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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신재생 에너지분야 계열사인 포스코파워가 지난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포스코파워는 지난해 총 1조9천1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2010년 매출액 8천8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을 2조2천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는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이같은 실적은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이 취임한 이후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발전사업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파워는 수도권 발전설비의 약 15.5%에 해당하는 발전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된 후 기존 1~4호기(인천발전) 중 노후화된 1, 2호기를 첨단 설비를 갖춘 발전소로 개보수해 효율성을 높
일반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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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1차 금속 제조업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장시간 근로하면서 원·하청 수직계열화 비중이 높아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높은 1차 금속 제조업 등의 500인 이상 원청 및 1차 협력업체 등을 중심으로 올해 2차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 금속제조업에는 제철업, 제강업, 강관업, 철강선업 등이 해당되며 이들 업종 중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대규모 사업장도 모두 포함된다. 포항지청 이용희 과장은 “일선 근로감독관들은 1차 금속제조업 중에 장시간 근로를 많이 하면서 기업의 여력이 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근로감독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근로하는 100인 이상 업체 중심으로
일반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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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강 생산량이 지난해 세계 5위인 러시아와 불과 30t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등 전 세계 조강 생산 상위 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량이 전년보다 200만t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연산 7천만t-톱 5`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강 생산량은 총 6천847만t(추정치)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 이는 6천874만t을 생산한 세계 5위 러시아와 불과 37만t 차이로 한국 조강 생산이 사실상 상위 5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측는 설명했다. 한국 조강 생산은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08년 5천362만t을 기록했던 조강 생산은 2007년 4천857만t으로 감소했지만,
일반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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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대기업에 재직 중인 이동섭(57·북구 두호동)씨는 최근 시 외곽의 깔끔한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있다. 줄곧 포항에서만 살아온 이씨는 지금껏 어릴 적 추억을 잊지 못해 자연 속 전원생활을 꿈꿔왔지만 자녀들의 교육과 직장 출·퇴근 등의 문제로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지인을 통해 포항 인근에 1억원 상당의 자금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의외로 많다는 소식을 듣고 퇴직금 등의 여유 자금을 합쳐 전원주택을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전원주택으로 불리는 `세컨드 하우스`는 규모가 축소되며 가격도 낮아지는 추세다. 은퇴 후 노후 대비용 전원주택과 함께 주말을 자연 속에서 보내기 위한 별장형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30~40대의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세컨드 하우스는 아파트에
건설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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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2011년말 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1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4.71%로 2010년 12월(12.68%) 이후 최저다. 특히 전월보다 2.31%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2월말 시작된 잇단 영업정지로 위기를 맞은 저축은행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대출금리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도 낮아졌지만 하락폭은 소규모에 그쳤다. 작년 12월 예금금리는 전월보다 불과 0.03%포인트 떨어진 4.76%를 기록했다. 2011년 9월 5.14% 이후 하락세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대출금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다. 그러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대기업 대출이 늘어난 탓에 전반적으로 대출금리가 떨어진 것처럼
금융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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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맥(소주+맥주) 폭탄주` 제조 전문가를 구한다. 하이트진로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블로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를 통해 소맥 자격증을 지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맥 제조사를 찾아라`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자랑하는 100명을 선발해 자격증을 지급한다. 자격증 취득에 따른 혜택은 `아무 것도` 없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자격증을 취득한 소비자는 술자리 문화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소주와 맥주를 모두 생산하는 주류기업인만큼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프로모션이 술의 소비량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기보다는 술자리 엔터테
