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56분쯤 고령군 운수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어미돼지 200마리, 새끼돼지 1천마리 등 돼지 1천200마리가 폐사했다.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돈사 12개 동 중 3개 동 전체와 사무실 일부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7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해당 돈사는 폐사한 돼지를 포함해 총 2천5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7일 오전 1시 6분께 진화됐다.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사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
26일 오전 3시 52분쯤 경주시 황성동 20층 고층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소방관들이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면서 오전 4시 5분께 모두 진화됐다.이 불로 침대 일부 등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대구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50대 A씨가 엿새 만에 경기 안산시에서 사법 당국에 검거됐다.법무부는 25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강도 전과자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8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A씨는 휴대전화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
대구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50대 A씨가 엿새 만에 경기 안산시에서 사법 당국에 검거됐다.법무부는 25일 오후 5시 28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강도 전과자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8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A씨는 휴대전화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도보로 이동하는 탓에 관계 당국이 검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병욱인턴기자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물속에 갇혀있던 A씨가 경산소방서 자인 119안전센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14분쯤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이어 도착한 구조대원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수색해 수심 5m 지점에서 요구조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육상으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23일 오후 7시43분쯤 포항시 기계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4터널 근처에서 대구 방향으로 주행중이던 SUV 차량이 앞서 가던 16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54)가 숨졌고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4일 낮 12시 6분쯤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야산에서 화재사 발생했지만 1시간 30여분 만에 주불은 진화됐다.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장비 10대, 진화대원 85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은 뒤 남은 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산림당국은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박윤식기자
23일 오후 7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 방향 52㎞ 지점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16t 화물차를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소했고 운전자가 숨졌다.화물차도 일부가 탔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장은희기자
지난 23일 오후 3시 17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근로자 A씨가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A씨는 사고 전 12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심한식기자
23일 오후 7시43분쯤 포항시 기계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상행선 대구방향 52.2km 지점에서 주행중이던 SUV 승용차가 앞에 가던 16t 화물트럭 뒷부분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신원을 알수 없는 운전자가 숨졌고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장은희 기자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어선 한척이 침수됐다.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동쪽 4.6㎞ 해상에서 4t급 어선 A호(승선원 2명)와 6t급 어선 B호(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이후 A호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면서 B호가 A호를 예인해 감포항으로 들어갔다.포항해경은 어선 승선원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전세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투자 강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피해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대전에서 전세사기 혐의로 고소된 부동산중개업 대표 A씨는 지난 12∼13일 대구에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투자 강의를 진행했다.이 강의는 대구·경북지역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공무원 대상 은퇴 준비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A씨는 ‘투자금 100% 지키는 특급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했다.B 산업개발 대표로 소개된 A씨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인
18일 낮 12시쯤 경북 경주시 신평동 한 유원지에서 60∼70대 여성 2명이 리프트에서 내리던 도중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이 떨어진 높이는 1.5m로 언니인 70대 여성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 이송됐다.여동생인 60대 여성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리프트가 뒤에서 여성들을 떠밀면서 주변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며 “안전 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유원지에서는 지난해 1월 한 초등학생이 카트를 타고 내려오다가 가드레일과
18일 오전 7시 54분쯤 영천시 완산동 철로에서 경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열차 바퀴가 탈선했다.이 열차는 모두 21량으로 18번째 화차의 바퀴가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열차에 실려있던 기름이 누출되는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사고 복구 작업에 따라 영천역∼아화역 약 20㎞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됐다.철도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복구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화물열차 탈선사
18일 낮 12시쯤 경주시 신평동 한 유원지에서 60∼70대 여성 2명이 리프트에서 내리던 도중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이 떨어진 높이는 1.5m로 언니인 70대 여성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 이송됐다.여동생인 60대 여성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리프트가 뒤에서 여성들을 떠밀면서 주변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며 “안전 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이 유원지에서는 지난해 1월 한 초등학생이 카트를 타고 내려오다가 가드레일과충돌해 숨
18일 오전 8시 24분쯤 영천시 완산동 철로에서 경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열차 바퀴가 탈선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열차는 모두 21량으로 18번째 화차의 바퀴가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열차에 실려있던 기름이 누출되는 2차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철도 당국은 복구작업을 하는 동안 경주 방향 선로를 이용해 열차를 교행시키고있다./조규남기자
16일 오후 8시 4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A씨는 화재로 주택이 무너진 뒤 소방 당국이 수색을 하던 중 집 안에서 숨진 채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규남기자
송이를 캐러 간 70대 여성이 야산에서 다친 뒤 하루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16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의성군 점곡면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야산에서 쓰러진 상태로 구조됐다.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집 인근 야산으로 혼자 송이를 캐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마을 주민들은 하루가 지난 16일 오전 8시쯤 A씨 집에서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으며, 경찰과 구조 당국,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수색에 나서 6시간 만에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송이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59분께 청송군 주왕산면 한 야산계곡에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 A씨를 청송읍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A씨가 지난 14일 오전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집을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이날 오후 3시 37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었다.경찰은 A씨가 송이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청송/김종철
14일 낮 12시 32분쯤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에서 산행중이던 30대 남성 A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부상 당한 것을 소방헬기가 긴급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소방본부는 "A씨가 종아리 근육 파열 등의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 장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