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도(사동항) 항로에 여객선 우리누리호(총톤수 534tㆍ정원 449명)를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이사 배성진)이 2년 내 초 쾌속 대형카페리를 취항시키기로 했다.태성해운은 이를 위해 초 쾌속 대형여객선 건조의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호주 인켓조선소와 최근 신조선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호주 인켓조선소는 26년 전 초 쾌속 대형카페리 여객선 중 세계최고 속력, 기능, 성능을 자랑하는 썬플라워호(총톤수 2천394tㆍ 정원 920명)를 건조한 회사다.태성해운에 따르면 새로 건조하는 여객선은 총톤수 2천400t(한국기준/GRP
해양수산부가 ‘오징어 조업 업종 간 상생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추진하던 대형트롤선 동해 진출이 울릉도 등 동해안 어민들의 강력반대로 무산됐다.1일 해양수산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12일 울릉도 어민 간담회에 이어 25일 포항수협에서 동해안 어민, 트롤어선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트롤어선 동경 128도 이동 조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했다.이에 대해 울릉도 어민들은 "중국 어선들의 그물을 이용한 싹쓸이 조업 때문에 울고, 정부의 대형트롤어선 동해 진출로 죽게 됐다."라며 생존권을 지키고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료 환경 및 시설이 열악한 울릉도에 3번째 울릉군보건의료원 근무를 자청한 총각 의사 선생님이 화제다. 주인공은 1일자로 부임한 신임 김영헌(56)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장의 자리가 비어 울릉군이 원장을 모시고자 노력 했지만 유일하게 김영헌(삼성요양병원장)원장이 근무하겠다고 자청, 면접을 거쳐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울릉군은 지난 2019년 우여곡절 끝에 채용된 전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월 31일 자 퇴임 후 코로나19 속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채용공고를 냈지만, 응모자가 없어 어려움을
울릉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험이 큰 울릉도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 합동일제점검을 시행했다.군은 최근 민ㆍ관ㆍ경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조치로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일제점검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합동 방역점검단은 환경위생과 위생팀ㆍ울릉경찰서 생활안전계ㆍ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명으로 구성, 식당ㆍ카페에 대해 점검했고 오후 8시 이후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점검을 시행했다.주요 점검내용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포항~울릉도를 연결하는 뱃길에 오는 2023년 3월께 초 쾌속 대형카페리 여객선이 취항을 목표로 건조에 들어가 울릉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포항~울릉도(사동)간 우리누리1호를 취항하는 ㈜태성해운(대표이사 배성진)이 초 쾌속 대형여객선 전문 건조회사인 호주 인켓 조선소와 지난달 25일 초 쾌속 대형카페리호 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태성해운의 초 쾌속 대형 카페리호 신조선 건조계약관련 사항은 호주 인켓조선소 홈페이지에 (https://incat.com.au/new-76-metre-ferry-for-the-rep
울릉도 등 동해 연안에 대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표 및 호우예비 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 울릉도 등 동해연안에 위험성을 알리고자 1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발령해 국민의 안전을 촉구하는 제도를 말한다.기상예보에 의하면 1일 낮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6
울릉도 개척 139년 만에 처음으로 멀미 없고, 결항 없는 초대형 카페리선 뉴 씨다오 펄 호의 포항~울릉도 간 운항이 예정된 가운데 운영비 대출 담보문제가 불거졌지만 차질 없이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울릉크루즈가 정부 보조금을 받아 지은 공장을 담보로 돈을 빌려 법 위반의 논란이 되는 가운데 울릉크루즈 측은 “이미 담보 물권 교체 작업 절차를 진행 중이고 여객선 운항을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논란은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A씨는 지난 6월께 울릉크루즈 회사 운영 자금 45억 원을 포항수협에서 대출하면서 울릉도에 있는
울릉공항건설이 내년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울릉공항건설 사업비 1천140억 원을 반영했다.정부는 내년도 예산 600조를 편성하면서 국토교통부 예산 60조 9천억이 편성됐고 국토부 예산에 울릉공항건설 사업비 1천140억 원이 포함됐다. 따라서 내년도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울릉공항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처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입찰, 2020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60개월) 총사업비 6천651억
울릉도 취약계층의 안전보호를 위해 코로나19예방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함께하는 사회 이웃의 안전을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 안전 도모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를 저소득 주민가구에 지난달 31일~3일까지 전달한다.지원대상은 울릉읍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 위 계층 298가구를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마스크 5천960개를 전달하고 이들의 안전상태 점검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동을 이어간다.이번에 안전 취약계층에 전달된 마스크는 1가구당 20개며 식
울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상생국민 지원금 지급을 위해 오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울릉군은 정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6일 카드사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상생국민지원금은 21년 6월 말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주소는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산정된다.국민비서 홈페이지, 네이버앱, 카
