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경북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대구 북구는 청년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코워킹 공간 ‘창업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창업놀이터는 경북대 북문 맞은편(대학로 99-4)에 위치하며, 총 10개의 개인오피스(14㎡∼28㎡)와 휴식공간,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놀이터에 입주 시 △입주기
경주시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양 기관이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 최초 시행하는 사업이다. 직접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 융자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와 보증기관의
지역 기업 대부분이 설 휴무 4일을 다 쉬고, 10곳 중 8곳 이상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여금 계획 기업은 지난해 설보다 소폭 늘어났고, 직원들이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선물로 ‘배달앱 상품권’을 꼽았다.2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지역기업 설 휴무계획’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90.4%(263개), 10곳 중 9곳 이상이 올해 설 연휴 휴무로 ‘4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응답기업 대다수가 대체휴일 포함해 나흘 동안의 공식 설 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5일 이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천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2.6%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연구 과제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 및 실물경제 부문에 대한 조사에 관한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경제·금융 관련 학술지에 게재 가능한 수준에서 응모자와 한국은행 포항본부 직원 간의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대학교
에코프로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 출신으로 나타났다.에코프로는 1998년 회사 설립당시 여직원 한 명을 둔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3천400명을 고용하며 시가총액 60조 원 안팎, 매출 6조 원(2023년 9월말 기준)에 이르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2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에코프로 직원 3천362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직원의 수는 총 3천17명(89.7%)이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 직원은 345명(10.3%)으로 집계됐다. 출신대학 및 고등학교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시행 일자는 오는 22일,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
시도 가운데 직장인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7개 시도 중 가장 급여가 낮은 제주도보다 두 단계 높은 15위로 1위 울산과의 격차는 1천156만원에 달했다. 16위는 강원도였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울산에 있는 근로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4천736만원이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대기업이 입주한 울산은 2021년(4천501만원)에도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가 다음 주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가 이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그룹 내 다른 기업도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격주 주4일제는 2주 단위로 평균 주 40시간 내의 근로시간을 유지하되 첫 주는 주5일 근무를 하고 다음 주는 주4일 근무하는 식이다.월~목요일까지는 9시간, 격주 금요일은 8시간을 기본 근무 시간으로 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근무제도 개선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
‘2024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주)동아전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조경, 냉·난방기기,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홈리빙&차·공예 박람회, 대구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소비와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ICT(정보통신기술)로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덜어주는 솔루션이다. 손님이 직접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어 주문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매장 이용객의 경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천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천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512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512GB·1T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마련했다.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 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버즈 케이스 1종을 9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 하나도 지급한다.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 6 시리즈 10만 원 할인권, 스마트싱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후추위에서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했다.이 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후추위에서는 금일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C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통화긴축기조 장기화로 금융비용 부담 증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8천916억 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이는 현재 운용중인 중소기업 지원자금(9천96억 원)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자금이다.지원대상은 은행이 취급한 대구경북지역(포항본부 관할 제외) 중신용(4~5등급) 및 저신용(6~10등
포스코가 17일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수여 받았다.DNV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기관으로 에너지, 오일·가스,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지난
경북도는 지난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활동 등에 대한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대구시는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상담 및 MOU 체결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CES 2024 대구공동관에는 민선8기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AI, 로봇,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관련 기업 16개사가 참가했다. 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에 총 1억 4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또한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 지난해 5개사에서 에너캠프, 인셉션랩, 에드플러스, 인트인,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