일반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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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신은 크게 증가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2011년 1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1천891억원 늘어난 17조9천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추곡수매자급유입 등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이 큰 폭 증가함에 따라 전월에 비해 수신이 크게 늘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은행신탁과 상호금융의 수신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 여신은 1천13억원 늘어난 14조3천362억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는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전월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도 다소 축소됐기 때문이다. 11월까지의 누적 증가액은 수신(+8천406억원)보다 여신(1조2천168억원)이 커 상대적
금융
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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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직장가입자들의 국민건강보험료가 2.8% 인상된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요율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행 월 보수의 5.64%에서 5.8%로 0.16%p, 금액으로는 2.8% 인상된다. 이 같은 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내년 직장가입자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4천105원에서 8만6천460원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보험료부과점수:재산·자동차 등 지수합산)는 7만4천821원에서 7만6천916원으로 각각 2천355원, 2천95원 씩 증가될 전망이다./황태진기자
일반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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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매매시장은 비수기에 설 연휴까지 겹쳐 움직임 없이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매수세가 주춤해졌지만 매물 역시 귀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에서는 여전히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해 문의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부족해 거래가 어려운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경북권 아파트의 변동률은 대구 0.01%, 경북 0.01%를 기록했다. 전세값 변동률도 대구가 0.01%, 경북이 0.01%를 나타냈다. 매매시장에서 대구는 달서구(0.01%), 수성구(0.01%), 동구(0.01%) 지역만 소폭 올랐다. 동구는 설 연휴로 매수세가 없지만 매물도 없어 소폭 올랐다. 신기동 화성 59㎡형은 400만원 오른 6천400만~7천500만원이다. 경북에서는 김천시(0.04%)와 경산시(
건설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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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와 한파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시장이 매매와 전세 모두 거래가 줄어드는 등 한산한 분위기다. 겨울 전세시장이 예상 외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1월 전세가격은 3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세는 서울이 0.2%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에서는 송파(-0.06%)·강동(-0.05%)·도봉(-0.03%)·서초(-0.03%)·강남(-0.02%)·강서(-0.01%)구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2%)의 매매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은 광명·의정부·수원·고양(-0.01%)시에서만 가격이 미미하게 내려갔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서울만 0.02% 내려갔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가격 변동이 없
건설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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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거용 건축물 신축이 활기를 띠면서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건축허가 연면적이 총 1억3천753만㎡로 2010년의 1억1천848만8천㎡에 비해 15.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수를 기준으로 하면 총 23만8천696동으로 전년(22만3천893동)보다 6.6% 늘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물이 전년 대비 45.4% 증가한 5천582만4천㎡로, 전체 허가면적의 40.6%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 경남, 대전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지방의 주거용 건물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무려 88.9% 늘었다. 주거용 건물중에는 아파트가 전체의 62.2%를 차지했고, 다가구주택 15.4%, 단독주택 10.4% 등이다. 주거용 외에 상업용 건물은 3천
건설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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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현재의 침체된 경영난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공급이 거의 한정된 국내시장 보다는 수요 고객층이 넓은 해외시장을 노리는 것이 매출이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 판매망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 포스코의 해외시장 진출은 `제품생산은 고객사가 있는 시장근처에서, 쇳물생산은 원료가 있는 광산근처에서` 라는 원칙에 따라 이뤄진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늘려 시장을 선점해 점유율을 높이고 광산근처에 제철소를 건립해 자원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것이 포스코의 기본 전략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U&I`라는 글로벌 철강벨트를 해외거점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는 동유럽, 인도, 동
산업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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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이 올해 채산성 악화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가 최근 1개월간 지역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채산성 악화(43.2%), 변함 없다(37.8%), 호전(18.9%) 등이며 특히 업체 대부분이 수출 이익 발생시도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채산성 악화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변동, 시장침체, 가격경쟁력 저하 등이며 수출관련 주요 애로사항은 환율변동, 개도국과의 경쟁심화, 해외시장 정보부족 순으로 조사됐다. 채산성 악화의 주된 원인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28.9%), 환율변동 (24.4%), 시장침체(20.0%), 가격경쟁력 저하(13.3%), 생산성 저하 (4.4%) 등이며 원가상승으로 인한 마진율 감소로 채산성악화를 지
일반
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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