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성호 교수 연구팀(사진)이 비누 과학 원리를 이용해 소변 한 방울로도 췌장 관련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초고감도 진단 센서를 개발했다.대구대 일반대학원 화학과의 이성호 교수(교신저자)와 박태민(제1저자, 석사과정 졸업), 한민우(제2저자, 석사과정) 씨는 ‘증폭된 형광 응답을 기반으로 한 인체 소변 내 트립신의 초고감도 검출(Ultrasensitive Determination of Trypsin in Human Urine Based on Amplified Fluorescence Response)’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
영남대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 출판부에서 발간한 (허용석 지음(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2022년)과 (김혈조 외 8인 옮김, 2023년)이다.은 기업의 기술혁신 경영전략과 관련된 주요 대표 이론들의 발생 배경과 핵심 내용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 이론들의 효과적인 활용에 필요한 중요 요인들을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광고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3학년 김재림·정은지 학생팀과 이찬서·정하진·조희진 학생팀은 2023 화성시 광고·홍보 대전 ‘별별화성 Awards’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 인재상을 받았다. 김재림·정은지 학생팀은 ‘여러분의 밤을 지켜 드릴게요, 공공 심야 약국’을 주제로 작품을 기획했으며, 심야에도 언제든지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나타내는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3학년 남선민, 최동욱, 김현 학생팀은 ‘2023년 여수 관광 홍보 광고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
김상식 (주)청수 대표이사가 영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8일 맡겼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동문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동창회장을 맡아 동창회 발전과 동문 화합에 이바지했다. 이번에 맡긴 발전기금은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경 전문기업을 이끌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상식 대표가 존경스럽다”면서 “물과 공기 등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류정호 교수 연구팀이 기존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의 효율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무전원 발광 복합 신소재를 개발했다.‘에너지 하베스팅’은 일상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집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다.바람, 파도, 온도 변화, 사람의 움직임, 전자기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에 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영남대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전자기파의 일종인 자
경일대 재학생 이채미(뷰티케어학과 4학년) 씨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여성 발명 대회(여성 발명왕 EXPO)’에 참가해 금·은·동 메달을 골고루 받았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 여성 발명 대회는 총 19개국에서 참가해 370여 점의 발명품이 소개됐다. 여성 발명인만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특허·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교육부가 킬러문항 배제와 교육과정 내 출제 기조를 강조하면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연계교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이 방침은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키로 하면서 수험생들은 이 방침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수능
영남이공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을 통한 외식서비스 전문가 양성 등으로 청년취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영남이공대는 최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종합식품기업 (주)현대그린푸드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의 연계를 위해 추
계명대 체육학전공 4학년 서민기(사진 왼쪽) 선수가 최근 열린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서민기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양궁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달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서민기는 대만과 세트 스코어 6-0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다음날인
계명문화대학교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23년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Smart Life 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최근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달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골프교실 ‘홀인원’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인
포스텍(총장 김무환)이 7일과 8일 이스라엘 최대 규모 대학인 텔아비브대(Tel Aviv University)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텍 포스코국제관과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과 밀레트 샤미르 국제 부총장, 노암 엘리아즈 공대 학장을 비롯, 텔아비브대의 석학 13명, 차형준 공학장과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등
영남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한국의 글로벌 위상과 국제사회 요구에 부응하고자 신설된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 20명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 유치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을 방문해 부채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 등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파견 기간 중 사마라칸트국립대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한국어 교실, 한국 음식 만들기, 전통춤 배우기 등을 통해 문화교류 활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 해외연수 지원 사업인 ‘2023년 파란사다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톨릭상지대는 올해 대구·경북권 주관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9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본교생 17명과 타 대학생 3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호주 James Cook University Brisbane’에 파견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선
영진전문대가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문기업 (주)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양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더해 이차전지분야까지 인재 양성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첨단기술 분야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최근 영송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학과 실습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금은 청소년! 미래는 청소년 지도사!’라는 주제로 전문직업인으로 진로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전공체험과 실습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청소년지도사의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2차년도 사업비로 22억을 받을 예정이다.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24일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교육과정(NDLS) 중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지정받은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은 미국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4개의 주요 교육기관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현재 미국 의사협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돼 있다. NDLS 교육과정은 재난 대비의 기초 개념 및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초 과정, 재난 관리의 전문 과정 및 실습을 위한 전문 과정, 기초 과정 및 전문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여자축구단이 2023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위덕대 여자축구단은 지난 19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강호 고려대학교를 5-1로 대파하고 지난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위덕대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경기동원대3-1승 충남단국대3-0승 울산과학대4-1승 파죽에 3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대전대덕대4-2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고려대와 초반 선 실점 후 5골을 넣은 공격력으로 전 경기를 다득점으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윤서한 학생이 ‘2023년도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은 한·미 양국 간 인력교류를 통해 여성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 증진과 이공계 진출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윤서한 학생은 ‘친환경 응용을 위한 누에나방 실크 기반 기능성 나노구조 소재 개발’과제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앞으로 6개월 간 미국 Tufts 대학에 체류하며, 실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Fiorenzo
영남대가 24일 김용(63)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과 세계 공중보건 및 의료 분야 발전을 통한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김용 전 총재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영남대가 처음이다.김용 전 총재는 제12대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하며 2012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년 7개월간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을 이끌며 개도국 발전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비롯한 지구촌 빈곤 종식에 앞장섰다.세계은행은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