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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최대림)가 시공업체와 함께 무재해사업장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 18일 회사는 최근 포항 송도코모도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및 직원들을 초청해 잠재위험시설발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설치된 도시가스시설에 대해 가스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잠재위험시설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발굴된 약 30건의 정량적 리스크가 매우 높은 시설부터 개선 할 방침이다. 그동안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협력회사의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교통소통 대책 교육 등 다양한 현장안전교육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나서는 등 시공업체와 소통에 적극나서고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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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가정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aT센터를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빌려주고 피로연 식사, 드레스, 메이크업 등 비용은 할인해줄 계획이다. 합동결혼식을 하는 가정에는 꽃장식, 드레스 등 비용을 aT가 지원해준다. 김재수 aT 사장은 “허례허식의 예식문화를 바꿔 알뜰하고 건전한 결혼문화를 조성하려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소외계층을 배려하기로 했다”며 “aT의 개방 시설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식신청은 aT센터 홈페이지(http://atcenter.at.or.kr)나 전화(02-6300-1462)로 문의하면 된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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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철강이 조선보다 더 어렵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철강가격 인상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주목된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장관 초청 철강업계 간담회`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료가격이 상승해 철강업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회장은 “작년 연말에 조선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는데 조선업체가(조선업 경기가) 제일 어렵다고 하면서 철강업체에 도와달라고 했는데 중소조선업체는 어렵지만 대형 조선업체들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상당수의 철강업체들이 1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알고 있을 만큼 철강업이 굉장히 힘들다”며 “100% 원료를 수입하는 철강업계는 수입업자들이 (원료) 가격을 올리
산업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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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물류 자회사인 인터지스와 해상 물류 계열사인 DK에스앤드가 전격 흡수합병키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항만 하역 및 육상 물류 자회사인 인터지스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해상 물류 계열사 DK에스앤드를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는 것. 업계에서는 인터지스와 DK에스앤드가 통합되면 일본과 한국을 잇는 해상 물류(DK에스앤드)로부터 항만 하역과 육상 물류(인터지스)까지 한 기업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동국제강이 해상과 육상의 물류시스템을 통합 운영함으로서 물류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DK에스앤드의 지분 90%는 장세주 동국제강
산업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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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로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인 포스코특수강의 주관사가 확정됐다. 대표주관사는 동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는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와 KB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18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주관사로 선정된 각 증권사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발행사인 포스코특수강 측에서 이미 딜 구조와 대략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마친 상황이라 별도의 우선협상대상자(숏 리스트) 선정 및 제안서 설명회(PT)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포스코특수강은 RFP에서 공모구조를 명시했다. 구주매출과 신주모집 물량이 각각 700만주로, 총 1천400만주를 공모한다. 전체 주식수의 약 30%를 공모하는 구조다.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증자에서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평가액은 4만원으로 평가됐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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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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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산지 직구매 시스템을 도입,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18일 aT는 소상공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슈퍼가 산지의 신선식품을 직매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1년 기준 소매유통업 시장규모는 130조원으로 이 중 기업형 슈퍼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9%인 24조5천억원 수준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정부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출점 제한 등을 위해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을 개정·운영에 나선 가운데 골목슈퍼를 현대식 점포인 `나들가게`로 전환하고 연말까지 총 1만개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곳 나들가게의 상품 구성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산물(77%)과 청과물(97
일반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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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4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이 5.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4분기 3.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3.9원으로 지난해 3분기 6.2원, 4분기 7.4원보다 낮았다. 전일 대비 변동률도 0.35%로 2007년 4분기 0.27%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주요 20국(G20)의 15개 통화 중 4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8번째였다. 한은은 “지난 1분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국가채무문제가 크게 드러나지 않은데다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아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
일반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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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는 대규모 국책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북동해안 지역의 조사연구 및 경제관련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 18일 포항본부는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 지역 3곳에 대한 경제동향 분석 및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해당지역 주요 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한국은행과 지자체 등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역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업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경제관련 모니터링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해당지역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중앙은행의 금융경제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지역담당자들은 향후 △지역 현안과제 조사연구 및 지역경제동향 파악 △지역 유관기관 및 경제
일반
등록일 2012.04.18
게재일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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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중소기업시설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오는 23일부터 5월3일까지 신청받는 중소기업 시설자금은 연 400억 원대로 오는 6월부터 자금을 지원하며 매달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융자 한도는 투자금액의 75% 이내로 업체당 3억원 이내며 타시군에서 이전하는 업체는 우대해 최고 5억원 이내까지 융자해준다. 금리는 3년간 2.5%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로 공장부지, 건물 매입비, 사업장 신축 및 증·개축 소요 자금과 생산설비, 시험검사장비, 연구개발장비 등의 구매자금이다. 특히 구미시는 다음달부터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숨통을 틔여주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나 구미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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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17
게재일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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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해 실시한 지역 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184개 성장기업들의 유동성 지원과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전년 대비 매출이 1조5천356억원에서 2조1천154억원으로 38%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4천444명에서 6천414명으로 18%, 수출은 1천397억원에서 2천631억원으로 88%가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성장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시는 올해에도 1천억원(상반기 350억원·하반기 6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특히, 신규 시설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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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17
게재일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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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피스텔을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고 임대주택 중복 입주 확인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대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이하로 바닥난방시설과 전용 입식부엌, 수세식 화장실, 목욕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은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주거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현황을 매년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받도록 했다. 임대주택 중복 입주 확인 시스템도 운영한다. 국가, 지자체, LH(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와 보금자리주택건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이나 공동사업시행자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의 임대주택 중복 입주 여부를 확인
일반
등록일 2012.04.17
게재일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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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4천500여 명이 경북도내 각종 산업단지에 신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나 산업단지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경북도내에 입주한 산업단지는 포항 영일만2 일반산업단지, 경주 천북 일반산업단지 등 5개의 일반산업단지 471만㎡로 2천72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됐다. 또 문경 영순2 농공단지 등 2개의 농공단지 28만㎡가 조성되어 29명이 신규 고용됐다. 또한, 기업들의 활발한 생산 활동으로 산업단지의 가동률과 생산액은 계속적 증가추세에 있다. 안종록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포항 블루밸리,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내년에 포항 구룡포, 광명 일반산업단지, 경주 구어 2,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완공되
일반
등록일 2012.04.17
게재일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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