울릉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공부해 미래 울릉도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나라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울릉인이 될 것을 염원하는 장학금이 전달됐다.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는 1일 울릉군수실에서 2021년 2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학부모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번 2학기 장학금 선발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 8월27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 46명이 선발됐다.올해 2학기 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23명, 향토장학금 12명,
울릉독도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독도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울릉독도 바다는 차가운 한류와 따뜻한 난류가 만나 해양생물의 다양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울릉독도 주변해역에서 해조류를 먹어치우는 성게가 빠르게 증식하고,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이에 따라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는 '갯녹음 현상'(바다 사막화)이 심해지는 등 해양생태계의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한국수
울릉도에서 발생한 50대 응급환자(폐렴)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45분께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환자 허 모 씨(남·59·울산시)를 육지로 긴급이송,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허모씨 보건의료원을 내원, 진료결과 폐렴으로 의심, 대형병원 후송 진료가 불가피 이날 오전 8시 51분께 헬기 후송을 요청했다.환자 이송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은 항공대 소속 헬기를 울릉도를 급파 이날 오전 10시 55분
포항~울릉도 간 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총톤수 668t호·정원 414명)가 8월 25일 운항을 중단했지만, 울릉도 관광객 유치 및 울릉주민 편의를 위해 운항에 들어간다.㈜대저해운은 울릉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9월4일 독도운항을 시작으로 7일, 9일, 11일, 14일, 16일 하루 1회씩 울릉도~독도를 운항한다.이어 17일 오전 9시 울릉도를 출발하며(편도운항) 18일은 포항에서 오전 9시30분, 울릉도 2시 30분, 19일 포항에서 오전 9시30분(편도) 운항한다.20일은 오전 7시30분, 오후 3시 울릉독도운항을
일본 시마네현이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울릉독도를 왜곡하는 광고를 게재하자 독도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0일 SNS를 통해 패러디 광고로 반박했다.시마네현은 최근 제작해 배포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 자료실' 광고에서 "다케시마에서 에도(江戶) 시대부터 일본인이 어업을 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에도 막부는 1695년 강치를 잡던 일본 어민들에게 '조선 땅이니 강치잡이를 금지한다.'라는 내용의 판결을 내렸다“며”이후 일본은 울릉독도에 이를 기록한 현판까지 내걸었다."라고 반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중부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해상 어선 화재사고발생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올해 관내 선박 화재사고는 총 9건으로 작년 ’20년 발생한 화재사고 1건(어선)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어선 화재사고의 경우 3건(33.4%)으로 어선 화재사고발생 개연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훈련과제로 선정됐다.이번 훈련의 주요 훈련내용으로 해상 표류자 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어선 화재진압(타선소화), 실종자 수색 및 구조 등이다.10여 개
울릉공항건설이 관급 자제인 철근 대란으로 바다 속 사석 상층에 배치한 케이슨 제작이 늦어 지면서 공기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울릉공항건설은 오는 2025년 개항 목표로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가두봉 절개를 위한 섬 일주도로 대체도로인 터널 공사가 지난 8일 굴착을 완료하고 내부 공사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케이슨을 설치할 기초가 되는 사석 투하 및 평판 작업이 한창 진행 중 8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대해 공항건설 관계자는 “관급자재인 철근이 제때 공급이 되지 않아 케이슨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애초 케
태풍의 강타로 연결 다리가 끊어져 접근할 수 없었던 울릉도관문 도동항 좌안 해안산책로가 복구됨에 따라 울릉군과 관내 단체들이 관광객 맞이 정화활동에 나섰다.지난해 9월 울릉도를 잇달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로 바다 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 등이 끊어져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산책할 수 없었다.이에 따라 울릉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31일 임시개통을 앞두고 울릉군은 공무원과 울릉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산책로 주변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울릉군청
포항~울릉도 항로 여객선 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조건부 인가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엘도라도호의 운항이 26일부터 중단됐다.포항해수청이 지난해 5월15일 조건부인가를 한 것은 당장 대형여객선 대체가 어려워서 울릉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우선 소형여객선 운항을 인가하고 5개월 후 썬플라워호 급 또는 울릉주민이 원하는 선박을 운항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이 적법하다는 뜻이다.이 판결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형 카페리 여객선(썬플라워호)이 운항하던 노선에 이 보다 성능과 크기,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울릉도 여객선 승객안전에 힘쓴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에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최 의장은 최근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를 방문 김학범 포항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울릉도 여객선 승객들을 위해 코로나19방역에 힘써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감사패 전달은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 관계자들의 선제 방역조치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온 것에 대한 울릉군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