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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과 김석기(경주) 의원은 19일 한수원 이사회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천지·대진 원전 사업종결 결정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지역사회·지자체와의 진정성 있는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천지원전, 대진원전 무효화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러 차례 언급되었고 탈원전 로드맵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반영된 내용으로 현정부의 정책이다. 따라서 이는 한수원 단독의 문제가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며 “이 결정을 함에 앞서 월성1호기, 천지원전, 신한울3,4호기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경주, 영덕, 울진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단 한번의 공청회조차 개최한 바 없고, 해당 지자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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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19
게재일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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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 의원 13명 중 대다수가 20대 국회 후반기 희망 상임위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농해수위)’와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율 과정이 주목된다. 여야는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상임위 배정 등을 위해 희망 상임위를 접수중인 가운데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이만희(영천·청도), 김정재(포항북),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 등 4명이 1순위로 농해수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은 어촌·해양 민원과 관련된 예산사업을 챙길 수 있고, 내륙은 농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 및 농촌재생 사업 지원 등 농어민들과의 스킨십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경북의원들이 대거 농해수위를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석기(경주), 백승주(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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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19
게재일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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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석기)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경북도와 2018년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자칫 최근 선거분위기에 틈타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역 문제를 빈틈없이 챙기고, 경북내 대형 SOC사업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에 대한 확보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경북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철우 도지사 당선자가 함께 참석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한국당 김석기(경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북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김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송언석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석기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북도민들께서 자유한국당에게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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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17
게재일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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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마지막 보루였던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이 무너졌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승리했지만 구미시장을 빼앗겼을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별 득표율을 비교 분석해 보면 TK 밑바닥이 흔들렸다. 한국당은 변화하지 않으면 차기 총선에서 한국당 텃밭인 TK마저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이번 선거 중 지방의회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발탁됐다. 대구지역의 경우 기초의원 출마 민주당 후보 46명 가운데 45명이 당선됐다. 경북도 마찬가지다. 구미에 출마한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 전원이 당선됐고, 포항에서도 민주당 지방의원 출마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TK지역에서 이정도의 민주당 바람이 분 것은 처음일 것이다. 한국당에 대한 TK민심도 그만큼 냉정하고 가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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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17
게재일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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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TK’에서 자유한국당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미시장 선거에서도 당선이란 결실을 맺었다. 당선되지는 않았더라도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상대로 턱밑까지 추격한 결과 역시 TK지역이 민주당의 불모지인 점을 감안하면 확실한 성과다. 뿐만 아니라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들도 대거 배출하면서 TK지역도 더 이상 한국당 안방이 아님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전통적 약세 지역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민주당이 생각했던 목표치는 아니지만 실망할 만한 수치도 아니라는 얘기다. 민주당 소속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7명이다. 과거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상황과 달리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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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14
게재일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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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투표를 계기로 새로운 지방권력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로 불리는 6·13 지방선거가 유권자의 선택만 남겨두고 있다. 어떤 지방정부가 구성되느냐는 전적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하면 당 지도부 사퇴는 물론 조기전대 또는 비대위 체제 전환 후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대한 여야 전망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영진 중앙선대위원장은 “경북은 어렵다”고 말했고, 한국당도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앞선 가운데 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은 “대구는 저희가 추격하는 입장이니 마지막까지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12
게재일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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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에 대해 여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환영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역할론을 집중 부각시켜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회담 성과도 중요하지만 민생이 우선”이라며 선거에 미칠 파장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모습이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미북 대화를 바로잡고 회담장으로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며 “회담 하루 전인 어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40분간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의미 있는 회담 전 대화 내용이었다. 정상회담도 중요하지만 서민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
일반
등록일 2018.06.12
게재일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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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과 시·도교육감 등을 뽑는 이번 동시선거의 대장정이 12일 마무리되면서 TK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요소와 결과가 몰고올 파장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K지역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투표장으로 가느냐 마느냐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부동층은 20∼30% 정도로 추산된다. 이중 샤이(shy·부끄러워하는) 보수가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 전문가는 “TK지역에서 샤이보수는 적어도 15%, 많게는 25%에 달한다”며 “보수가 결집하면 TK지역에서 한국당이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가 결집하면 TK지역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일반
등록일 2018.06.11
게재일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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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가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군민행복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하고 ‘100·100대책’을 제시해 화제다. 손 후보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공약인 ‘100·100대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100% 인상 △참전용사 명예수당 100% 인상 등을 제안했다. 손 후보는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과 교육지원이 미흡하다”며 “학부모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울진군장학재단은 관내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한 주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1인 100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현재 지급되는 100만원에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10
게재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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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막판에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로 불리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본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접전지의 경우 상대후보를 겨냥한 무차별 폭로전을 벌이면서 상대후보 깎아내리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TK)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건전한 정책대결보다는 비방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흐리게 할 뿐아니라 후보들간에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져 재보궐 선거 등 심각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된다.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돈봉투 사건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봉화경찰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의 선거운동원 B씨에 대한 조사를 벌
일반
등록일 2018.06.10
게재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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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는 9일 안동 MBC에 보도된 ‘‘회유·협박’, ‘막말 싸움’…후보들 추태 기사에 대한 반론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상대후보인 무소속 엄태항 후보를 고발했다. 또 SNS를 통해 언론 보도내용을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편집하고, 편집된 내용을 확산 시킨 이들도 함께 고발 조치키로 했다. 박 후보가 강경 대응한 이유는 돈 봉투 사건이 터진 봉화군수 선거에서 한국당 관계자가 돈을 건네며 배후로 엄 후보를 지목하라고 회유했다며 엄 후보가 박 후보 측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이 조사 중에 있는 사안이며, 사건 결과 발표가 있기 전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론사에 의혹 제기했고,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의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게재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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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하는 곳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법 폐기를 요구하는 전국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져 유세에 차질을 빚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고향인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대구는 3대 도시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이제야말로 대구의 선택을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뼛속까지 대구 사람이자 대구 정신으로 무장한 실력가, 임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대구 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게재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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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총력 체제로 나서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9일 포항 우현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경산, 안동 등을 돌았다. 경산 하양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오후에는 포항과 안동 지역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함께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안동 유세에서는 안동시장, 도 의원 후보 등과 함께 유세전을 펼치기도 했다. 오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경북 미래를 위해서 도민이 변해야 하고 경북이 변하고 있다”며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을 위해 북방경제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유권자가 많은 포항, 경주, 영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게재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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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첫째날 사전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8일 전국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9.27%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376만2천44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5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75%보다 높은 반면, 지난 대선 첫째날 사전투표율 11.7%보다는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5.87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은 11.75%로 전북(13.5%)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6.89%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김천은 15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8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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