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올해 첫 선수 소집을 한 포항스틸러스가 4일간의 짧은 예열을 마치고 8일 베트남 하노이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포항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부터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 내상을 입었다.특히 구단과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 왔던 안타까운 소식은 4년 넘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결국은 우승컵 까지 들어올린 김기동 감독의 이적이었다.지난 2022년 3년 재계약을 해 포항의 장수 감독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셋째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19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이상 미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경주시가 동계 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천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는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야구 2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앞두고 이라크와의 최종 모의고사에서 플랜B 가동과 무실점 운영을 펼치며 중동팀 상대 ‘예방 접종’을 마무리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카타르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
대구FC가 지난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요시노는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하여 대구 축구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요시노는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올해 첫 선수 소집을 한 포항스틸러스가 4일간의 짧은 예열을 마치고 8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포항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부터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 내상을 입었다. 특히 구단과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 왔던 안타까운 소식은 4년 넘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결국은 우승컵 까지 들어올린 김기동 감독의 이적이었다. 2022년 연 말 3년 재계약을 해 포항의 장수 감독으로 함께 할
프랑스 프로축구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이강인이 ‘슈퍼컵’ 결승포로 경기 최우수선수의 영예까지 누렸다.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경기를 마치고 리그1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맨 오브 더 매치’로 발표됐다.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이맞붙는 ‘슈퍼컵’으로, 이번 대회에선 2022-2023시즌 리그1 챔피언인 PSG와 프랑스컵우승팀인 툴루즈가 만났다. 트로
김천상무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마케팅팀 전환형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3일부터 12일까지이고 채용 분야는 홍보와 마케팅 각 1명씩이다. 홍보 분야의 담당 직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홍보물 기획·제작, 보도자료 및 기획서 작성 보조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수익사업(MD, 입장권)관리, 홈경기 운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2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조르지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다.포항은 지난 시즌 충북청주FC에서 활약한 조르지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190㎝의 장신인 조르지는 2023시즌 34경기에 출전,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팀 충북청주가 첫해부터 K리그2 8위를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특히 지난해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6일 청송군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 및 스피드부문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펄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국선
예천군이 육상 국가대표 및 꿈나무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고우석(25)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과 상호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미국 현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고우석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50만 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성적에 따른 옵션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와 황재원이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개최한 2023 KFA 어워즈에서 각각 특별공헌상과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대구에 축구전용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를 건립하고, 지역 축구 활성화 및 K리그 부흥과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축구협회 창립 90주년 특별공헌상’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한축구협회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한국축구를 빛낸 많은 축구인 중 대표로 받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조광래 대표이사는 “대한축구협회 90주년 동안 한국축구 발전을
포항스틸러스가 3일 2024년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했다. 이날 소집된 선수들은 올해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어 포항시민들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스틸러스의 13대 감독으로 돌아온 박태하 감독을 만나봤다.-포항으로부터 처음 제의받았을 때의 심정은.△포항에 거주한지 33년 쯤 된다. 일의 특성상 잠시 떠나있기도 했지만 본집은 계속 포항에 있었다. 그간 포항에 대한 애정이 그 누구 보다 많았다. 처음 감독 제의가 왔을 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없지 않았지만, 운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부터 함께할 선수 영입을 3일 발표했다. 대구는 입단을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8명의 신인 선수들과 지난해 수원FC 소속이었던 정은우까지 총 9명이다.대구는 우선지명 선발로 구단 산하 U-18 유스팀(현풍고) 출신 박상영(18), 권광덕(18), 자유계약 선발로 정재상(19), 한서진(18), 박진영(21), 손승민(18), 정헌택(21), 심연원(18)을 영입했다.특히 박상영, 손승민, 심연원은 남자 U-18 축구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재능을 일찍부터 인정받았다.박상영 선수는 “유스 시절 D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3호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해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3연승을 이끈 황희찬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 EPL 19·20라운드 통합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여기서 황희찬은 3-4-3 포메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사진)과 결별하는 분위기다.삼성은 최근 뷰캐넌에게 마지막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뷰캐넌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삼성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뷰캐넌과 계약은 어려울 것 같다“라며 ”곧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당장 다음 달부터 스프링캠프 훈련을 해야 한다”라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기착지’이자 전지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땅을 밟았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본진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전날 처음으로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한국 축구 간판으로 거듭난 김민재(바이에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하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가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김민재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호명돼 트로피를 받았다.‘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8·사진)의 현재 가치가 1억 달러(약 1천296억원)를 넘는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개막전 로스터를 예상하는 기사에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불거진 김하성 트레이드설을 짚었다.올해로 샌디에이고와 체결한 4년 계약이 끝나는 김하성의 몸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