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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청소년을 고용한 외식, 커피, 편의점 등의 프랜차이즈 업주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 등 각종 금품체불 등으로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대구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 등과 함께 올 7~8월 2개월동안 대구 경북지역 청소년을 고용한 주요 사업장 85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여부에 대한 감독을 실시한 결과, 71개소에서 173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최저임금 등 각종 금품 체불이 48개소(56%) 181명에 2천865만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의 절반 이상이 법을 준수하지 않고 편법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면근로계약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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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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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학교 교사 210명, 특수학교(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초등)교사 5명 등 공립 유치원·초등교사 총 247명을 선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선발인원은 총 650명으로 유치원 교사 54명(일반 51명, 장애인 3명), 초등교사 585명(일반 550명, 장애인 35명), 특수교사 11명(유치원 1명, 초등 1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8명이 늘어났다. 대구·경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대구교육청의 경우 초등은 예비교사제 운영을 위해 올해에도 교사 소요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선발된 교사는 임용대기 기간 동안 교육기부 활동이나 예비교사(기간제 교사 및 강사)과정에 참여해 학생수업, 생활지도 및 상담 등 훈련을 받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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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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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독도의 달` 경북도내에는 독도사랑 문화예술 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국민들의 영토 수호의지를 다지고자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 강강술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및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1일 도청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11회 새경북아카데미`강좌에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인 피터 김을 초청해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와 시민운동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4일에는 영남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처럼이 주관하는 힙합과 독도가 어우러진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독도사랑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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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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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와 포스텍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은 물론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 될 에너지·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걸었다. 경북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0일 오전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3층 오디토리움에서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 될 에너지·환경 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단의 첫 공식 행보로, 한동대 이재영 연구처장(사업단 사업단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환경기술 혁신과 핵심융합 인재 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나선 미래창조부 출연 기관인 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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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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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도서 제1호인 독도에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조류와 곤충 식물 등 총 104종이 신규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07년 처음으로 독도에 대한 생태계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래로 2014년 9월말 현재까지 총 104종을 새롭게 확인해 보고했다. 이 가운데 곤충은 2008년부터 매년 독도 미기록종을 채집·확인한 결과 총 44종으로 가장 많이 조사됐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 지형, 지질, 자연경관이 우수한 도서를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다. 환경청이 올해 독도의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매를 비롯한 조류 19종, 대륙애기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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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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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재건축사업 추진단지인 두호주공1차의 집값이 최근 2개월여 만에 10% 이상(1천만원 상당) 폭등한 이유가 과장된 소문인 것으로 밝혀져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두호주공 1차 63㎡(19평) 아파트 실거래가는 평균 8천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최근 2개월여 만에 10~20%까지 상승해 현재 1억1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 선에 이른다. 이같은 집값 폭등은 GS건설이 재건축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혀왔다는 소문 때문이다. 그러나 항간에 나돌았던 1군 건설업체 재건축 참여설은 최근 해프닝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민들이 사실확인을 한 결과, 최근에 GS건설은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적이 없었다. 다만 GS건설이 해외에서 사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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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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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쇄 파동을 빚다 다시 문을 연 대구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의 간호사들이 병원 간부에게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인권침해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구시가 진상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29일 대구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등 7명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제보가 접수돼 대구시 감사관실에 진상조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접수된 진상조사 청구서에 따르면 해당 제보자는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하는 병원 간부의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 등 잦은 언어폭력에 시달린 간호사들의 이직과 충원이 몇년동안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일부 간호사들은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보자는 “병원 간부는 툭하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나 `너도 암에 걸려 죽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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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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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치러진 모의평가로 볼 때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는 495점 이상, 대구·경북지역 중상위권학과는 478점 이상,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393점 이상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는 509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학과는 485점 이상,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382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30일 대구 전문입시학원인 송원학원측은 각 영역별(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표준점수로 각 200점, 백분위는 각 100점 기준으로 볼 때 이같이 예상했다. 단, 탐구영역은 각 과목별 점수를 더해 표준점수 200점, 백분위 100점으로 환산했다. 따라서 4개 영역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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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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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칠곡 계모 사건 등 아동학대 범죄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30일 정부가 아동학대 방지 예산을 삭감해 새해 예산안을 편성한 것과 관련 “아동 복지를 할 의사가 있느냐”며 관련 예산의 증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작년 울주, 칠곡 사건을 계기로 어제부터 아동복지법 개정안과 아동학대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됐다”면서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지역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 전용 쉼터 설치 확대, 상담원 증원 등 인프라 확충 대책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1만240건으로 전년에 비해 3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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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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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산업재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은 올 7월 기준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해자는 5천2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179명에 비해 조금 증가했고, 사고성 사망자는 지난해 61명에서 올해 72명으로 11명이 늘어났다. 이는 전국 6개 지방노동청 중 대구청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구·경북지역 산재의 사고성 사망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33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조업 20명, 서비스업 8명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건설업종의 사망사고는 아파트·백화점 등 공사금액 120억 이상 대규모 건축현장에서 13건, 20억 미만의 상가·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건설현장 15건씩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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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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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23개 시·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행사의전 실무교육`을 했다. 각종 기념식, 문화·축제행사, 체육대회, 업무 협약식 등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주요 행사 때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의전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초청 강사인 정현규 현대의전연구소장(안전행정부 의정담당관 역임)은 `의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론적 강의를 했다. 경북도 자치행정과는 국경일, 정부기념일, 전국단위 행사,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기본계획 수립과 준비상황을 비롯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다채로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경험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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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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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공무원 임용기회가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저소득층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가 도입된다. 공무원임용시험령 내용에 따르면 9급 공채 저소득층 구분모집 비율이 현재 `선발예정 인원의 1% 이상`에서 `2% 이상`으로 확대된다. 현재 5급에 적용되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내년부터 7급 공채 시험까지 확대된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지방인재가 합격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에 미달하면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또 부정행위 유형에 금지약물 사용을 명시하고 약물 사용이 적발되면 5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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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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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삼평리 송전탑 건설 공사의 계속 추진여부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도 송전탑 반대 주민이 한전을 상대로 대구지방법원에 제출한 송전선로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맡은 재판부(제20민사부 손봉기 부장판사)는 2일 송전탑 공사장을 현장 검증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지난 8월 말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한전이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일대에서 벌이고 있는 송전선로 공사를 중지해 달라`며 대구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주민들은 신청서에서 “청도 삼평리 구간이 포함된 북경남 송전선로 공사는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 등 잇따른 비리가 검찰 수사로 드러남으로써 부품을 전면 교체할 경우 완공 및 가동은 2016년경에도 불투명하고, 신고리 3호기에서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기존 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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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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