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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배추와 무, 쌀 등 설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특별 관리한다. 정부는 14일 설 명절 대비를 위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 공급기간인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과·배추 등 15개 농축수산물의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6배 수준으로 늘리고, 28개 설 성수품 및 생필품을 특별점검 품목으로 선정해 15일부터 2주간 매일 물가를 조사한다. 해당 품목은 사과, 배, 밤, 대추, 무,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휘발유 등이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등어·명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5종 5천300t도 시장에 방출한다. 이 기간동안 전국 주요 전통시장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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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이동전화` 알뜰폰(MVNO)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가입자 수가 약 2배로 증가하면서 2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알뜰폰 가입자는 248만명으로, 2012년 12월 말 126만명의 2배 가까이로 늘었다. 이로써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5천400만여명)의 4.55%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우체국이 알뜰폰 수탁판매를 시작하고 이마트가 알뜰폰 사업을 개시한 지난해 4분기에 알뜰폰 가입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망 구축·운영 비용 등이 들지 않아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 망 임대 사업자별로 보면 KT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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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0만6천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5천원이 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26개 식재료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 사과와 배는 낙과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나물류(도라지, 고사리)와 임산물(대추, 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소고기와 계란은 수산물을 대체하기 위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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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겨울 방한용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1층 패션잡화 매장은 장갑과 머플러, 레깅스 등을 30~50% 할인 판매하며, 제화 매장에서는 방한용 부츠와 남녀 구두를 균일가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영캐주얼 매장은 스파오, 미쏘 등의 SPA 브랜드와 행텐, NII, 팀스폴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딩조끼와 다운점퍼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골프와 아웃도어 매장 역시 방한용 의류와 등산용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7층 이벤트홀에서는 스키용품 특별전이 진행되며, 아동의류 매장에서도 겨울 코트와 점퍼, 기모 바지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8
게재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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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골 인기상품 설 정육세트와 배 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반면 수산물 선물세트와 수입에 의존하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또 지역 업계에서는 청과선물세트의 주력품목인 사과의 경우 10%대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농산선물세트 중 견과류는 10~20%, 공산품은 환율가격 및 유가 상승으로 5~10%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7일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설 선물 상품 품평회에 이어 차량을 소지한 직원들이 업체를 직점 방문해 가이드북 및 판촉물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명절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대구백화점은 이번 설명절에 선물의 고급화와 중저가 선물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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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층 이벤트 홀에서 DOHC(도크) 1·2·3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DOHC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영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이번 행사를 통해 티셔츠, 남방, 후드 짚업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편, TBJ, 게스, SI 등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을 대거 확보해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 조병채 대리는 “곧 겨울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겨울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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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3년 연속 인기 과일 1위에 올랐다. 롯데마트는 작년 과일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바나나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6일 밝혔다. 바나나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인기 과일 1위를 차지했다. 바나나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과육이 연하다는 점을 비롯해 칼륨과 미네랄이 풍부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꼽았다. 바나나에 이어 수박, 감귤, 사과, 딸기가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 중 수박은 작년 처음으로 국산 과일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감귤이 국산 과일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박이 감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은 작년 3~4월 이른 더위로 출하 시기가 2012년보다 2~3주 앞당겨졌고, 9월까지 이어진 더위로 수박 수요가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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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이 2억3천954만9천달러를 기록, 역대최고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보다 13.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부류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신선농산물은 10월부터 배의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면서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량이 증가했으며, 팽이버섯은 베트남 시장개척으로 수출에 활력을 띠고 있다. 가공식품으로는 음료류와 주류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세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축산물은 삼계탕의 일본수출 부진으로 감소했으나, 수산물은 냉동참치의 프랑스, 스페인 수출 및 붉은대게살의 일본 수출 증가로 실적이 증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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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갑오(甲午)년 청마의 해를 맞아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2014년 첫 세일을 열고 문화 이벤트 및 구매 사은품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현대 대구점은 새해 첫 세일을 맞이하여 모스키노, 멀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30~20% 시즌오프 행사를, 랄프로렌과 빈폴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는 30% 할인 시즌오프 행사와 더불어 5% 백화점 상품권(20·40만 원 구매시)을 증정행사를 각각 실시한다. 3~5일까지는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밀레, 라푸마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30~40% 이월행사, 4층 행사장에서는 비비안의 신년 첫 이월 상품전, 7층 행사장에서는 주방용품 네오플램의 1·2·3만 원 균일가전을 진행하고, 10~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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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은 2014년 새해를 맞아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년 첫 정기 바겐 세일을 진행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블랙야크 등 인기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아웃도어 눈꽃 산행 대축제를 통해 다운 재킷, 점퍼, 티셔츠 등 방한 의류 특별전을 준비했다. 폴로, 헤지스, 라코스테, 헨리코튼 등 남성 트래디셔널 브랜드에서는 시즌 오프 30%를 진행하며, 식품 코너는 福 상품전을 통해 한라봉, 시금치 등 시즌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각 층에서 침구 특집전, 주방 용품전, 영패션 아우터 대전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구매금액대별 사은 행사를 통해 알뜰하고 실속 있는 쇼핑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추첨(전 점 기준)을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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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양식어가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북도 양식어가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30일 발표한 이 보고서는 중복을 제거한 순면허기준으로 양식어업면허가 등록된 어가(203개) 전체의 42.4%에 해당하는 86개소를 추출해 △양식어가의 기본 경영현황, △정책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총 20개 항목을 토대로 했다. 현재 경북도 양식어가의 대표자(또는 면허등록자) 평균 연령은 52.8세였으며, 지역별로는 경주시가 47.3세로 가장 낮았고, 울진군(48.5세), 포항시(54.6세), 영덕군(59.9세) 순이었다. 특히 영덕군의 경우 양식어가의 대부분이 60대의 고령층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식어가의 자본금 규모는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 응답어가 전체의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30
게재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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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는 30일 상주곶감 출하시기를 맞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곶감생산농가 및 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상주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감으로 가공한 곶감을 `상주곶감`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와 외국산 곶감의 원산지 위반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상주시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곶감 생산지이지만 증가하는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해 타지역에서 생산된 떫은 감으로 가공한 곶감을 상주곶감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사례가 우려됨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가 이번에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에 적발되면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3.12.30
게재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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