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형트롤어선 동해진출 움직임에 대해 울릉도 어민들의 절 때 반대에 이어 울릉군과 울릉군의회가 반대에 가세하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김병수 군수와 최경환 의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만나 ‘대형트롤선 동경 128도 이동조업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고 대형트롤업계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김 군수는 같은 날,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ㆍ울릉)과 포항에서 울릉 어업인 간담회를 하고 대형트롤선 관련 사안에 대한 설명과 영세 어업인의 경영난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 해상에서 광역경비 중이던 동해해경청 속초해경 소속 1천500t급 경비함이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속초해경은 26일 오전 8시30분께 울릉도 인근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1511 경비함이 울릉도 주민 A씨(남․74)를 동해시 묵호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의료원을 찾았지만, 진단결과 신부전과 호흡곤란으로 대형병원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후송을 요청했다.하지만, 동해 낮게 낀 구름대로 헬기 출동이 불가능하자 1천500t급인 속초해경 경비함 1511함이 출
울릉도(독도) 8월의 수산물로 도화새우(독도새우), 해양보호생물은 수거머리말, 무인도서는 독도파도바위가 선정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ㆍ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년간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수산물, 무인도서, 해양보호생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목적은 울릉주민의 삶이 담긴 바다의 보물인 울릉도(독도) 수산물 홍보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해양생명의 삶터이며 해양영토적 가치로서 무인도서의 중요성,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의 보호 필요성 등을 알릴 목적으로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울릉도·독도해역을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경비함이 출동, 육지대형병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동해해경은 25일 오후 6시 24분경 A씨가 양 다리에 힘이 없고, 메스꺼운 증상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뇌출혈로 확인돼 육지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이날 동해상에는 구름이 낮게 깔려 가시거리가 매우 나빠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했다.이어 저동항에 도착한 응급환자와 의사를 단정을 이용, 저녁 8시께 경비함정으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25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환자 이 모 씨(여·67·울릉도 거주)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고 밝혔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지속적인 통증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내원했고 의료원에서는 급성담낭염의심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오전 11시 30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헬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던 썬플라워호 대체선 관련 조건부인가가 부당하다며 ㈜대저해운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25일 법원에서 기각됐다.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에서 열린 대저해운의 ’사업계획 변경인가 처분 부관 취소 청구(대체선 조건부 인가 부당)’ 의소에서 이유 없다며 원고의 소를 기각했다.이번 재판은 대저해운이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던 썬플라워호(톤수 2천394t·정원 920)의 선령 만기로 운항 중단되자 대체선으로 엘도라도호(668t·정원 414명)를 운항하겠다며 포항
울릉공항건설을 위해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해발 194m)을 절취하면서 해안가 섬 일주도로가 편입되자 우회도로를 터널로 대체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울릉읍 사동리 울릉(사동)항 화물선부두(시멘트 사이로)에서 서면 통구미(대석피암터널 부근 사동리 방향)방향으로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453m를 굴착하는 공사를 진행 지난 8일 터널이 관통했다.현재는 배수공 및 공동구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올 연말까지 라이닝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터널 포장 및 진입도로 설치해 내년 3월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또한, 전기, 통신, 상
울릉도 등 동해 연안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동해해경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울릉도 등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6일까지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발령해 국민의 안전을 촉구하는 제도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울릉도 내 저소득층들의 가계 부담완화를 위해 국민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울릉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657여 명에 대해 한시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 부모 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저소득층으로 자격취득(책정)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 대상자이다.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일괄 24일 지급되고 그 외 별도 계좌 정보가 없는 가구는 관할 읍·면사무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밤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담관염 응급환자 K씨(남·72·울릉읍 저동리)를 양양항공대 헬기가 출동 강릉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거동이 불편한 K씨가 오후 5시50분께 울릉의료원을 찾았지만, 진료결과 담관염증상으로 의심 육지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해 긴급 헬기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울릉도를 방문한 A씨(67ㆍ서울) 등 3명은 22일 포항북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돼 관할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22일 받았다.A씨는 인천, 용인시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지난 17일 울릉도에 입도 무사히 관광하고 20일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서울 등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그런데 22일 느닷없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문자에 당황했지만, 각각 관할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포항북구보건소문자에 따르면 이날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내추럴피지컬 피트니스대회 스포츠 모델 우먼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주인공이 나왔다.