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8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추락한 헬기에는 당초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장 1명만 탄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헬기는 현재 저수지 물속에 잠긴 상태다.저수지 깊이는 수심 10∼13m로 추정된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잠수부 2명 등 인원 6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구조활동을진행 중이다.사고 헬기는 홍익항공 AS-350(6인승) 기종으로, 포천지역 산불 방재 훈련 중 담수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1일 오전 2시 27분쯤 포항시 북구 대신동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인 80대 남성 A씨가 1층 바깥에 떨어진 것을 누군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병원 건물 4∼5층 부근에서 추락했다는 신고자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장은희기자
김천경찰서는 29일 70대 부모와 40대 아내등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추석 당일인 이날 오전 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한 주택에서 70대 부모와 40대 아내 등 3명에게 여러 차례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3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나채복기자
포항시 북구 학잠동의 A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학잠동의 15층 규모 아파트의 1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4층 까지 번졌다.화재는 발생 50분 만에 진화 됐으나 대피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주민 B씨는 ".매케한 냄새와 함께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놀라 급하게 아파트 밖으로 뛰어나가 대피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
지난 26일 포항 도구해안에서 시운전 도중 침수해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숨진 신형 장갑차에는 산소공급장치 등 안전 조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훈련장 인근 도구해안에서 성능시험 중이던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Ⅱ)는 침수 상황에서 사람 1명이 10분 정도 버틸 수 있는 산소통 3개만 갖췄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장갑차가 바다로 가라 앉아 한동안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자, 시운전 상황을 지켜 보던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 등이 신고했고 구조대원들은 40여분
27일 오후 6시 43분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상가신축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과 비계 등 가설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아래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가설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또 가설물에서 작업을 하던 2명이 4m 높이에서 떨어져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지난 26일 포항 도구해안에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장갑차 침수사고로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숨진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군수품 개발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노동부는 사고 당시 개발 단계의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Ⅱ)에 대해 충분한 안전 조치 후 성능시험을 벌였는지와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사고 당일 포항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기상청이 호우특보 가능성을 통보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점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장갑차
26일 오후 10시 53분쯤 구미시 진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74㎞ 지점에서 8.5t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견인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또 견인차 운전석에 있던 20대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포터 트럭 단독 사고 현장에 나간 견인차를 8.5t 트럭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개발을 위해 시운행 중이던 상륙돌격장갑차가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II)가 시운전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결함으로 침수했다.이 사고로 시운전 하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실종, 2시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구조대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벌였다”면서 “바다에 2시간 이상 침수 되면서 장갑차 실내로 바닷물이 유입돼 직원들이 숨졌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사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개발을 위해 시운행 중이던 상륙돌격장갑차가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II)가 시운전 도중 원인을 알수 없는 결함으로 침수했다. 이 사고로 시운전 하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실종, 2시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구조대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벌였다“면서 “바다에 2시간 이상 침수 되면서 장갑차 실내로 바닷물이 유입돼 직원들이 숨졌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쯤 해병대 1사단이 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 1대가 침수됐다.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있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이송됐다.구조된 2명의 건강 상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사고 장갑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II)이다.방위사업청은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포항시 소재 군부대에서 상륙돌격장갑차를 시운전하던 중에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실종된 방산업체 탑승자2명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
26일 오후 3시쯤 해병대 1사단이 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 1대가 침수됐다.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있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됐다.군 당국과 방산업체, 해경, 소방 당국 등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방위사업청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II)를 시운전하던 중에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산업체 관계자는 “군과 민간 잠수사들이 수색을
울진의 한 캠핑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울진군 후포면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이 불로 텐트에 있던 60대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텐트와 휴대용버너 등 캠핑용품이 타 14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울진/장인설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모텔 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19분쯤 대구 동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종업원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모텔에서 장기 투숙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오다가 모텔 객실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쯤 서구 내당동의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에 음주 상태였다
23일 오전 0시 17분쯤 안동시 옥동에 있는15층짜리 아파트 2층의 한 가구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주민 50명가량이 한때 대피했다.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피현진기자
22일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위 다리에서 남녀 2명이 아래로 떨어져 남성이 실종됐다.여성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와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 남녀가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구경모기자
21일 오전 8시 44분쯤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 소재 이안천에서 세월교를 건너던 승용차 운전자 박모(60·여)씨가 급류에 휩쓸렸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하천 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차량을 붙잡고 있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헬기를 동원해 구조에 성공했다.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상주 일원에는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크게 올라 있었다. /곽인규기자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 회복 4법’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교원지위법의 경우 재석 286명 중 286명이 찬성표를 던져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이들 4법은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교사를 상대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에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을 당시 학교 측은 소속 교사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거나 알고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당국은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21일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남부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사안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숨진 이영승(남)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실을 확인했다.이 교사는 부임 첫해인 2016년 담임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