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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9, 1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영남권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도권 채용박람회, 3일 광주·호남권 채용박람회에 이어 대구·영남지역 140여 협력사가 참가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총 부품의 95% 이상을 협력사로부터 구매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중·장기 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우수인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대규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각 개별 기업 차원에서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우수 인력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협력사뿐 아니라 현대ㆍ기아차 경쟁력 강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박람회장에는 지원자들이 협력업체들의 경쟁력과 기업가치
일반
등록일 2012.05.08
게재일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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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의 이번 융자추천 규모는 수시1차 로 총 지원금액은 100억원(연 700억원)으로 업체당 매출규모에 따라 2억원 이내까지 융자추천을 해준다. 또한 타 시군에서 이전해 왔거나 중앙단위 표창을 받은 업체,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업체,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에 의한 장애인기업 해당 업체 등은 3억 원 이내융자금과 1년간 이자를 시비(5%)로 대납해 주는 혜택도 준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 설 자금으로 128개사에 255억원을 융자지원 했다.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은 (사)중소기업협의회(475-9290)로 하면 된다. 구미/남보수기자
일반
등록일 2012.05.08
게재일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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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성장유망기업의 IPO진행을 위한 종합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유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포항테크노파크 Pre-IPO클럽`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 소재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초기기업과 신규사업 또는 사업확장, 신기술사업화 등을 위해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 향후 4년 이내 IPO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동안 포항테크노파크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50여개의 벤처캐피탈(VC) 및 증권사와 네트워크 구축해, 상시IR 등을 통해 13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회원기업에 대해서는 개별기업 전담 투자기관(VC)과 증권사 배정과 컨설팅 및 교
일반
등록일 2012.05.08
게재일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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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대구에 진출하는 외지 유통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 현지법인으로 만든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신세계는 지난 2일 대구지방법원에 설립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대표 박건현) 법인 설립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안으로 신세계 사업자 지정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할 계획이며 신세계 측은 사업자 지정 이후 바로 현지법인을 통한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건물 및 토지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지방세 등 세수만도 240억원 수준으로 부산 센텀시티점(184억원) 규모를 넘어서며 직접 고용 인력 6천 명과 생산유발효과에 따른 간접 고용 효과까지 합치면 1만2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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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의 올해 배당성향이 지난해보다 2.1%(대구은행 17.4%) 하락한 1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천7억 원과 DGB금융지주 2~4분기 당기순이익 2천51억 원 등 총 3천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현금배당 469억원으로 배당성향 15.3%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당기순이익 2천274억 원을 기록하며 현금배당 396억 원으로 배당성향 17.4% 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특히 외국계 회사인 SC와 씨티지주가 35.1%, 33.7%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국내 지주사인 BS 18.7%, 하나 16.0% 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에 대해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1월 금감원에서 은행권에 `자본적적성 5개년 운영계획`을 만들어
일반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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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부실비율도 5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아 주택경기 침체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3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감독 방향`을 보면 3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51%로 작년 말(1.36%)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20조9천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2조1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작년 말 0.6%에서 0.71%로 높아졌다. 2007년 3월(0.71%) 이후 최고치다. 가계대출 가운데는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64%로 2006년 9월(0.66%) 수준에 근접했다. 작년 말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54%였다. 서강훈
일반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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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이 동남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7일 동부제철은 지난 3일 태국 파타야 인근 헤마라즈 공단 내 2만평 부지에 컬러강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의 이 공장은 연산 8만t 규모로 오는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전, 건자재 시장 등에 칼라강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컬러 강판의 소재가 되는 아연도금강판은 전량 동부제철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동부제철은 지난해 7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자본금 1100만달러 규모의 태국 현지법인인 타이동부를 설립한 바 있다. 타이동부는 동부제철과 LG상사, 태국 아싸바 등이 각각 60% , 20%, 20% 등으로 지분투자를 했다. 이처럼 동부제철이 태국에 공장을 세워 동남아 공략에 본
산업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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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H형강의 원산지 표시를 없애거나 절단·도색·천공 등 단순 가공과정을 거친 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한 2개 업체가 적발됐다. 지식경제부와 관세청,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4월 H형강 수입업체와 가공업체에 대한 일제 단속에서 이들 업체를 적발하고 과징금·과태료 부과, 시정조치 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고 7일 밝혔다. H형강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건물의 뼈대에 사용된다. 건축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철강제품으로 수입물품과 수입물품의 단순가공 물품은 대외무역법과 대외무역관리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하게 돼 있다. 그러나 적발업체들은 수입 당시 부착돼 있던 종이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하고 판매하거나 수입 후 단순가공 과정을 거친 후 가공된 부분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H형강
산업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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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치)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 증가한 193만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지만, 환적화물(75만8천TEU)은 무려 18.3% 증가했다. 연안화물도 0.5% 늘어났다. 이로써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 190만TEU를 넘었다. 특히 환적화물은 역대 월간 최대 처리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수출입화물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중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환적화물은 작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
산업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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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100개사)의 지난달 시가총액은 3월 대비 2.81%, 1조4천680억원이 감소한 50조6천9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 국채 불안에 따른 유럽재정위기 재부각 및 北 미사일 리스크 우려감과 지역 상장기업인 미주제강 및 에피밸리의 상장폐지, 포스코 및 OCI머티리얼즈 등의 주가 하락 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약 64.6%)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17조9천580억원으로 3월의 19조340억원 대비 5.65%(1조760억원)의 감소해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4.08%로 전월대비
일반
등록일 2012.05.07
게재일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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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장장이)는 원격지 소재 사업자의 공정거래 관련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과 구미에서 실시해 온 `1일 공정거래 이동상담`을 5월부터 경주와 칠곡, 영주, 영천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6일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 따르면 그동안 포항과 구미에서 열리던 공정거래 이동상담을 경주와 칠곡(5·11월 넷째주), 영주·영천(8월 넷째주)에서도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등 공정거래 전분야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이동상담 확대 실시는 올해로 개소 20주년이 되는 대구사무소의 공정거래문화 확산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지역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이뤄지고 대구사무소 과장급(5급) 직원이 직접 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이동상담소에서 일대일 상담 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 특산물 유
일반
등록일 2012.05.06
게재일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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