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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2014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북도·경주시·㈔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5회째로 지난 2010년 한국방문의 해 기념 특별이벤트 사업으로 시작해 K-pop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행사에는 EXO-K·카라·씨스타·포미닛·VIXX·BTOB·블락비·에일리·시크릿·B.A.P·크레용팝·티아라·달샤벳·탑독·포커즈·GOT7·소년공화국·베스티·딕펑스·루커스·헤일로·레드벨벳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24개 팀이 출연해 절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서강준, 카라 구하라, 씨스타의 다솜이 진행을 맡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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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5
게재일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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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원자력 관련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맡는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의 경주 유치가 확정됐다.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 유치전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경주시로서는 날개를 단 셈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에게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 방침을 밝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쏟아 왔는데, 25일 본사가 주최한 `제2회 원자력사업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비 350억원이 투자되는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을 경주에 설립한다는 안이 정부에 의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국비와 시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400억여 원을 들여 원자력 관련전문인력의 교육 및 양성기관인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을 2018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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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5
게재일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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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진 중인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모범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2028년까지 태양력, 풍력, 수력, 원자력 등 동해안에 소재해 있는 풍부한 청정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관련 연구인프라 구축, 우수한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그린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간 분야별로 국내 최대 연료전지 셀(Cell) 공장 포항 유치를 비롯해 구미와 포항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를 각각 구축했으며,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포스텍 원자력전문대학원 개원, 경주 글로벌 원전기능 인력양성 사업단 개소, 울진 원자력 마이스터교 개교 등 원자력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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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5
게재일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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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로 지정된 각종 학교주변 안전구역이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된다. 교육부는 학교 주변을 학생안전 위험제로 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현행 부처별 운영되는 안전구역 중 학교 경계선 200미터 범위의 지역을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운영하는 `학생 안전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학교보건법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도로교통법의 `어린이보호구역` 아동복지법의 `아동보호구역`,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이 학생 안전지역으로 통합·지정된다. 또한 학생안전지역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 장관은 매 3년마다 학생안전 보호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관련 협의회 및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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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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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는 조선시대에 주인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노비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이 3기나 있다. 이 중에서 흥해 곡강천의 충비순량순절지연비는 큰 바위를 깎아 새긴 마애비석이다. 흥안리에 사는 이씨 처녀가 아름다운 흥해 곡강천 어귀에 봄나들이 겸 빨래를 나갔다. 양반 사내가 강가를 지나면서 자신의 알량한 지식을 뽐내기위해 시를 한 곡조 읊었는데, `너는 삼척검도 아니면서 몇 장부의 애간장을 끊었느냐`는 다분히 희롱조의 시였다. 그녀는 `나는 중국 형남(荊南)의 화씨벽(和氏壁) 같은 보배로 우연히 곡강두(曲江頭)에 유랑하지만 어찌 계림의 썩은 선비와 같이 하리`라는 뜻의 시를 읊었다. 평민 아녀자에게 무안을 당한 것에 모욕감을 느낀 사내는 곧장 친구인 흥해 군수에게 이 일을 알렸고 군수는 화가 나 처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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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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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3차원 비정형 건물로 소문난 서울 DDP건물에서 열린 간송 문화전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64)가 설계한 DDP건물은 동대문 시장의 역동성에 힌트를 얻어 그 역사적인 의미와 서울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우주공간에 펼쳐 보이겠다는 야심으로 설계했다. 기존 건물의 수직·수평 형태 대신 그 흐름이 유려한 곡선으로 외형이 우주선처럼 돼 있고 내부가 미로처럼 비스듬히 연결돼있다. 이 건물개관 기념으로 2층(디자인 박물관)에는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의 소장 미술품 특별전이 `간송문화(澗松文華)`란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우리의 보물인 훈민정음 원본, 고려청자, 겸재, 단원, 혜원, 추사 등 조선시대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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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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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이스탄불을 그대로 재현한 `이스탄불 in경주`가 72만여명의 관람기록을 세우고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8개 분야의 총 2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화려한 터키 문화가 담긴 공연예술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터키 민속공연단이 아나톨리아 지역의 정신을 담아 표현한 `아나톨리아 의식` 공연은 열광적이었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 실크로드의 서쪽 끝에 위치한 터키 이스탄불이 반대편인 동쪽 끝 경주에 와 다양한 문화진수를 펼쳐 그 의미가 남달랐다. 