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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교육청 관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본교 2개 교, 분교장 13개 교 등 초등학교 15개 교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신입생 없는 학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포항 청하초 청남분교, 장기초 모포분교 등 2개교, 의성·봉하 2개 교, 울진 4개 교, 경주·안동 ·울릉·문경·영덕 각 1개 교 등이다. 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 없는 학교는 2014학년도의 13개 교와 비슷하고, 2013학년도 26개 교에 비해서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유치원은 공립 4곳, 사립 6곳이 신설되고, 공립 8곳과 사립 4곳을 폐원해 총 712곳으로 전년대비 2곳이 감소됐다. /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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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9
게재일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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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울진 기숙형중학교 설립 위치 선정 투표결과 온정면이 설립예정지로 결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3개 지역별 대표 각 10명과 외부 투표인단 14명(울진 관내 초·중학교 교장)의 44명 투표인단 전원이 참가한 투표에서 온정면은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진 기숙형중학교 설립지로 최종 결정됐다. 울진 기숙형 중학교는 평해중ㆍ평해여중ㆍ기성중ㆍ온정중 등 4개 중학교를 기숙형 중학교 1개교로 통합해 설립되는 학교로, 오는 2019년 6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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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9
게재일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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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부터 대형 아파트 관리비에 부가세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전국적으로 편법 증세라는 반발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1일부터 주거 전용면적 135㎡(40평)를 초과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가 일반관리용역, 경비용역, 청소용역을 위탁할 경우 부가세 10%를 과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아파트 거주자 중 지난 1월분 관리비가 부과되는 이달부터 기존 관리비에 월평균 1만5천원(연간 10만~15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는 950여 세대 중 130여 세대가 135㎡를 초과해 이달부터 가구당 6천~9천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며, 총 금액은 약 8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다 135㎡ 이상 평형이 대부분인 아파트단지는 더 많은 부가세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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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9
게재일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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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종료되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하 지원법)의 한시조항 삭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지방분권에서 지역주권시대로-지방분권과 지역언론`을 주제로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택환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는 “지원법의 부칙인 한시조항을 삭제하는 일반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한시법인 지원법의 유효기간 규정을 삭제해 법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장도 축사에서 “전신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016년이면 지원이 끝나는 지역신문지원 특별법의 시한을 연장하거나 일반법화 해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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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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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복지사협회(이하 사협)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갑질 횡포를 부린다는 지적이다. 발급비용이 1만 원인 1·2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신청받을 때 소속 지자체의 사협에 가입해야 하는 것처럼 꾸며 4만 원(협회가입비 3만 원·회원증 1만 원)의 추가 비용을 더 받고 있다는 것. 8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경상북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자격증 취득 시 협회가입비로 경북사협이 거둬들인 돈은 1억 6천여만 원으로 자격증을 신청한 5천731명 중 93.2%(5천345명)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들은 대부분 재학 중인 대학의 학과를 통해 단체로 신청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자격증을 신청하고 있다. 수많은 자격증 취득자들이 사협 가입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모른 채 5만 원이라는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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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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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손질되면서 앞으로는 반드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할 전망이다. 안동소방서는 6일 건물규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 법률 제20조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대규모 소방관리안전 대상물을 소방안전관리자 1인이 담당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연면적 1만5천㎡마다, 아파트는 300가구마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기숙사·숙박·수련·의료·노유자시설 등은 규모에 관계 없이 보조자 1인을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 신규 특정소방대상물은 지난달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할 때 보조자도 함께 선임해야 하고
일반
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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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40대 남성이 지하철에 뛰어들었지만 순간적인 기지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6일 오후 10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영남대 쪽 승강장에서 이모(45)씨가 술에 취해 도시철도 진입 전에 선로로 뛰어내렸다. 이씨의 투신을 발견한 도시철도 기관사가 곧바로 비상정지를 시도했지만 이미 열차는 이씨가 뛰어내린 지점을 통과했다. 하지만, 이씨는 선로에 떨어진 뒤 바로 바닥에 엎드려 목숨을 구했다. 이씨의 투신 소동으로 도시철도 운행이 12분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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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행정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이 대구세관장을 상대로 낸 관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가산세 관련 10억 5천여만 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 본세를 감면, 환급해 줌으로써 원고의 납부세액이 존재하지 않게 됐으므로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가산세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6월 항공기 부품 수입과 관련해 대구세관으로부터 관세와 부가가치세, 관련 가산세 등 명목으로 37억여 원을 부과받았다. /이창훈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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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이 연이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김천시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검찰의 지청 2곳은 최근 김천시 공무원의 비리 혐의를 포착해 각각 수사하고 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배수펌프장 장비납품 비리를 수사하면서 김천시 공무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홍성지청은 지난달 15일 김천시 6급 공무원 A씨를 긴급 체포한 데 이어 지난 4일 시장 비서 B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수해복구 공사의 하나로 황금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장비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B씨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홍성지청에 긴급 체포된 점으로 미뤄 최근 불거진 장비납품 비리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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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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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오는 13일 대구~베이징(北京) 노선의 신규취항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공연과, 제주항공 비행기 캐릭터를 그려주는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13일부터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대구~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매주 월·수·금요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20분에 출발하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화·목·토요일 오전 2시15분에 출발해 대구공항에는 아침 5시10분 도착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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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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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환경단체가 참여한다. 산림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 산림청 소관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환경단체는 산림청과 함께 피해가 심한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관찰 대상지 서류조사와 예찰, 방제전략, 인력·예산 투입 현황조사를 하게 된다. 효율적 방제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와 현장 사후관리 등 방제 현장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활동도 한다. 산림청은 올해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30%로 낮춰 2017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 이하로 방제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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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08
게재일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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