비중은 매출기준으로 와인이 작년 동기 18.6%에서 20.6%로 2%포인트 높아졌고, 소주는 15.9%에서 16.5%로 0.6%포인트 올라갔다. 맥주는 46.6%에서 47.0%로 0.4%포인트 향상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양주는 9.8%에서 8.5%로 1.3%포인트, 전통주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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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 저장용기의 실제 용량은 표시 용량(전체 용량)의 4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탠드형 300ℓ급 김치 냉장고의 저장용량·김치 저장성능·소음·소비전력량·냉각속도 등을 평가한 결과, 실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표시 용량의 40% 수준인 129~151ℓ에 불과했다고 9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삼성전자(ZS33BTSAC1WE), LG전자(R-D333PGWN), 위니아만도(DXD3635TBW), 동부대우전자(FR-Q37LGKW) 등 4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의 표시 용량 대비 김치 저장용량 비율은 위니아만도 42.4%, 삼성전자 42.2%, LG전자 41.9%, 동부대우전자 38.1%였다. 이는 김치 외에 육류와 캔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조 수납공간을 별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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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스낵은 농심 `새우깡`이었다. 9일 농심이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스낵시장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우깡이 6천359만봉지 팔려 전체의 8.8%를 차지해 1위로 집계됐다. 이어 롯데 꼬깔콘 판매량이 3천136만봉지(점유율 4.34%)로 2위였고, 오리온 포카칩은 3천127만봉지(4.33%)로 근소하게 뒤를 쫓았다. 오리온 오징어땅콩(4.04%), 해태 맛동산(3.73%), 켈로그 프링글스(3.46%), 농심 꿀꽈배기(2.73%), 크라운 콘칩(2.65%), 롯데 치토스(2.31%), 오리온 오감자(2.14%)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새우깡은 부산(10.3%), 전북(10.2%), 경남(9.9%), 경북(9.6%) 등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시장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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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백화점들이 겨울세일 동안 매출이 두자릿수 신장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구백화점의 2013년 겨울정기 바겐세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0.5% 신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겨울세일 신장률 7%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이다. 본점과 프라자점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17일간 진행된 겨울정기 바겐세일 매출은 행사 초반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고단가인 방한의류가 큰 인기를 끄는 등 겨울 의류의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을 주도했다. 상품군별로는 패딩류의 인기로 아웃도어가 22%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화장품 9.2%, 남성캐주얼 12.1%, 식품 14.7%, 여성의류 9.9%, 가전 7.3% 등으로 전체 파트에서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명품은 이번 세일에서 참여율이 높아지고 `미입점 해외명품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08
게재일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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