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서는 18일 제조과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휴대전화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6)씨 등 3명과 이 물건을 사들여 중국인에게 되판 박모(41)씨를 구속했다. 김씨 등 3명은 2013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구미지역 휴대전화 부품업체 2곳에서 15차례에 걸쳐 구미지역 휴대전화 부품업체 2곳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휴대전화 부품 터치윈도우 3만여개(시가 4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터치 윈도우는 휴대전화 핵심 부품으로 불량 제품이라도 기술 유출 우려가 있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것으로 김씨 등은 업체측이 폐기처분하기 위해 모아 놓은 것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8
게재일 2014-08-19
댓글 0
-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박성준 판사는 18일 법규위반업체 관계자에게 겁을 줘 돈을 뜯은 혐의(공동공갈 등)로 기소된 인터넷방송 기자 박모(65)씨와 변모(55)씨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과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이 환경단체 소속 인터넷 방송기자로 활동하면서 업체들의 위법행위를 알게 됐고, 이에 대한 단속 무마를 명목으로 금품을 뜯은 것은 사회적 해악이 크고 죄질이 나빠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피고인들은 지난해 5월 대구 달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건축폐기물 처리 방법 위반 장면을 촬영해 이를 미끼로 2차례에 걸쳐 150만원을 뜯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창훈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8
게재일 2014-08-19
댓글 0
-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위덕대학교지부(이하 위덕대지부)는 19일 오전 11시 위덕대 본관 앞에서 교원 부정 임용 취소 및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18일 위덕대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간호학과 교원채용과 관련해 지원자 8명중 박사학위자를 포함한 4명을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없이 탈락 시키는 등 특정 지원자를 유리하게 했다는 것. 위덕대지부 관계자는 “간호학과 교원채용과 비리 의혹으로 탈락했던 특정 지원자를 또 다시 합격 처리시키는 등의 과정을 볼때, 특정 지원자를 임용시키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밝혔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8.18
게재일 2014-08-19
댓글 0
-
-
-
-
-
-
17일 오전 7시 50분께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7번국도 강동IC 부근에서 안강에서 포항 방면으로 달리던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가 굽은 길의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25)씨와 탑승자 박모(25)씨 등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김모(22)씨 등 한국인 1명과 태국인 6명 등 7명의 탑승자가 다쳐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차량은 건설근로자들을 태우고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KTX 철로 건설 공사장으로 가던 길이었다.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지난 15일 낮 12시 30분께 울릉읍 도동3리 저동항 방파제 입구의 바위산에서 떨어진 돌이 인근 회식당을 덮쳐 건물이 반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석산에 자리잡은 소나무가 생장하면서 뻗어 있던 뿌리가 자라 틈이 생기면서 무너져 내렸다. 당시 횟집에는 주인 부부와 딸 손자, 손녀 등 5명이 있었지만,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돼 손녀와 딸이 찰과상을 입는데 그쳤다. 울릉군은 낙석 장소가 주요 관광지이자 주민들이 운동을 즐기는 방파제 입구인 만큼 낙석이 계속 될 것으로 판단해 안전 조치 및 출입 통제를 했다. 하지만 사고 다음 날인 16일 관광객 등 일반인들을 통제시키면서 공사장의 레미콘 차량 등을 통과시켜 진동으로 인해 작은 돌이 계속 떨어지는 등 안전대책이 허술했다. 이에 대해 관광객 K씨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3명에게 상해를 입힌 30대가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수성구의 한 PC방에서 옆자리에 있던 20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모(33·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모(27)씨 등 20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20대 3명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며“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지난 연휴기간 동안 경북지역에서 물놀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1시 38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수욕장 인근 태왕아너스아파트 앞 해안에서 정모(12)군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정 군은 같은 반 친구 1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했으며, 3시 17분께 인근 방파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보다 앞선 16일 오후 5시 16분께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6리 앞바다에서 홀로 스노클링을 하던 이모(33)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35분께는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강에서 래프팅 중이던 김모(53)씨가 물에 빠져 일행들이 구조했지만 숨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개통 1년이 조금 지난 대구 앞산터널에서 스프링클러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와 민자 운영사인 대구남부순환도로(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10분께 달서구 상인동에서 파동으로 향하는 앞산터널 구간 안에서 갑자기 스프링클러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편도 3차로 도로에 물이 쏟아져 내렸다. 이에 따라 대구남부순환도로 측은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막고 물빼기 작업을 실시해 사고발생 17분여 만인 오후 11시27분께 정상화시겼지만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대구남부순환도로 관계자는“이날 스프링클러의 작동은 소방설비의 통신 오작동으로 물이 분사된 것으로 17분여 만에 오류를 모두 바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산터널로는 폭 3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윤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중구 동인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주인 이모(62)씨와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고 말다툼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영태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경주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임금 및 퇴직금 2억7천여만원을 체불한 사업주가 노동부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지난 13일 경주시 강동면 소재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체 A자원 대표이사 이모(55)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고용지청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부터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10개월여 동안 근로자 14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연장·특근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금청산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도 않은 채 법인카드 부정 사용, 법인자금 비정상 운영, 가공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계속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
-
-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 시행한 201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9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2천998명이 응시해 평균 18.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97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12명, 전산 2명, 기록연구사 3명, 운전 42명이다. 최종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운전직(영천)의 54세이며, 최연소자는 교육행정(일반)의 20세다. 교육행정 합격자 100명은 남성 39명(39%), 여성 61명(61%)이며,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운전직 최종합격자 42명은 모두 남성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3명(1.9%), 대학(교) 졸업(전문대학 및 재학생 포함) 1
일반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18일부터 9월말까지 44일간 `우체국쇼핑 추석 할인대잔치`를 열고, 5천600여종의 팔도특산물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40만명에게 할인쿠폰, 상품 구매고객 1천878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오븐, LCD TV, 한우세트,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우체국 `Start 체크카드`나 `우체국 행복(福)한 체크카드`등으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까지 추가 할인을 받고 `기프티콘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신자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8.17
게재일 2014-08-1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