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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칠곡·군위·성주·고령군 등지의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기본 근로조건 준수상태가 낙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간 도심지와 가까운 공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행정력이 다소 못 미치는 관내 시·군의 읍·면에 위치한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기본 근로조건 준수 사항을 감독한 결과 25개 업체 중 24곳에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번 감독은 경북도내 상대적으로 종사자들의 처우가 열악한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 중 지난 2013년 이후 신고사건 제기나 30인 이상 감독청원 업체 등을 모두 25개 업체에 대해 수시감독을 실시한 결과 24곳에서 총 72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농공단지 칠곡군 기산단지를 비롯한 군
일반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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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단체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는 독도의 정보와 지식 전파를 위해 독도사랑매거진 창간호를 발간,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기업 및 단체 등에 5만부를 무료로 배포했다. 독도사랑매거진은 독도사랑운동본부의 소개 및 활동, 독도관련 홍보 행사 소개, 독도후원기업소개, 독도의 역사와 인물소개, 스타포커스, 울릉도 통신, 독도 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읽기 쉽고 보기 좋게 구성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 강석호 총재는 “매거진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독도사랑을 실천하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독도사랑매거진은 독도관련 정보와 지식 전달을 위해 매년 2회 발행(3·1절, 8·15 광복절)되는 정보 간행물이며, 많은 국민
일반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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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3년에 걸쳐 주민세가 2배 이상으로 오르고 자가용과 생계형 승합차를 제외한 자동차세도 100% 대폭 인상된다. 또 1조원에 이르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없애는 방안이 추진돼 국민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개편방안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10~20년간 묶여 있던 세금을 대폭 인상하고, 국세보다 훨씬 높은 감면율을 점차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전국 시군구에 따라 1인당 2천~1만원, 평균 4천620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를 2년에 걸쳐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법인의 주민세도 과세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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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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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대구 3만3천965명, 경북 2만5천883명 등 지역에서는 총 5만9천8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대구는 974명 감소한 반면 경북은 17명이 증가해 총인원은 957명 감소했다. 졸업예정자는 줄어들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예정자는 학생 수 자연 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졸업생의 증가는 최근 수능이 쉽게 출제되는 기조에 힘입어 대학에 다니면서 휴학하지 않고 수능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한몫을 했다고 분석됐다. 지역의 대입 예상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이 전체 지원자중 73.5%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1.06 대 1로서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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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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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 건설반대 주민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이현희 청도경찰서장이 직위해제 된 가운데 돈봉투 전달 경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들에게 돈 봉투를 돌린 이 전 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후임에 송준섭 대전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발령했다. 경찰청은 “법질서를 확립해야 할 경찰서장의 처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앞으로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했다”며 한전과 경찰서장의 돈 봉투 전달 행위가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한전으로부터 받은 액수와 출처를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한전 비자금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서장은 처음에는 함구하다 사태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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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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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어 버린 20대가 검거됐다. 1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들안길네거리에서 BMW 차량이 정차한 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할 지구대 2곳의 순찰차 2대를 보내 확인한 결과 운전자 김모(24)씨가 만취상태로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 김씨가 술에 너무 취해 아직 깨어나지도 못한 상태여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도 못했다”며 “당시 도로에 차량이 많지 않아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잘못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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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경보가 발령된 포항시 앞바다에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2만개체/㎖까지 증가하며 양식장의 피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0일부터 현재까지 남구 구룡포~북구 용한리 앞바다의 양식장에서 폐사한 넙치와 강도다리는 무려 6만7천19마리(4억8천529만원 상당)에 이른다. 지난 10일 적조가 포항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피해를 입혔을 당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6곳의 양식장에는 4만8천549마리(3억6천186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적조가 점차 확산되며 14일 오전 북구 흥해읍 오도리의 양식장에까지 피해는 계속 커져만 갔다. 하지만 포항과 마찬가지로 적조가 발생한 경주시와 영덕·울진군 등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적조생물 개체수가 경보
일반
등록일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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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숨바꼭질을 하던 어린이가 고층아파트서 떨어져 숨지는 등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전 8시 47분께 대구 동구 각산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김모(7)군이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숨바꼭질하던 중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발을 헛디뎌 베란다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10분께는 대구 서구 비산동 비산지하차도 철로에서 박모(52)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해당 무궁화호 열차는 오전 8시53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 KTX와 일반 열차의 운행이 20~40분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생활고 문제로 가족들과 갈등을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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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북 동해안에는 해상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4일 낮 12시42분께 요트 동호회 회원 장모(44·포항시)씨 등 4명이 포항 여남갑 등대 약 300m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딩기요트 한쪽의 바람이 빠지며 중심을 잃고 표류하다 긴급 출동한 포항해경 경비정과 해양구조협회에 의해 구조됐다. 또 이날 낮 12시40분께 장사해수욕장에서 단체 워크숍에 참석해 물놀이 중이던 정모(12·경산시)양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지만 인근 물놀이객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선 13일 오후 1시20분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항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29·부산시)씨 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이후 구명동의를 착용한 1명은 자력으로 육지로 나왔지만 착용하지 않았던 이씨는 실종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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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4일 상가건물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3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46)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씨가 고용한 성매매 여성 김모(20)씨 등 3명도 입건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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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지난 12일 김천, 구미지역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 바퀴에 고의로 발을 집어 넣는 일명 `발목치기` 수법을 이용해 뺑소니 신고를 하고 피해자와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과 치료비를 받아낸 혐의(보험사기)로 도모(39)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해 10월4일 밤 12시18분께 김천시 평화동의 평화공영주차장에서 정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옆을 지나가면서 고의로 넘어진 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뺑소니 신고를 하고 합의금 300만원을 받아내는 등 3회에 걸쳐 1천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천/최준경기자jkchoi@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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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임산부전용주차구역이 있으나마나 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임산부전용주차구역이란, 각종 관공서와 종합병원, 마트 등 대형 주차장이 있는 건물의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따로 지정해 놓은 곳이다. 보통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고, 임산부 전용이라는 글이나 임산부를 나타내는 그림으로 표시돼 있다. 하지만 임산부전용주차구역은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애인주차구역과는 달리 아무런 법적인 강제조항이 없다보니 일반인들의 무단 주차가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특히, 포항시는 영주시와 더불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어 임산부전용주차구역과 관련한 조례를 마련하는 등의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서구의 경우는
일반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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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지방우정청 다문화가족 지원 공익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14일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부터 대구시,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이 고국으로 보내는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편요금을 할인해 주는 공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이 친정 등 고국으로 소식을 전하거나 선물을 보낼 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대구·경북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1년간 고국으로 보낸 우편물은 1만2천12건으로 모두 4천649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대구시,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갱신해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다문화가족 1만9천
일반
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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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재석)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고운말 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시민들의 청소년 언어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창작 영상(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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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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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를 계속 운전해도 좋다는 심사결과가 나왔다. 원자력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계속운전이 적합하다는 내용의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심사결과안을 공개했다. 원안위가 지난 12일 공개한 심사안에 따르면 월성 1호기에 대해 주기적 안전성 평가와 수명 평가, 방사능 환경영향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10년 간 더 운영하는 계속운전에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따라 원안위는 연내에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결과로 설계수명 만료일(2012년 11월)이 도래해 가동을 멈춘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에 탄력은 받겠지만 현지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만만찮아 원안위의 결정을 둘러싸고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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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4
게재일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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