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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본사를 옮겨 올 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이 6일 산업부로부터 받은 `2013년도 소관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7.65점으로 산업부 산하 12개 공기업과 20개 준정부기관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2012년에도 5등급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청렴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남부발전(8.81점)이었으며, 그 뒤를 한국남동발전(8.66점)·한국무역보험공사(8.65점)·한국석유공사(8.61점) 등이 이었다고 밝혔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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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6
게재일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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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학교 내 급식소 건물의 안전에 이상이 발생한 포항양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학교로 대거 전학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멀어진 통학거리에 따른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6일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한국재해예방기술원이 포항양덕초 강당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안전등급 D등급)를 발표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40명의 학생이 포항양덕초에서 인근 포항장흥초로 전학했다. 이같은 현상은 학교의 안전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자녀의 안전에 불안감을 느낀 일부 학부모들이 양덕지구 아파트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포항장흥초로 하나 둘 씩 전학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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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6
게재일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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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신입과 경력직 객실승무원 20~3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제주항공은 잇단 신규노선 취항에 대비해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객실승무원 경력 및 신입 20~30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경력직의 경우 국내외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만 4년 이상(전문학사의 경우 만 6년이상) 재직했거나 부사무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신입은 전문학사(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가져야 한다. 공통사항은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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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6
게재일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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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으로 7천 명의 청년들이 대한민국 독도를 외치며 애국심을 불살랐다. 지난 4일 저녁 경산 압량벌은 독도수호를 열망하는 청년·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처럼이 주관해 열린 `독도수호 힙합 페스티벌`은 독도수호를 열망하는 독도사랑으로 한데 뭉친 청년·대학생들과 힙합 뮤지션들의 넘치는 에너지 속에 장장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장르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 `생각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힙합의 창조정신, 도전정신, 냉철한 비판을 통해 독도주권을 각인하고 음악과 문화라는 틀 속에서 독도 사랑의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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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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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양 실크로드 탐험대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출발해 4일간의 항해 끝에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양 실크로드 탐험대는 자카르타에 있는 해양박물관, 국립박물관, 네덜란드 성채, 동인도 회사 등 주요 유적을 살펴보면서 동서 문화 교류의 흔적들을 찾고 기록하는 활동들을 펼친다. 이어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출발해 네 번째 입항지이자 15세기 해상 실크로드 동아시아 무역 거점인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향한 대장정을 계속 이어간다. 한편, 탐험대는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근해 적도 부근을 지나면서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적도제를 지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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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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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신항항운노조가 경북항운노조와의 노무공급권 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늘 개최한다. 노조는 6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진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포항지청이 노무공급권을 놓고 발생한 두 노조의 갈등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며 규탄하며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노조의 요구 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청사 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된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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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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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방송드라마 연출자(PD)에게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돈을 몰래 인출해 달아난 유흥주점 업주와 종업원이 검거됐다. 대구경찰은 5일 유명 방송드라마 PD A씨에게 술을 먹인 뒤 돈을 몰래 인출해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업주 홍모(30·여)씨와 종업원 박모(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달 9일 오전 3시 12분께 자신의 가게를 찾은 A씨와 그 친구 B씨에게 양주 3병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A씨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10차례에 걸쳐 모두 490여만원을 몰래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A씨에게 술값 중 일부를 선불로 지급할 것을 요구해 체크카드를 건네 받고 나서 통장에 돈이 들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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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54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2층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혼자 살고 있던 이모(40)씨가 숨졌다. 이날 불은 주택건물 97.1㎡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씨는 부엌에 쓰러져 있었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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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20민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오후 청도 삼평리 송전철탑 23호기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검증은 청도군 삼평리 이은주씨 외 40명이 “송전선로로 인해 생명권과 재산권에 중대한 침해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며 “아직 전선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여서 신고리 1,2호기의 상태 등을 고려하면 시급한 공사도 아니고 이 구간을 지중화하기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며 지난 8월 말 한전을 상대로 송전선로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한데 따른 것이다. 현장 검증 재판부는 청도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와 주민, 한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가선작업 중인 송전철탑 23호기 공사현장을 확인했으며 인근 마을 등도 둘러봤다. 주민들은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선로에 둘러싸이면 주민 건강이 나빠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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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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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주최하는 `경북환타지아리랑`이 오는 9일 경주 예술의전당과 23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경북환타지아리랑은 `2014 천년사랑 경북의 꿈`이라는 테마로 `아리랑`의 유래를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전통국악극으로 `아리`와 `아랑`이라는 가상의 신을 등장시켜 태초 건국신화 형태를 본 따 `픽션(Fiction)`으로 제작됐다. 또 130여명이 출연해 선보이는 우리 전통국악과 전통무예에다 첨단 영상이 만나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무료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문의 (054)742-1516.경주/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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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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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이 될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이하 원해연)`를 유치하기 위한 경주시민들의 힘이 집결되고 있다.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추진단장 이용래)가 지난 2일 `경주시민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전개하고 있는 경주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수 천명이 서명한 가운데 동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22일 사무국을 연 유치위는 같은 달 2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있은 경북매일신문 주최 관련콘퍼런스를 통해 원해연의 경주 유치와 그 경제적 효과, 국내 및 국외시장 규모, 입지여건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인 데 이어 반드시 경주지역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대시민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치위는 홍보전단을 나눠 주며`원해연`의 경제 유발 효과와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시·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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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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