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24일 김용(63)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과 세계 공중보건 및 의료 분야 발전을 통한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김용 전 총재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영남대가 처음이다.김용 전 총재는 제12대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하며 2012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년 7개월간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을 이끌며 개도국 발전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비롯한 지구촌 빈곤 종식에 앞장섰다.세계은행은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예비창업팀인 ‘비건의 왕국’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에 선정됐다.대경권 실험실 창업혁신단인 포항공과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대구대 예비창업팀(김희송, 김다혜 대학원생)은 이번 선정으로 7월 말부터 3주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해외 실전 창업 교육을 받는다.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령 교수 지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창업 팀은 ‘건강 기능성 비건 치즈 아날로그(Healthy and Functional Vegan cheese ana
대구한의대의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연차 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와‘최우수 강좌’로 선정되었다.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된 K-MOOC 강좌는 ‘향기 치유(박찬익 외 2명)’로 향기를 다양한 치유 활동에서 병행 활용 사례를 자연과학, 약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해석해보는 강좌다. 장정현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블루리본 강좌 선정이 우리 대학의 원격교육 콘텐츠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교육 학습에 이바지하여 대학교육의 혁신과 사
4차산업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의 활용과 평가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 기술인력양성 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 이하 포항캠퍼스)와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포항시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제1회 이차전지를 활용한 제작·성능평가 경진대회’가 14일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4박 5일 동안 부산 송도 그랜디오션에서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을 진행했다.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및 IoT 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IoT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로 국비 48억 원을 추가 확보해 2차년도에는 총 751억8천만원(국비 52억6천300만원, 지방비 22억5천5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17일 경북대에 따르면 RIS 사업은 교육부가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가 총괄대학으로 지역대학과 대구시·경북도,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대구·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특화사업 ‘꾸러기 농부 이야기’ 참여 급식소를 대상으로 ‘2023년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요리교실은 금호청솔어린이집 외 14개 시설에서 31팀 총 64명이 참여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 부모들에게 순회 방문지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정보 제공, 특화사업 안내 등을 소개하며 북구 강북 어린
대구가톨릭대 보건안전학과 허용 교수 연구진이 대표적인 코팅제인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의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독성을 유발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허 교수가 운영하는 보건면역학연구실은 ‘사람 세포주를 이용한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 미세플라스틱의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반응 유도 및 관련 분자기전 평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최근 환경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897호에 게재됐다. 일명 테프론으로 알려진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은 일상생활과 산
경일대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에 나선 부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한다.한국에 도착한 부탄 선수단 일행 5명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두 달여간 경일대에 상주하며 훈련장소를 비롯해 숙소, 식사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경일대 태권도학과 손태진 교수와 경일대 태권도부 선수들이 부탄 선수단의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정현태 총장은 “부탄 선수단의 성공적인 전지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영덕 야간 어린이 하니돌봄대학’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야간 돌봄이 필요한 영덕군 내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학부모 사전설명회·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협의체를 구성해 주 2회 야간 어린이 하니돌봄대학 운영에 나서 현재까지 14회 진행했다.학부모 협의체 박은정 대표는 “센터 관계자분들과 대학생 선생님들께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예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만큼 저도
영남대가 교육부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에 선정됐다.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창업 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 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선정 대학은 매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영남대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남부권(경상, 전라, 제주권) 창업 교육 거점대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사업 주관대학으로서 지역 창업 후발 대학의 창업 친
영남대 학생들이 DGB금융그룹의 ‘제1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서 대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Amazon Web Services)가 후원했다.지난해 9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기획안 평가인 예선과 본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 팀을 가렸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 팀은 올해 2월 4주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태국 콘캔대(Khon Kaen University) 인문사회과학대학(학장 오라타이 피아유라, Orathai Piayura)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 간의 상호교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 △연구자료, 간행물, 정보의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 대구가톨릭대 특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학생들은 콘캔대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콘캔대는 재학생 약 4만 명 규모의 태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 지난해 한국어과를 신설하면서 대구가톨릭대 특수대학원 한국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거액의 장학금을 내놓은 70대 기부자가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대구대는 3일 ‘김귀옥 여사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박진우 교수의 어머니인 김귀옥 씨(78)는 학생 장학금으로 대구대에 2억 원을 전달했다. 김 씨에게 있어 이번 기부가 처음은 아니다. 서울에서 봉제 공장을 하면서 40년 넘게 보육과 양로원 등지에 기부 활동을 계속하다 평소 고향인 대구와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일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Together we can’을 주제로 진행된 9박 10일간의 ‘제9회 DCU 릴레이 국토 대장정’을 완주했다.학생 120명과 인솔직원 및 안전요원 16명 등 총 136명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강릉 정동진역부터 포항 월포해수욕장까지 7번 국도 230km 구간에서 국토 대장정을 진행했다. 1차로 60명이 4박 5일간 110km 완주 후 25일 귀가했고, 바로 이어 2차로 60명이 5박 6일간 나머지 120km를 완주하고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해단식을 했다.학생들은 국토 대장정을 통해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
경일대가 지난 겨울방학에 진행한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사업’에 활용했던 교육 기자재를 대구 지역 초·중학교에 기부했다.‘방학 중 SW·AI 교육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SW·AI 교육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의 SW·AI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경일대는 SW·AI 교육캠프를 통해 대구·경북·울산 지역 4천여 명의 학생을 SW·AI 교육하고 사업을 완료하면서 교육에 활용된 드론, 코스페이시스 등 기자재 1천33세트를 북대구초, 대산초, 문성초, 신암초 등 초등학
존슨헬스테크코리아(대표 이재용)가 27일 대구대에 학생 교육실습 지원을 위한 운동기구 트레이드밀(러닝머신) 4대(1천6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이 운동기구들은 체육학과 실습실과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에 비치돼 학생들의 교육 실습용으로 활용된다.또 존슨헬스테크코리아는 체육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취·창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스포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재용 존슨헬스테크코리아 대표는 “존슨헬스테크코리아는 글로벌 40개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으로, 학
경일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반도체 대학원 과정은 경일대, 부산대, 한밭대 등 전국 3개 대학이 선정되고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청년의 진학 및 조기 취업의 욕구를 동시에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조기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학사과정에서 운영되던 사업이 대학원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경일대는 앞으로 3년간 국고 75억 원, 지자체(경상북도·경산시) 대응 자금 3억 원, 교비 9억 원 등
경일대가 21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이하 라이프2.0)’에 선정됐다.라이프2.0은 성인 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계적인 고등 평생교육 및 성인 친화적 대학 체제를 마련해 성인 학습자 교육 수요와 지역 평생교육 거점 대학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일대는 이번 라이프2.0사업에서 ‘고도화형’과 ‘광역지자체 연계형’에 동시에 선정됐다. 두 유형에 모두 선정된 것은 대구·경북 지역대학 중에서 경일대가 유일하다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되었다.대구한의대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설치한 후 지원사업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2주기 사업으로 받는 재정지원으로 지역을 넘어 글로벌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 고도화된 평생교육체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직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자체의 혁신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 지속으로 공헌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이를 위해 산업체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