주인공은 울릉저동헬스클럽소속 손은희 울릉도 고려대동아태권도관장. 손 관장(37)은 22일 충남홍성군에서 열린 NPCA청주대회에서 스포츠모델우먼 부문 1위 통합체급에서 그랑프리로 우승했다.손 관장은 울릉도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새벽 5시30분 울릉저동헬스장에서 매일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고 한 달에 한 번씩 주말 서울 서초구 방배동 PT샵에서 김동오 코치와 1대1일 훈련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손 관장은 울
울릉도 마을 한가운데 각종 대형 고물 및 폐기물을 무단으로 수년째 방치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 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전을 요구했지만 당사자는 막무가내 어깃장을 부리고 있다.대형 고물 및 각종 폐 고물이 방치된 지역은 울릉도에서 드문 삼거리로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이 많고 주변에 교회, 아파트, 복지시설, 마을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사는 지역이다.청정지역 울릉도에 폐 철제 고물 등을 모아 놓은 폐기물 종합 집합소가 마을 한가운데 위치, 환경 오염은 물론, 미관을 크게 해치고 소음, 악취, 미산먼지 발생 등으
울릉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확진된 관광객 2명(울릉군 5, 6번 확진자)의 육지전문병원 병상이 확보됨에 따라 육지로 이송됐다.동해해경청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 1510 함은 울릉도에서 확진된 2명과 의심환자 1명 등 3명을 21일 오후 6시 50분에 울릉도 현포항에서 승선시켜 22일 오전 8시 포항영일만항에 도착 포항의료원으로 후송했다.울릉군 5, 6번 확진자 A, B씨는 코로나19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경기도 지방에서 지난 15일 울릉도에 관광목적으로 입도했다.하지만, A씨
울릉도 어민들이 대형트롤어선 동해 진출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투쟁에 나섰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울릉도 어민들이 이 같은 투쟁에 나섰나. 중심에는 어민들을 보호해야 할 황당한 해양수산부의 정책 때문이다.지난 2004년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오징어 싹쓸이 조업으로 울릉도를 비롯해 동해안 오징어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다. 2004년 이전에는 연간 울릉수협 오징어 위판은 연간 1만t이었다.하지만, 지난 2016년 984t으로 1천t 미만으로 내려갔고 2017년 930t, 2018년 750t, 2019년 711t으로 떨어졌다. 그나
울릉도 유일한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같이 있는, 가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예방 체험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Wee 센터는 울릉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울릉고등학교에서 원예체험을 통해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쿠킹, 원예, 도예, 목공예 등)을 제공,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을 찾게 해주어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
울릉도를 여행온 관광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 늘어났으며 울릉군은 동선 및 접촉자, 울릉도에서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릉도를 방문한 A씨가 20일 고열증상으로 일행인 B씨와 함께 울릉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진행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검체를 육지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 결과 21일 A, B씨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 B씨의 울릉도 내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하고 있다.특히 이들의 울릉도 동선에 대해 접촉자들을 파악하는데
울릉도에서 골든타임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잇따라 발생,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 무사히 진료를 받도록 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20일 야간, 21일 오전 울릉군보건의원의 응급환자를 잇달아 육지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1일 오전 이모씨(여·84·울릉도 서면)가 의료원을 찾았지만, 뇌경색으로 의심돼 육지 대형병원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헬기 후송을 요청받은 동해해경청은 울릉도에 전진 배치된 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육지로
울릉도에 있는 세계적인 리조트 '코스모스'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울릉군과 함께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오롱글로택(대표 김영범)이 울릉도 북면 추산리 일대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한국관광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을 획득한 기념, 현판식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20일 체결했다.현판식에 이어 코오롱글로텍과 한국관광공사, 울릉군 간 업무협약식에서 울릉도 최초의 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추진 및 정보 공유, 관광 상품
울릉도가 고향인 출향인들이 코로나19 탓으로 올해 추석 발길도 무겁게 만들었다. 울릉군은 청정 울릉도 수호를 위해 매년 시행하던 추석명절 귀성객 뱃삯 할인을 하지 않기 했다.울릉군은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강세로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1천 명대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2021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울릉군은 매년 설ㆍ추석 명절기간 동안 육지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