덕분에 행사가 막을 내린 뒤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와 이스탄불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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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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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인 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수협과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검은돌장어영어조합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예로부터 영일만의 검은돌 사이에서 꾸준히 잡혀온 영일만 검은돌장어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영일만 검은돌장어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어획된 후 부산 기장 일대로 유통되고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외부지역으로 유출되는 양이 많았다. 포항시는 `지역의 특산품은 지역에서 먹거리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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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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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소유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의 전용구장이 개장 후 24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세 과세가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 정의를 근거로 한 포항시의 과세 취지에 반해 공익 목적의 스포츠시설임을 강조하는 포스코의 입장 간에 다소 이견이 있어 실제로 지방세 납부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리위탁협약`이 첫 단추 `스틸야드`로 불리는 스틸러스 축구전용구장은 포스코가 고 박태준 전 회장의 지시로 지난 1988년 착공해 1990년에 준공, 개장했다. 포항시 남구의 포스코 본사 옆 4만2천700㎡(1만2천906평) 부지에 9천594㎡(2천902평) 건축규모인 이 경기장은 지난 24년 동안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서 축구팬들로 부터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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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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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거주 중인 안모(45·여)씨는 올여름부터 대로변의 자동차 굉음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안 씨가 사는 소규모 아파트 인근에는 희망대로와 새천년대로가 지나고 있는데,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에 이르기까지 도로를 질주하는 배기구 불법개조 차량의 소음이 날이갈수록 심해진다는 것. 안 씨는 “최근 주말에는 차량 20여대가 귀가 찢어질듯한 굉음을 내며 지나갔다”면서 “잠을 자다 탱크가 지나가는 듯한 소리에 깨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사례2 = 대리운전기사 박모(39)씨는 기사들 사이에서 속칭 `눈뽕`으로 불리는 불법 HID전조등(고광도 방전 램프)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넋두리를 늘어놨다. 직업 특성상 야간운전을 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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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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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경찰관과 의경들이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 시위현장에서 술판을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 24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월말께 경남 밀양의 송전탑 공사 반대 시위현장에 동원된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A소대장은 야간에 소대원들과 맥주를 나눠마시는 등 복무 위반 사실을 담은 순찰대원의 투서가 경찰청에 접수돼 지난 17일까지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또 B소대장은 평소 출동 때 대원들과 함께 차량에 타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가 적발됐고 C소대장은 평소 경찰서 구내 방범순찰대원 숙소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한 주·야간 순찰업무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우선 3명에 대해 인사조치를 하고 나서 경찰청 복무점검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를 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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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한 40대 남성이 속옷 차림으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전기충격총)에 맞아 검거됐다. 24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찜질방 앞에서 문모(41)씨가 속옷 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50여m를 배회하면서 둔기로 시내버스와 택시 등 차량 7대와 버스정류장 1곳의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행인들을 위협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씨가 난동을 부리자 테이저건을 쏴 검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정신분열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고 조사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영태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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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의 지진계측이 시작된 이후 경주 방폐장 반경 30km내에서 총 38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23일 발생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은 방폐장에서 불과 9.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1981년부터 10년간 총 3회 발생한데 비해, 1991년부터 10년간 9회, 2001년부터 10년간 총 12회 발생했다. 또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은 무려 14차례 지진이 발생했었다. 유 의원은 “최근 경주 방폐장의 암반건전성이 조작됐다는 의혹부터 활성단층의 존재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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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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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불량식품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법 강화와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계법인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학교 200m이내)에서의 정서저해식품의 퇴출과 판매업자의 인식 증가에는 큰 기여를 했으나, 우수판매업소의 관리와 적극적인 단속 및 어린이 대상 교육부분에서는 낙제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항시에서 지정한 우수판매업소는 총 12곳. 하지만 이들은 전부 공익성을 띤 학교 내 구내매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학교를 벗어난 곳에서는 문구점, 소매점, 노점 등 각종 판매업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어린이들의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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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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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5일부터 대구~태국 방콕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방콕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40분 출발하고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금요일과 월요일 새벽 1시20분에 출발해 아침 8시25분 대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제주항공의 대구발 방콕행 취항으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방콕 노선이 부활하게 됐고 그동안 인천과 부산을 통해 여행해야 했던 대구·경북지역 여행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항공은 대구~방콕 노선이 새롭게 생김에 따라 신혼여행과 가족여행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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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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