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반드시 성공으로 귀결되지는 않지만, 성공한 사람들 뒤에는 독서의 힘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도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했다.독서의 습관이 더욱 중요시되는 요즘에 김천시가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시립도서관이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지식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4개 읍·면·동 순회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새문경뉴딜정책’의 4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소멸도시 위기 대응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시민과 소통을 했다.문경시가 밝힌 새문경뉴딜정책의 4대 추진안을 살펴본다.◇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지급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지역화
새해를 시작(始作)하는 날, 설날에 읽으면 좋은 시를 찾았다. 2022년 한 해 독서 계획표에 시집을 많이 끼워 넣었다. 그중에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시인들의 시를 그동안 좀 소홀히 한 것 같아 앞에 꺼냈는데, 지금은 같은 하늘 아래 살지 않는 이육사, 윤동주, 김소월이다. 다음으로 무르익은 시인으로 정현종, 안도현의 시를 꼭꼭 씹어 보기로 했다.△초인 이육사“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날릴 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즈런한 계절이
곧 5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긴 시간을 거리 두기를 하면서 보내야 한다. 이런 설을 잘 보내기 위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아이들이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 네 편을 가져왔다. 아픈 엄마를 위해 우주를 보여주는 소년과 자기 삶의 결정권이 막 주어지려는 시기의 소년이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영화, 어느 날 사라진 소녀를 찾으려고 딸에 대해 알아가는 아빠의 이야기, 두 형제가 기적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영화까지 다양하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 디그’사이몬 스톤 감독= 영국에서 유적지
문경시는 지난 10년 동안 따뜻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복지서비스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왔다.2018년 문경시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2019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첫째 360만원, 둘째 1천400만원, 셋째 1천600만원, 넷째 이상 3천만원)했으며, 셋째 이상 출생아의 10년 만기 보장성 건강보험료 지원, 임산부 검사비, 출산 육아용품 대여,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 추진에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했다. 출산장려금 첫째 360만원~넷째 3천만원 지급도내 유일
이른바 ‘맛집’을 다루는 신문 기사와 TV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시대다. 하지만, 거기서도 보기 쉽지 않다.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숨기고 싶은 자기 식당 ‘맛의 비결’을 말해주는 장면은.한 숟가락 먹어보니 복어 맑은탕 국물이 일품이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 마주 앉은 가게 주인장에게 물었다. “이거 어떻게 만든 거죠?” 망설임 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 그거요….”그런데 국물 맛을 내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야기가 과하게 길어진다. 노파심에 되물었다.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면 누군가 흉내 내잖아요. 앞으로 가게 운영하기가 힘들
청도군의 올해 예산은 6천39억원으로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보다 2천438억원(68%)이 증가했으며, 군 역사상 처음으로 6천억원 시대를 열었다.군은 연초 갑작스레 이승율 군수를 잃었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공 신화창조를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 도시재생과 균형개발,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 구현, 농업소득을 높이는 미래농업 육성, 교육·문화·관광산업 창출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군정의 지속성과 성장을 위한 군정을 펼친다.호랑이의 날렵하고 용맹한 눈빛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소처럼 성실하고 끈기 있게 전진하는 ‘호시우행(虎視
2022년 국내 철강은 조선·건설·자동차 개선 속에서 가전이 주춤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철강 수요 증가세도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의 경우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출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년 대비 원자재 및 철강 가격이 하락 조정되며, 하공정 제품 및 업계 가격 하락 부담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철강산업 경기 전망을 국내 거시경제 전망을 시작으로 수요산업 및 시장별로 나눠 분석해본다. 작년 국내 경제성장률 4% 내외로 전망코로나 영향 전년 대비 성장 기조는 확연조선·건설·자동차 회복
영양군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500여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 변화 속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행복영양’을 완성시켜 나간다. 올해에는 영양군의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행복영양을 구현하고자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새 출발로 한 번 더 도약하고자 하는 2022년 영양의 새로운 이야기를 살펴보자. 수비면 자작나무숲·반딧불이 생태숲 등 연계산림치유·생태관광지 조성 주민소득 힘 보태국도31호선 연결 남북 9축 고속도 건설 박차로컬푸드 판로 개척 등 농촌 자립기반도 다져△2030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영양 미래 선제적 준
농부의 땀방울로 생산된 영주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도를 쌓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영주시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할인행사 개장 8일만에 완판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가늠케 했다.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비자 사은행사로 앵콜 할인행사에 들어갔다.영주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영주한우, 인삼, 홍삼제품, 영주사과와 천연섬유 풍기인견, 지역 생산원료로 가공되는 소백산 오정주, 쌍테마루 와인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영주농특산품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여러 원인이 복합된 성과다.농가소득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영주시의 특화
