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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소방본부는 22일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벌인 이번 훈련은 도내 17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명예119요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 재래시장 등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곳과 각 소방서 관할구역내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을 자체 선정해 추진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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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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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지난 21일 포스텍을 전격 방문했던 정준양 포스텍 이사장이 2차례 연기됐던 이사회를 11월 5일 이전에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총장 선임 규정상 총장 임기 만료 300일 이전인 오는 11월 5일 이전에 총장 연임여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총장추천위원회가 새로 구성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포스텍 교수평의회에 따르면 김용민 총장 연임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1일 학교를 방문했던 정 이사장은 이날 저녁 교수·직원들과 포스코국제관에서 만찬자리를 가졌다는 것.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이번 사안이 학교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인 만큼 모든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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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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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구미·경주시 등 대구·경북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면서 조례 시행 전 상하수도 사용분에까지 인상된 요금을 소급적용해 19억4천400만원의 요금을 더 걷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올해 3월부터 약 한 달간 환경부 등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기업 불편 유발관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해당기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 점검결과 대구시는 2011년 상수도요금 인상으로 5억9천400만원을, 하수도요금 인상으로 2억2천100만원 등 총 8억1천500만원의 요금을 더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구미시가 상·하수도 요금 인상 조례 개정 시행일이 2012년 7월3일이고, 요율적용은 2012년 8월 고지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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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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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트라건설과 계열사인 오션뷰골프장 등 4곳이 지난달 7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법원이 22일 울트라건설과 계열사인 유원티비엠건설 등 2곳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울트라건설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자사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울트라건설 주식에 대해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주식,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1월13~27일이다. 11월28~12월19일에는 회생채권·회생담보권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트라는 골프장 건설 및 운영 계열사인 골든이엔씨에 자기자본의 30%를 웃도는 229억6천4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하고 에코참누리 제2차에 6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선 상태다. 하지만 골든이엔씨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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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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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지 매입문제로 법정공방으로까지 번졌던 포항 우현지구내 초등학교(가칭 포항우현초) 신설문제가 학부모들이 반발하면서 새국면을 맞고 있다. 포항우현초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학교 신설 및 이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학부모 비상대책위가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반발하는 것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학교를 반드시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 또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 등이 이 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우정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소송이 진행되면서 관련 기관들이 눈치만 살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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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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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은 22일 각종 안전사고와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 (주)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매년 20명 이상 직업병 유소견자가 발생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오는 29일까지 4개반 17명의 감독관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특히 영풍석포제련소와 사내·외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직업병 유소견자만 지난 2012년 26명, 2013년 25명, 올해만도 21명의 소음·광물성 분진·카드뮴 중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산업재해도 최근 5년간 석포제련소에서 모두 13건, 사내외 협력업체 27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재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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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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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미시 봉한리 구거에 대한 불법 점유와 관련, 땅 소유자가 한국농어촌공사인데도 불구하고 구거 점용허가를 구미시가 내 준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다. 구미시는 농어촌공사의 소유인 구거 점용료를 2004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 간 받아 챙겨 불법적으로 점용료를 징수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행 농어촌정비법 제9장의 구거점용 등 관련 법규는 구거 점용 때 구거 소유자의 동의와 함께 구거와 인접한 토지 소유자의 전원 동의 하에 구거 점용허가를 내주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번 봉한리 구거점용 사례의 경우, 이런 당연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토지소유자인 농어촌공사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점용 허가를 내줘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은 물론 구거 점용료도 불법 징수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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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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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고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는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5, 26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생명잇기와 대한이식인연합회, 대한이식학회,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기이식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산 동구청이 2013년 말 기준 각 시·구·군별 장기기증 희망등록 비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5일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야제를 포함해 감사음악회, 한국간이식협회 합창단 공연,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김순일 교수와 김현정 코디네이터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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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2
게재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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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1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에 대해 “반드시 연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9일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때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정·청 회의 때 당에서도 공무원연금 개혁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공감했고, 앞으로도 계속 논의해가기로 했다”며 “해마다 수조 원씩 국민 세금이 들어가고, 우리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상황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일각에서 `내년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 하에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하자`는 의견이 나오는데 대해선 “당에서도 (공무원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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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게재일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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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 인상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4년간 의정비를 동결해 왔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어느정도 인상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시민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않다. 그렇다고 동결하자니 전국 50만 대도시 가운데 최저 수준이어서 이래저래 고민이 깊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포항시의회 의정비 인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문제는 현재 포항시의회 의정비가 이미 안전행정부의 지급기준액보다 91만원이나 많은 점이다. 그렇다고 시의회 입장에서는 동결할 상황도 아니다. 인근 경주와 구미시 등이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 따라서 안행부의 공무원 봉급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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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게재일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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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정준양 포스텍 이사장이 21일 학내 여론을 살피기 위해 포스텍을 깜짝 방문했다. 정 이사장의 이날 포스텍 방문은 최근 총장 연임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포스텍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이사장은 이날 윤덕용 부이사장과 함께 인문사회학부, 전자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3개 학과 교수 10명을 차례로 만나 최근 불거진 김용민 총장 연임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다. 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교수들이 김 총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스텍 교수들은 “김 총장이 교수선임에 있어 지켜야할 기본원칙을 이행하지 않고 지나치게 간섭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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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게재일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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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허술한 심의 탓에 경북도내 학교 앞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난립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조정식 의원 등은 21일 대구·경북·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경북의 경우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해제된 청소년 유해업소가 모두 35건으로 관광도시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것으로 지적했다. 또 유해시설을 심의해 허가를 내주는 해제율도 경북지역이 전국 평균 56%에 비해 대폭 높은 72.9%를 기록했고, 유흥·단란주점도 11곳 중 9곳(81.9%), 호텔, 여관, 여인숙 등은 7곳 중 6곳(85.7%)이 학교 주변임에도 허가가 난 상황이다. 특히 경북지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있는 유흥·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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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게재일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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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불특정 다수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잇따른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킨 안동 동네조폭 사건과 관련해 경북지방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안동경찰서에 감찰관을 급파해 관할 파출소를 비롯해 수사과 등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의 초기 대응 등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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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게재일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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