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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의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18년까지 총 6천340억원이 투입되는 `경상북도 권역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육성전략은 경북의 물환경과 생태계를 충분히 활용하고, 특화된 물산업이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을 3개 권역(북부권, 서남부권, 동해안권)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동과 상주 등 북부권역은 2017년까지 총 1천195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배경으로 물산업 인프라 구축과 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댐 인근에 세계물포럼과 연계, 각국의 물분야 전문가들이 물교류를 위한 집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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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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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7일자 1면 `포항TP 혈세낭비 누가 책임지나` 기사 제목 중 `포항TP`는 `포항TP2단지`를 잘못 표기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재단법인 포항TP는 포항TP2단지와 별개 법인으로 해당 기사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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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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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약 40%가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대구경북지역 1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자금 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9.3%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9.3%로 지난해 추석(27.4%)에 비해 11.9%p나 증가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7.2%로 전년도 17.8%보다 0.6%P 감소 했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조사 응답 업체중 86.0%가 `매출감소`를 첫손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판매대금 회수지연` 59.7%, `납품단가 인하` 31.6% 순이다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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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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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때 우리가 꿈꾸는 국민행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고, 우리 경제와 사회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국정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이 행사는 `경력단절 예방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꿈을 가진 여성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육아와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드는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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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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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농촌형ㆍ체험형ㆍ도시형 등 특성별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정보화마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안전행정부는 27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보화마을 등 지역정보화 주요 정책추진의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ㆍ도 정보화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화마을 특성별 활성화 및 행정공간정보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지역정보화 정책연구과제 발표 및 토의, 정보화마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안행부는 정보화마을에 대한 매출현황 분석, 대형 쇼핑몰 등과의 판로제휴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2001년부터 구축한 정보화마을 시스템 및 홈페이지는 최근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한편, 스마트폰 등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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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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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된다. 25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안전행정부의 감찰 대상은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와 고액선물·향응수수,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 고질적인 비리는 물론 국민안전분야, 폐쇄적 직역분야, 국가재정손실, 반복적 민생 비리, 공정성 훼손 비리 등 공직부패 척결 5대 핵심분야의 부정·비리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하고 감찰결과 공개와 함께 부패이익까지 철저히 환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 1차적으로 추석명절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원인을 찾아 IT기술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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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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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새마을 운동을 개도국의 빈곤극복을 위한 농촌 발전모델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섰다. 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 호텔 현대에서 38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14 글로벌새마을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새마을포럼은 OECD 개도국의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구촌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포럼은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 라오스 농림부 차관, 베트남 국립 호치민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주한 니카라과 대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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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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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내 모 교수의 성희롱 사건으로 위상이 땅에 떨어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가 설립 10주년 행사에 유명연예인을 동원하는 등 낭비성 행사를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행사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기업 등에 수 억원내지 수 천만원의 행사비 지원협찬을 요구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갑(甲)질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DGIST는 오는 9월2일 오후 7시30분부터 DGIST 학술정보관 앞 시간의 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정훈희, 전인권, 설운도, 박애리 & 팝핍현준, 소유 & 정기고, 블락비 등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DGIST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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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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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보호 조치 미흡으로 자신의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K씨(33·포항시 북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35분께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행인이 풍덩하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해 수색 3일 만에 K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유가족은 경찰의 초기 보호 조치 미흡으로 자식이 사지로 내몰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K씨가 지난 13일 음란 화상 채팅을 한 뒤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포항 장성파출소에 신고한 사실을 지난 20일에야 경찰을 통해 전해 들었다는 것. 이에 유가족은 “아들이 사기단의 협박을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같은 사실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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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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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구미시의회와 구미시가 갈등을 빚어온 구미시설공단 차기 임원 선임 문제가 해결됐다. 구미시의회는 27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구미시의 구미시설공단 차기 임원 임용절차 진행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5일 조례를 개정할 때까지 임명 절차를 보류하고 임용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시설공단에 권고하겠다고 한 답변을 검토한 끝에 이같은 입장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익수 시의회 의장은 “시정 혼란을 막기위해 구미시와 시설공단의 개선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2017년 차차기 임원 임용 때부터 공무원의 응모자격 제한 등 불합리한 임용규정 개선을 조건으로 이번 임원 임용은 종전대로 수용할 뜻을 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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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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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인터넷 쇼핑몰에 근무하면서 100여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물건을 절취한 40대와 이를 취득한 장물업자 등 5명이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유아용품 도매업체에 근무하면서 상습적으로 유아용 크림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절도)로 직원 김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출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이모(34·여)씨 등 쇼핑몰 운영자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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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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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의 금품을 노리고 담을 넘은 20대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10분만에 검거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고물상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27)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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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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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탐방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 비해서도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를 찾은 탐방객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여객선 운항 305회에 9만7천46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 여객선 563회에 18만5천485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운항은 45.83%, 탐방객은 47.68%나 줄었다는 것. 특히,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인 지난 4월16일까지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운항 70회 승객 2만2천7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회에 1만2천537명 보다 운항은 53%, 승객은 무려 81.6%나 증가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인 4월17~8월17일까지 감소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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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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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대의 옛 캠퍼스 부지 활용방안을 놓고 지역 대학과 경찰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금오공대가 양호동 새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신평동 옛 캠퍼스는 국유재산으로 남았다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D융합기술센터로 탈바꿈하면서부터. 총 면적 9만여㎡ 중 현재 남은 땅은 1만 4천㎡ 운동장뿐이다. 남은 부지에 대해 금오공대와 구미대 등은 주변에 연구단지를 조성한 만큼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구미경찰서는 낡고 좁은 현청사를 대신할 새 청사를 이곳에 건립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양쪽의 엇갈린 주장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기관장협의체(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금오공대 총장, 구미경찰서장) 구성, 해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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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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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경비원이 입주민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27일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원이 주민에게서 폭언이나 폭행당한 사례는 113건에 달해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관련 폭언·폭행 총 716건의 15.8%를 점했다. 대구·경북의 연도별 발생건수는 2010년 7건, 2011년 12건, 2012년 17건, 2013년 26건, 2014년 8월 기준 51건으로 나타나 올해 8월까지 7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폭언이 49건(43.4%)으로 가장 많고 주취폭언 43건(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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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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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014년 지방재정 공시결과 재정자립도가 50.99%를 차지해 경북도내 5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미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13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용결과를 27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결과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3천574억원으로 2012년 대비 1천363억원이 증가해 인구 50만 전국 60개 시 동종자치단체 평균보다 5천749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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