임인년(壬寅年) 2022년의 경산시정은 지난 2년여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여정을 겪은 시민과 공직자를 위하는 것이 첫 번째이며 그동안 최영조 시장이 추진해 온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의 마무리이다.민선 3선으로 마지막 임기를 시작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힘들게 버티던 시민들은 지쳐가고 일상 회복에 대한 큰 기대감은 실망으로 바뀌고 수도권 블랙홀의 위력은 갈수록 거세져 지방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급속한 변화는 새로운 취약계층 양산과 안전과 생활,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그러나 경산시의 가장 큰 자산인
칠곡군은 2022년 군정방향을 코로나19로 부터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 안정으로 삼았다.지난 11년 간 칠곡군 최초 3선(민선 5·6·7기)을 지낸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 채무 1위였던 칠곡군을 채무 제로 도시로 변화시킨 것은 물론 칠곡U자형관광벨트 조성, 호국브랜드화 사업추진, 호이장학기금 100억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이에 칠곡군은 민선 7기의 현안사업 마무리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일상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 ‘초점’칠곡사랑상품권 확
희귀성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해인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복잡다변한 시대의 희귀성을 지니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불안감을 함께 생각하게 되는 해이다. 검은호랑이의 해 2022년 ‘문화를 담는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군정방향을 정한 영덕군은 NFT시대 대체불가능한 영덕만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준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덕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경관회복·문화재보수·생활SOC·도시재생 추진고속도로·강구해상대교 등 연결 광역교통망 확충역사문화도시로 관광활성화사업 새 먹거리 준비□ ‘군민이 지키고 가꾸는 맑은 문
청송군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과 포용, 기회와 참여, 안전과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8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이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텔타변이에 이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김천시는 올해는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올해 김천시정은 무엇보다도 미래를 위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의 삶에 행복한 변화
2022년 1월 13일은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주민조례발안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지방공무원법 등 자치분권 관련 제·개정법률안이 시행되는 날이다.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자치분권의 의미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주민 참여 명시, 직접 조례안 만들어 청구 가능지방의회 인사권 갖고 정책지원관 채용, 자율성·전문성에 책임 더해수도권 쏠림 대응 특별지자체 설치 ‘대구경북 메가시티’ 하반기 목표지역언론 역할 비중… 지방행정 견제자·동반자 분권 효과 높여야-2022년 1월 13일부터 ‘자치분권
영천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호시마주(虎視馬走)’로 정했다. 호시마주의 자세로 지역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2022년 임인년이 호랑이의 해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착공하는 시기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하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로 미래를 향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이다. 안전한 방역시스템 구축·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농업 인프라 지속적인 개선 등 농가 경쟁력
경북도는 동해안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10년간 국내 생태관광과 동해영토관리, 해양자원관광, 융·복합에너지 등의 분야로 거점을 나눈 지역별 사업들이 단계별로 추진한다.경북도의 이 같은 계획은 2016년 동해안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한 이후 해안내륙발전법 유효 기간이 지난해 말에서 2030년 말까지 연장되면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도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바뀐 정책 환경과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경북도, 지속 가능한 환동해 블루 파워 벨트 지정포항·경주·영덕 등 5개 시·군
봉화군은 6일 올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일상회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하며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사업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도시 구축·안정된 소득원 창출 더욱 속도청량산 관광자원화 등 글로벌 관광도시 기틀 다져쇠퇴지역 활력·정주여건 개선 등 균형발전에 온 힘◇ 확실한 경제도약 통한 코로나19 극복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군정의 기치인 봉화퍼스트 활성화로 군민의 자발적 지역소비를 유도하고, 민간의 자유롭고
상주시는 2022년 한 해를 중단 없는 전진과 화합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상주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을 각오다.청리일반산업단지 투자확대와 배터리 클러스터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에 적합한 기업 유치에 나선다.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도농업기술원 이전을 통해 미래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KTX 시대 개막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역사 주변 개발방안을 마련한다.남산과 북천의 자연친화적 개발, 도시재생뉴딜 도심 활력화, 농촌 생활환경개선 등 시 전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킨다.상주 역사 재정립과 상주만의 특화된 공간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