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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당내 4·5선 중진 의원들과 만나 오찬 회동을 가졌다.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날 확정한 지역구 공천 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전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에 항의하는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오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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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7
게재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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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 공천 심사에서 적용할 ‘현역의원 하위 10% 평가자 컷오프(공천 배제)’ 방침과 관련 “10%이지만 나머지 20%(하위 10∼30% 평가자)도 있다. 실제 상황에서는 더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에) 어떤 인물이 나오는지에 따른 변수도 있어서 기다려 보면 된다. 경선이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학살’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정 위원장은 “그건 아니다. 현역 중에 활동 잘하는 사람이 10%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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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7
게재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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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경북이 정책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이유는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지난해 5월 국회 문턱을 넘은 데 따른 것이다. 제도 시행 시 전기를 많이 쓰는 수도권의 전기요금은 오르고, 발전소가 집중된 지역의 전기요금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16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분산법 제45조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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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6
게재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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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들어 잇달아 진행된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인근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 발사, NLL 불인정 발표를 ‘정치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강경한 대응 원칙을 천명했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다르다”며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다. ‘전쟁이냐 평화냐’ 협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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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6
게재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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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본격화하며 야권에서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외위원장 중 대구·경북(TK)에서는 김영선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이 최초로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다른 원외위원장의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예견된다. 이들은 모두 제3지대 신당으로 합류할 전망이다.15일 TK에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김영선 상주·문경지역위원장이 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함께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 미래’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합류한 신당에서 제22대 상주·문경 국회의원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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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5
게재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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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한 위원장은 “선거가 86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룰 미팅이 안되고 있다. 우리당의 비례대표 제도에 관한 입장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면서 “지금의 제도(준연동형 비례제)가 너무 복잡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고, 그게 과연 민의를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과거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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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5
게재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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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구성에 나선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어 공관위 로드맵을 짤 예정이다. 공관위는 공천과 관련한 당헌·당규를 검토하고 당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는다.공관위가 총선 후보 공모와 공천 기준을 세우는 작업을 마무리하면 지역구별 공천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공천 심사는 서울·경기·인천 등 여당 험지인 수도권 지역구를 가장 먼저 진행하고, 그 외 지역구를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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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4
게재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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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공천 칼바람의 계절’이 돌아왔다.국민의힘은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친윤계 핵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이종성 의원 등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공관위가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경쟁력 등을 공천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며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내세웠다. 공천 파동으로 인해 총선에서 참패했던 2016년 경험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히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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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4
게재일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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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4·10 총선에서 공천 관련 실무 작업을 담당할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를 구성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과 당내 인사 3인, 외부 인사 6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공관위원 외부 인사 6인 중 1979년생인 문혜영 변호사를 비롯해 절반이 넘는 4명이 1970년대생들로 채워졌다는 점에서 세대교체와 대구·경북(TK) 등 영남권 물갈이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당내에선 친윤 핵심 인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비례대표이자 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의원, 장동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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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1
게재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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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하기로 했다.당정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금융권과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유 정책위의장은 “ 금융권은 신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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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1
게재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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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1일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친윤계, 법조인 일색이라는 지적과 함께 ‘용산발 공천’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천하위공(天下爲公·천하는 모두의 것이라는 뜻) 정신, 가치가 반영되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며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하겠다”며 이러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원 10명 중 현직 의원은 이철규, 장동혁, 이종성 의원 등 3명이다. 이중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어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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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1
게재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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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신설 국가안보실 3차장에는 대통령실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하고, 외교부 2차관에 대통령실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산업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내정했다.대통령실 이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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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0
게재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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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어 문턱을 낮추고 속도를 높여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와 더불어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 임기 내 1기 신도시 재건축 착공 등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다주택자를 집값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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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10
게재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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