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동】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가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셨지요…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20년 전 한 무덤에서 발굴돼 세상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원이 엄마의 한글 편지글이다. 1586년 남편이 병으로 숨지자 절절한 사부곡을 담은 글을 관 속에 넣었는데, 45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빛을 보게 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뮤지컬로 제작돼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2017 뮤지컬 원이엄마`가 25~27일까지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4회 공연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자인 양정웅씨가 연출했다. 머리카락으로 미투리
안동
등록일 2017.08.24
게재일 2017-08-25
댓글 0
-
-
【안동】 안동대학교와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현기)는 24일 ㈜광진기업 세미나실에서 지역 ICT/SW융합산업과 연계한 농업용 드론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 ICT/SW 산업 종사자와 관련 교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방제 드론 전문가인 대경대 드론학과 김현우 교수의 `드론의 원리와 활용 사례`와 ㈜웨보노믹스 김용군 대표의 `드론과 미래농업`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광진기업 최성연 소장의 사회로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농업용 방제기 드론의 시연도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드론 산업은 제조·서비스 융합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IT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 등과 융합하면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드론의 활
안동
등록일 2017.08.23
게재일 2017-08-24
댓글 0
-
안동시가 `물순환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비점오염원은 공장과 하수처리장 등과 같은 일정한 지점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점오염과 달리 비가 내릴 때 도로, 주차장, 농경지, 산지, 도시지역 등의 불특정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4대강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적받고 있는 비점오염원은 물고기 폐사, 녹조 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환경부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와 재정 지원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선도 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물순환 선도 도시는 가뭄과 침수, 열섬, 열대야 지하수 부족, 특히 수질오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영향개발기법(LID)을 통한 물순환 개선사업이
안동
등록일 2017.08.23
게재일 2017-08-24
댓글 0
-
-
【안동】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수한) 경북지역센터가 오는 9월 1일까지 `2017년 안동시 장애인기업 육성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안동시 장애인기업 육성교육 사업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성공 역량을 갖춘 장애인 창업기업과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소재한 장애인기업 또는 거주하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팩스(054-854-9091) 또는 이메일(jjh@de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및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멘토링, 홍보·마케팅, 창업교육, 창업캠프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17.08.21
게재일 2017-08-22
댓글 0
-
문재인 대통령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언급한 안동 임청각(臨淸閣·보물 182호) 원형복원 사업이 2020년을 넘겨야 가능할 전망이다. 21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현재 임청각을 가로지른 철도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나는 2020년께 이전된다. 임청각 앞 철도는 일제가 독립운동 정기를 끊으려고 행랑채, 부속건물 등 50여 칸을 뜯어낸 뒤 마당 한가운데로 건설해 생겨난 것. 앞서 안동시는 2020년 중앙선 이설을 완료하면 임청각 원형 복원을 시작하기 위해 이미 2014년 5억여 원을 들여 임청각 주변 시설 정비를 시작, 현재 임청각 내 군자정 등을 보수·정비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임청각 원형 복원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 6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예산
안동
등록일 2017.08.21
게재일 2017-08-22
댓글 0
-
【안동】 안동시는 20일 “프랑스 옹플뢰르에서 열리는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 워크숍 작가로 안동공예조합원 회원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와 워크숍,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행사다. 안동공예조합(이사장 임방호) 회원 4명은 오는 27일까지 노르망디 옹플뢰르에서 열리는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 워크숍 8개 분야에 참여해 100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 공예문화를 선보인다. 초대 작가는 김동표 하회동탈박물관장, 김종흥 대한민국 장승명인, 이희복 도자기 경북도 최고장인, 최옥자 대한민국 섬유가공명장 등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은 2014년 독일 드레스덴
안동
등록일 2017.08.20
게재일 2017-08-21
댓글 0
-
-
【안동】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워터파크 조성 확정 후, 지역 콘도 및 호텔부지 등에 대한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시는 17일 “지난 6월 경북관광공사로부터 종합휴양시설부지를 매입한 ㈜세영레저산업이 안동시와 MOU를 체결하고 워터파크 조성을 확정하면서 콘도 및 호텔 잔여부지(6필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영레저산업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부지(3만8천650㎡)에 2020년 개장 목표로 워터파크 및 복합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안동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돼 투자문의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
안동
등록일 2017.08.17
게재일 2017-08-18
댓글 0
-
【안동】 안동시가 쇠퇴하는 동네와 마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사` 양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안동시 마을계획사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계획사 양성 아카데미는 쇠퇴하는 동네마을 단위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국과 일본의 로컬비즈니스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한 마을단위 사업구상에 있어 철저히 실무적 사업기획 역량 배양이 목표다.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위탁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단위 사업에 대한 기획과 실행의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교육생이 마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안동
등록일 2017.08.17
게재일 2017-08-18
댓글 0
-
【안동】 안동축제관광재단은 “`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 입장권을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예매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매하면 60% 할인이 적용돼 일반권은 3천 원(정상가 7천 원), 학생권은 2천 원(정상가 5천 원)에 살 수 있다. 예매처는 안동시청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 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곳이며, 예매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2천500석으로 한정된 탈춤공연장의 입장객 안전관리를 위한 방침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정상금액이 적용되고 현장 매표소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
안동
등록일 2017.08.16
게재일 2017-08-17
댓글 0
-
-
【안동】 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안동웅부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면 경북에서는 포항(2015), 상주(2016)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5월 창립한 추진위가 지난달 31일자로 건립회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천773명 회원이 건립비용 5천570여만 원을 모았다. 당초 건립 예산은 6천만 원이였지만 안동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비용을 덜 수 있었다. 소녀상 건립 장소는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안동웅부공원으로 결정했다. 옛 안동대도호부가 있던 자리로 도심에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다. 안동 `평화의 소녀상`의 디자인은 기존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는 달리, 높이 1m가량의
안동
등록일 2017.08.10
게재일 2017-08-11
댓글 0
-
-
【안동】 안동시는 9일 “시민 불편사항 신속 해결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을 실시간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 불편사항이나 민원이 접수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기타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 처리부서에 통보됨으로써 보고절차 간소화 등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행정종합관찰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9일 시스템 운영 교육을 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17.08.09
게재일 2017-08-10
댓글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