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포항북 정의당 예비후보는 6일 최근 정치권에서 포항제철소 청정화력발전설비 건설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자신의 선거 전략에 포스코를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병석 의원이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포항제철소 청정화력발전설비 교체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역민들을 눈뜬 장님 취급하고 있는 것”이라며 “어떤 정치권도 포스코를 이용하지 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조명희 대구중·남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6일 지역의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달성공원 등지를 찾아다니는 현장정책투어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굴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노인 빈곤층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김정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6일 오전 필로스호텔에서 개최된 `포항시 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 “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복한 삶터,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경제와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여야 정치권의 선거구획정 지연 악습 관행이 매번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면서 이같은 구태를 척결할 법·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올해 4·13총선 선거구획정 또한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도 처리되지 못하게 되면서 당장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추천제에 대한 손질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획정위원간의 이견으로 매번 선거구획정작업이 지연되면서 정치권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는 인식이 여야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6일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 선거부터는 여야 대리전을 막고 선거구가 이처럼 획정이 안되고 혼란에 빠지는 상황을 막도록 (선거구획정위원) 각 정당의 추천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획
선거운동 `명당자리`을 놓고 포항지역 여야 예비후보 간의 자리쟁탈전도 치열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 북구 교차로 중 차량정체가 가장 심한 우현네거리는 각 후보들 출근길 아침 인사의 명당자리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6일 SNS 상에는 자리선점을 놓고 웃지못할 진풍경이 전해졌다. 6일 이창균 새누리당 후보가 우현네거리 아침인사를 갔다가 매일 아침 이 곳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오중기 더민주당 후보가 자리 기득권을 주장하자 자리를 양보했는데, 며칠 전 박승호 새누리당 후보도 같은 일을 경험했다는 것. 이창균 후보 측의 SNS에서는 “그래도 야당 젊은 후보의 자리주장이 밉지가 않다”며 “이창균 후보, 박승호 후보 두 분 다 새누리당 후보이고 경선 결과가 정해지면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야
이주형 경주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일 새해를 맞아 경로당과 5일장 등을 방문해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관을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잠든 경주를 깨워 역동과 활력이 넘치는 잘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극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주/황성호기자
이창균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오후 흥해에 위치한 강구조물 전문건설업체인 ㈜화인플랜택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경기부진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 구석구석을 다녀보니 정말 10년 뒤에 우리 포항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대통령의 말씀에 공감이 간다”고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창형기자
김정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자체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지난해 12월 30,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인지도 및 지지도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32%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이상직 대구 중·남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오는 8일 명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성장, 이후 우리의 길`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그동안 이 예비후보가 논문과 각종 강연회 등을 통해 강조해온 부분을 중점적으로 역은 것이 특징이다. 부록편에는 `새로운 대구를 위하여`를 실어 대구 경제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대구 탄생을 위한 제언을 첨부했다./김영태기자
김연호 구미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일 허성우 예비후보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공표한 전화여론조사가 잘못됐다며 경북도선관위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은 경북선관위가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관련기사 삭제, 피해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10일 이내 실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새누리당내에서 4월 총선 대구·경북(TK)지역 후보 재배치론이 점화하고 있다. 이른바 친박계(친박근혜) 및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구 등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해당 후보의 지지도가 오르지않는데다 기존 현역 국회의원들의 지지도 또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당내 친박계 핵심 중 한명인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지역 후보 재배치론에 대해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정부의 청와대 인사들이 대거 대구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지만 이들의 지지도가 크게 오르지않고 있는 최근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그는 “의외로 현역 의원들의 지지율이 상당히 낮게 나오고 있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
새누리당 정종복 예비후보가 4일 동부동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경주발전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방문한 지지자들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회견에서 경주발전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했는데 시민들께 진정성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많은 고민을 했다”고 삭발 배경을 설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바닥에 떨어진 정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총선부터 깨끗하게 치러야 한다”면서 “상대 후보 비방을 자제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자”고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에서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면서 예비후보 모두 위법적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은 4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대량 착신전환을 활용한 여론왜곡은 금권선거 등 그 어떤 부정선거보다 민심을 크게 왜곡하는 불법”이라며 “대량 착신전환 현황을 즉각 조사해 지도·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허 위원장은 “당장이라도 통신사와 협조하면 대규모 착신전환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형기자
허명환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새해 영일만신항을 찾아 유라시아 물류유통을 통한 포항의 재건을 다짐했다. 그는 “자본잠식의 위기를 겪고 있는 영일만신항을 반드시 되살려 유라시아 물류유통의 전진기지로 발돋움시키고 이를 침체된 포항경제의 돌파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만신항의 활성화와 더불어 배후단지 개발을 더해 이를 반드시 포항의 신성장 동력을 키워 내겠다”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4·13 총선의 선거구획정안이 8일 국회 본회에서도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선거구 부재에 따른 법적분쟁이 현실화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선거구 실종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신인들이 국회의 위법 및 책임을 따지거나, 현행 상태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선거 금지를 요구하는 법적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임정석(부산 중동구)·정승연(인천 연수구)·민정심(여·경기 남양주을)예비후보 3명은 4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국회를 피고로 하는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을 냈다. 임 후보 등은 “국회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의결해야 할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을 의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민들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신의 지역구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 결정하지 못해 선택권이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의 공천룰을 놓고 여전히 계파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는 3일 회의에서 총선후보 경선의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조합, 결선투표 때 가·감점 적용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6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공천특위에서 현재까지 합의된 공천룰은 정치신인의 여론조사 득표율에 10% 가산, 여론조사 오차범위 때 결선투표 도입, 여성 비례대표 최대 3분의 2 배정 정도다. 이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은 정치신인에 대한 결선투표에서의 가점 적용 여부다. 친박(친박근혜)계는 “1차투표 때 신인이면 결선투표 때도 신인”이라는 논리로 신인은 결선투표에서도 가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는 그러나
헌정사상 초유의 선거구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지역 예비후보들이 집중적으로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4일 새누리당 조영삼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헌정 사상 초유의 `선거구 없는 나라` 사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선거구 획정 문제가 장기화 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어 여야 국회의원 모두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반드시 사죄하라”고 비난했다. 또 “여·야 국회의원은 선거구 획정문제로 나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책임에 대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만약 8일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을 경우 중앙선관위는 어떤 형태로든 정치 신인이 공정하게 선거운동과 4·13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중·남구에 출마를 선언한 박창달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일 새벽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자신이 시장 재임시절 지은 해상 누각에서 해맞이 인파와 인사를 나누며 새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국내의 대표적인 영일의 고장답게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일출이 모두 장관이다”면서 “유난히 밝게 떠오른 태양처럼 새해엔 시민들의 삶이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이창균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이 선관위의 검인을 받아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윈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새누리당 후보군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이 예비후보가 26.87%로 1위,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3.39%로 2위, 이병석 국회의원이 21.78%로 3위, 허명환 중앙공무원 객원교수가 19.85%로 4위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11%로 나타났다고 이 예비후보는 전했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